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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잎과 이슬
바닷바람 | 부모님 | 202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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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시인은 시를 쓸 때 가슴에 늘 "별처럼 반짝이는 희열"로 충만되어 있고 "햇살 같고 꽃보라 같은" 시향에 푹 젖어있다고 고백한다. 그의 시는 섬세하고 순수하며 영롱한 언어구사가 특징적이다. 또 비유와 상징 등 수사법을 능란하게 사용하면서 짧은 시 속에 시적 이미지를 구현하고 자기만의 독특한 시적 "우주"를 만들어낸다.

  출판사 리뷰

시집 '풀잎과 이슬'은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을 가졌다. 시인의 시는 섬세하고 순수하며 영롱한 언어구사가 특징적이다. 또 비유와 상징 등 수사법을 능란하게 사용하면서 짧은 시 속에 시적 이미지를 구현하고 그만의 독특한 시적 "우주"를 만들고 있다. 시인은 시집을 낸 이유를 이렇게 밝혔다.

“되돌아올 수 없는 추억은 언제나 아름다운 것이다.
시를 쓰면서 고독과 고통보다는 별처럼 반짝이는 희열에 충만할 때가 더 많았다.
내 후대 자손들에게 시라는 집을 하나 남겨 주고 싶은 일념으로 뒤늦게 시 쓰기에 도전하여 주변의 성원과 도움으로 변변찮은 집이 완성되는 이 시각, 고마웠던 일들은 가슴 깊이 새겨지고 서운했던 일들은 강물에 흘러가듯 사라진다.
바라보는 시선이 모두 찬 얼음 빛일지라도 시향은 햇살 같고, 꽃보라 같다...”

출판사 서평

시인은 시를 쓸 때 가슴에 늘 "별처럼 반짝이는 희열"로 충만되어 있고 "햇살 같고 꽃보라 같은" 시향에 푹 젖어있다고 고백한다. 그의 시는 섬세하고 순수하며 영롱한 언어구사가 특징적이다. 또 비유와 상징 등 수사법을 능란하게 사용하면서 짧은 시 속에 시적 이미지를 구현하고 자기만의 독특한 시적 "우주"를 만들어낸다.
그의 시 '대림동' 한 구절을 보자. "여기 사는 그들은/ 뿌리를 긴 용처럼 뻗치고/ 타운 아닌 타운에서/ 천년을 하늘에 세 들어 사는/ 별처럼 달처럼/ 이방인 아닌 이방인으로 산다"라고 아주 기발한 비유법을 능란하게 쓰고 있다. 특히 "천년을 하늘에 세 들어 사는/ 별처럼 달처럼"이란 시적 상상력은 놀라울 따름이다.
시인은 생활에서 시적 영감을 얻고 시적 주제를 구현하고자 한다. 시인은 고독을 이겨내며 생활을 사랑할 줄 아는 시인이다. 사랑이 곧 그의 시창작의 원천이기 때문이다. 그의 시를 차분히 감수하면서 함께 시적 상상의 날개를 펼쳐 보는 것 또한 감미로운 일이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리종화
중국 길림성 화룡시에서 출생했다. 연변시인협회 회원, 재한동포문인협회 회원, 연변시조협회 회원이다. 국내외 각종 간행물에 시, 시조 백여 수를 발표했다. 시향만리컵 신인상, 시조문학 우수가작상 등을 수상했다.

  목차

5 시인의 말

제1부 봄비

15 아버지 노을
16 길과 걸음
17 버들개지
18 봄눈
19 오봉산
21 거미
22 소나무
24 뚝배기
25 진눈깨비
26 풀잎과 이슬
27 송화강
28 첫사랑
29 이슬
31 봄비
32 굴착기
33 진달래 산천
34 산
35 잔설을 보며
36 사골국
37 비빔밥
38 바이올린
39 색소폰

제2부 타향의 아리랑

43 달의 눈물
45 대림동
47 타향의 아리랑
48 요양원 간병인
49 그곳에 가면
51 바람과 옷
53 갈대와 바람
54 수평선
56 자전거 두 바퀴
57 엄마의 이름
59 청국장
60 등대
62 그곳에서 생일 쇠던 날
63 귤
64 목련꽃
65 못물을 보며
66 장맛비
67 새벽을 달리는 행렬
68 망국의 서러움과 흔적

제3부 고향의 강

73 고향 마을
75 시냇물
76 고향
77 고향집 처마
78 고향의 달
79 내 고향 강가에서
80 고향의 강
81 실개천
83 고향의 황혼
84 잔디밭
85 삼복날 일경
87 고향의 8월 뜨락
89 강아지풀
90 고향의 이깔나무
91 추석 고향 길에서
93 달떡
94 커피
95 천년 바위
96 물안개
97 아카시아꽃 향기
98 성련호 연꽃
99 김칫돌

제4부 코스모스 언덕길에

103 단풍잎
104 가을 숲
106 코스모스 언덕길에
108 의자
109 산길
110 가을 나무를 보며
112 씀바귀꽃
113 달맞이꽃
115 봇나무
116 가을 나무
117 안경
118 가을 강변
119 가을 산
120 청보리 익을 무렵
121 가을 들녘
122 시냇가 빨래터
124 송이
125 잔 속의 레드 와인
126 삼겹살구이
127 우산
129 꽃잎이 지는 까닭

제5부 달항아리

133 산촌의 첫눈
134 달항아리
135 별들의 만찬
136 별과 나
137 밤눈을 보며
138 장모님 주신 항아리
139 낙엽과 바람
140 해돋이
141 해넘이
142 소파
143 눈 내리는 밤거리
144 동태
145 가야하반의 수석
146 아파트
147 끝이 없는 만리성
148 밝아 오는 동녘

제6부 지평선 (시조)

153 엄니의 방치 소리
153 지평선
154 철길
154 이슬
155 물오리
155 상고대
156 파도
156 호박
157 화무십일홍
157 진달래
158 노을빛
158 고향
159 아지랑이
159 들국화
160 갈대
160 별찌
161 기러기
161 앵두
162 복사꽃
162 철쭉꽃
163 꽃샘추위
163 천년 고목
164 계절의 길목
164 찰떡
165 가을 강
165 가을
166 숲의 재난
166 청송
167 귀갓길에
168 내 고향 사계절
170 꽃의 사계절
172 연변 팔경

175 편집자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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