도서 소개
별숲 동화 마을 시리즈 6권. 동성 친구를 좋아하는 소녀의 순수한 우정을 담아낸 이야기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소녀의 마음이 섬세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사건과 어우러져 전개된다. 작품 속 등장인물들 이화정, 오솔길, 김진수를 통해 요즘 아이들에 대한 공감을 끌어내는 힘이 있고, 작품을 끝까지 읽게 하는 매력이 있다.
사춘기 아이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과 진솔함이 잘 느껴지는 이 책은 지금 사춘기를 겪고 있거나, 사춘기를 겪게 될 아이들에게 성장하며 겪게 되는 몸과 마음의 변화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를 첫사랑처럼, 혹은 진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처럼 가슴 설레게 들려주고 있다.
이화정은 동성 친구 오솔길에게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우정의 감정을 느낀다. 그리고 둘은 영원한 우정을 맹세한다. 하지만 오솔길은 어릴 때 부모가 이혼한 뒤 미국으로 엄마와 함께 이민을 갔다가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된다.
이화정과 6학년 같은 반이 되어 지내지만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채 방황한다. 오솔길 역시 이화정과 마찬가지로 마음속에 화정이를 향한 소중한 우정의 감정이 있지만, 자신이 처한 상황 탓에 이화정이 내미는 우정의 손길을 힘껏 잡지 못하는데….
출판사 리뷰
알쏭달쏭 가슴 설레는
소녀들의 진짜 우정 이야기
별숲에서 출간한 초등 고학년 동화 《반창고 우정》은 동성 친구를 좋아하는 소녀의 순수한 우정을 담아낸 이야기입니다. 사춘기를 겪고 있는 소녀의 마음이 섬세하면서도 긴장감 있게 사건과 어우러져 전개됩니다. 작품 속 등장인물들 이화정, 오솔길, 김진수를 통해 요즘 아이들에 대한 공감을 끌어내는 힘이 있고, 작품을 끝까지 읽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가까이에서 잘 알고 있는 소녀의 일기를 훔쳐보는 듯 끝까지 등장인물들의 심리의 결을 놓치지 않고 따라가는 진정성이 차분하면서도 감성 넘치는 문장에 실려 긴 울림으로 남습니다.
어린이에서 어른으로 넘어갈 때 겪게 되는 시기, 사춘기. 이 시기는 불안하고 두려운 시기만이 아니라 앞으로 살아갈 인생에서 몸과 마음에 가장 소중한 것을 얻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작품 속 주인공 소녀 이화정은 동성 친구 오솔길에게 세상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우정의 감정을 느낍니다. 그리고 어릴 적 단짝 친구였을 때 함께 나누었던 맹세 “이화정과 오솔길은 영원한 우정을 맹세합니다. 어른이 되면 함께 살 것입니다. 결혼도 하지 않을 것입니다.”(본문 16쪽)를 잊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솔길은 어릴 때 부모가 이혼한 뒤 미국으로 엄마와 함께 이민을 갔다가 적응하지 못하고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화정과 6학년 같은 반이 되어 지내지만 학교생활에 적응하지 못한 채 방황합니다. 오솔길 역시 이화정과 마찬가지로 마음속에 화정이를 향한 소중한 우정의 감정이 있지만, 자신이 처한 상황 탓에 이화정이 내미는 우정의 손길을 힘껏 잡지 못합니다.
힘들어하는 오솔길을 보며 안타까워하는 이화정은 늘 오솔길만을 생각하고, 오솔길만을 위하고, 오솔길에게 무엇이든 해 주고 싶어 합니다. 그런 이화정에게 말썽쟁이지만 나름 멋진 구석이 있는 소년 김진수가 짝사랑하며 늘 주변에서 맴돕니다. 화정이는 왠지 모르게 김진수가 조금씩 맘에 들기 시작하지요. 그리고 자기 곁을 떠나 아빠가 살고 있는 산골마을로 전학을 간 오솔길이 한없이 서운하지만, 오솔길과 함께 맹세한 영원한 우정 또한 변함없이 화정이의 마음속에 깊게 자리를 잡습니다. 손가락을 다쳤을 때 오솔길이 손가락에 붙여 준 반창고를 다이어리에 소중히 붙여 놓듯이.
‘반창고가 까슬하게 느껴진다. 새로 붙일 시간이 되었다. 나는 반창고를 살살 떼어 내 보았다. 어느새 상처는 거의 아물었다. 나는 떼어 낸 반창고를 다이어리에 소중하게 붙였다.
“솔길아, 영원히 간직할게. 고마워.”
그러고는 반창고를 새로 붙였다. 이제 이것만 붙이면 상처는 다 나을 거다. 새살이 돋아나겠지.
나는 다시 밤하늘을 보았다.
숨어 있던 별들이 점점 더 반짝반짝.’ (본문 191~192쪽)
이화정과 오솔길, 김진수. 세 아이들이 사춘기에 겪는 성장의 조각들이 오솔길이 전학을 간 산골마을 밤하늘의 별들처럼 반짝반짝 빛납니다.
사춘기 아이들을 바라보는 작가의 애정 어린 시선과 진솔함이 잘 느껴지는 《반창고 우정》은 지금 사춘기를 겪고 있거나, 사춘기를 겪게 될 아이들에게 성장하며 겪게 되는 몸과 마음의 변화가 얼마나 아름답고 소중한 것인지를 첫사랑처럼, 혹은 진짜 우정을 나눌 수 있는 친구처럼 가슴 설레게 들려주고 있습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송아주
월간 『어린이와 문학』에 추천 완료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지은 어린이 책으로 《소녀 진달래의 사춘기 파티》, 《반창고 우정》, 《스마트폰 말고 스케이트보드》, 《우리들의 숨겨진 여행》, 《회장이 되고 싶어》, 《수진이와 큰개불알풀꽃》 들이 있습니다.
목차
오솔길 ♥ 이화정 _ 9
시금치 _ 19
난 너에게 아무것도 아니었니? _ 31
마지막 소풍 _ 55
내 옆에 김진수 _ 63
나는 지금 어디에 있는 걸까? _ 72
낯선, 오솔길 _ 106
사라진 오솔길 _ 138
반창고 _ 1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