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영국에서 체류권(ILR)을 얻기 위해 14년 이상의 시간을 불법 체류로 보내는 사람들을 인터뷰한 시각물이다. 그들의 목표와 꿈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10년 전 영국 왕립예술대학의 학위 논문으로 발표됐고, 한국어 번역을 추가해 단행본으로 발간하게 됐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영국에서 체류권(ILR)을 얻기 위해 14년 이상의 시간을 불법 체류로 보내는 사람들을 인터뷰한 시각물이다. 그들의 목표와 꿈이 무엇인지 알기 위해 시작된 이 프로젝트는 10년 전 영국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의 학위 논문으로 발표됐고, 한국어 번역을 추가해 단행본으로 발간하게 됐다.
종이와 연필을 받은 익명의 인터뷰이들이 대화 중에 자유롭게 그린 그림과 문장을 엮은 이 책은 의도적으로 뒤면이 비치는 엷은 종이에 인쇄해 주제를 반영토록 했다. 독자가 읽기에 불편할 수 있지만, 소수 사람들의 숨겨진 이야기를 제대로 이해하려면 이면에 가려진 것들을 유심히 보아야만 한다는 점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것이다.
영어, 한국어 2개국어 도서.
영국에서 불법 체류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14년 체류 규정(the 14 year rule)’가 ‘20년 체류 규정(the 20 year rule)’로 전환되기 직전, ‘꿈꾸는 불법이민자들(illegal dreamers)’이란 주제로 그들의 삶과 현실을 객관적이고 심층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관련 전문 변호사들과 7명의 전(前) 불법 이민자를 만나 인터뷰했으며 이 인터뷰를 바탕으로 영국왕립예술학교(Royal College of Art)에서 2013년 졸업 작품으로 책을 소량출판하였습니다. 다시 연장된 법적 체류 20년 이상을 자신의 ‘꿈’을 위해 살아온 사람들의 더 긴 이야기를 담아내기 전,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자유’의 소중함과 인권에 대한 생각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싶어 2024년 프로파간다 출판사의 도움을 받아 10년 전의 작업을 한글 번역과 함께 다시 담아보았습니다.
이들의 이야기는 시간이 지나도 인간 존엄성, 정의, 그리고 개인의 변화와 성장에 대한 이해의 측면에서 그 가치를 유지하며, 동시에 자유, 인권, 공감, 반대와 같은 다양한 주제에 대한 생각을 자극합니다. 불안과 고뇌가 교차하는 삶 속에서 우리는 인간으로서의 삶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다시 던지며, 개인의 경험을 넘어서는 보편적인 삶의 연결고리를 발견하기를 희망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고야
런던, 두바이, 서울에서 다양한 디자인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다수의 국제 디자인 어워드에서 인정받았다. 영국 왕립예술대학(Royal College of Art)에서 시각디자인 석사 학위를 받고 현재 그래픽 디자인 스튜디오 FGW(Full of Graphics is the World)를 공동 운영한다. 홍익대학교에서 박사과정에 임하고 있다.
목차
9 Preface
19 Anonumous #1
59 Anonumous #2
97 Anonumous #3
133 Anonumous #4
165 Anonumous #5
199 Anonumous #6
219 Anonumous #7
237 Research & Survey
253 Referenc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