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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 아저씨와 삽살개
단비어린이 | 3-4학년 | 2024.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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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국 아동문학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온 박상재 작가는 삶이 지치고 힘들 때 독자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용기를 북돋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 동화집을 집필했다. 그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이 책을 권한다. 동화는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위로를 주는 문학이기 때문이다.

이 책에 실린 열 편의 동화 속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완벽하지 않고, 모두 결핍과 아픔을 지니고 있다. 그리고 가슴 한편에 아련한 추억과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살아간다. 자신이 가진 결핍과 그리움으로 인해 어느 날 문득 눈물이 날 때도 있지만, 이 책의 주인공들은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며 조금씩 아픔을 딛고 또 다른 세상을 향해 일어선다.

  출판사 리뷰

서정적 감성과 유려한 우리말이 어우러져,
찬란한 추억과 아릿한 그리움을 선사하는 책


한국 아동문학계에서 왕성하게 활동해 온 박상재 작가는 삶이 지치고 힘들 때 독자의 마음을 위로해 주고, 용기를 북돋을 수 있기를 바라며 이 동화집을 집필했습니다. 그는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이 책을 권합니다. 동화는 어린이에게는 꿈과 희망을, 어른들에게는 추억과 위로를 주는 문학이기 때문이지요.
이 책에 실린 열 편의 동화 속 주인공들은 하나같이 완벽하지 않고, 모두 결핍과 아픔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가슴 한편에 아련한 추억과 그리움을 간직한 채 살아갑니다. 자신이 가진 결핍과 그리움으로 인해 어느 날 문득 눈물이 날 때도 있지만, 이 책의 주인공들은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며 조금씩 아픔을 딛고 또 다른 세상을 향해 일어섭니다.
열 편의 동화에는 박상재 작가 특유의 따뜻하고 서정적인 정서가 넘쳐 흐릅니다. 그래서 주인공들의 가슴 시린 사연조차도 포근하게 감싸 줍니다. 서정적인 문체와 유려한 우리말 맛이 어우러진 이 동화집을 읽고 나면, 오래도록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잔잔한 위로를 건네는 동화!

한국아동문학학회 회장과 단국대대학원 외래교수를 지내며 40여 년간 아동문학을 창작해 온 박상재 선생님이 열 편의 단편 동화집으로 독자들을 만나러 옵니다.
열 편의 동화는 <미루나무와 말똥가리>, <솟대>, <어머니의 옥잠화>, <엄마 연못>, <연 할아버지>, <장수하늘소>, <장승 할아버지>, <표주박 아저씨>, <하지 아저씨와 삽살개>, <할아버지의 수레 인형>입니다. 박상재 작가는 동화 속 주인공들이 지닌 결핍과 아픔, 절절한 그리움을 따스한 시선으로 이야기합니다. 이런 주인공들은 나무, 연못, 강아지, 친구, 가족 등등 우리를 둘러싼 다양한 생명체와 소통하며 새 희망을 발견해 나아간다는 메시지를 전해 줍니다.

<미루나무와 말똥가리>에는 떵떵거리던 1인자의 자리를 무참히 잃어버린 말똥가리가 등장합니다. 말똥가리는 다른 새에게 공격당해 다친 몸을 이끌고 간신히 도망치지요. 그런 말똥가리에게 미루나무는 자기 몸을 아낌없이 빌려주고 함께 지내보자고 합니다. 미루나무의 말에 감동한 말똥가리는 절망에서 빠져나와 다시 힘차게 날아오릅니다.
<엄마 연못>에는 늙고 병들은 버드나무 형제들이 등장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버드나무를 찾아오는 사람들이 없어서 쓸쓸해진 형제 나무들은 옛 추억만을 회상하며 곱씹습니다. 그때 엄마처럼 버드나무들 옆에 늘 존재해 왔던 연못이 그들에게 말을 건네 옵니다.

<솟대>는 어릴 때 아버지를 여윈 소년이 주인공입니다. 바닷가 마을에 사는 태수는 마을의 솟대에 남다른 애정을 지니고 있습니다. 자신의 할아버지와 아버지가 그 솟대를 정성껏 만들어서 세웠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솟대가 마을을 지켜 준다고 믿고 있지요. 그런데 누군가가 솟대를 훔쳐가 버립니다. 소중한 솟대를 잃은 소년은 제일 친한 친구를 의심합니다. 과연 태수는 아버지의 추억이 담긴 솟대를 되찾을 수 있을까요?

<어머니의 옥잠화>는 어머니와 아들의 이야기입니다. 전쟁 때 군인으로 참전한 뒤 집으로 돌아오지 못하는 아버지를 어머니는 수십 년 동안 기다립니다. 혹시나 아버지가 못 알아볼까 봐 걱정되어 어머니는 평생 머리 스타일도 마음대로 바꾸지를 못했지요. 아들은 그런 어머니를 위해 남몰래 깜짝 선물을 준비합니다. 어머니는 그 선물을 좋아할까요?

<연 할아버지>는 멋진 연을 만드는 할아버지와 그 연을 날리는 것을 좋아하는 손자가 주인공입니다. 두 사람은 연을 겨울 하늘에 신나게 날리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할아버지에게는 연에 얽힌 가슴 아픈 추억과 사연이 있습니다. 그 사연을 만나러 가 봅니다.

<장수하늘소>에는 두 아이가 등장합니다. 장수와 영기는 천연기념물인 장수하늘소를 찾고 싶어서 숲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런데 천연기념물이 된 지 오래인 장수하늘소가 동네 산에서 살고 있을 줄이야! 과연 두 아이는 장수하늘소를 잡아서 산을 내려올까요?

<장승 할아버지>에는 다채로운 모습을 하고 있는 갖가지 장승을 조각해 온 할아버지가 나옵니다. 그런데 그런 할아버지를 정작 손녀는 좋아하지 않습니다. 좋아하기는커녕 장승을 보기만 해도 무섭다면서 울음부터 터트렸지요. 하지만 어느 날부터 그런 손녀가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표주박 아저씨>에는 아들을 잃어버린 노부부가 등장합니다. 노부부는 표주박을 모았다가 지나가는 사람들에게 선물하기를 좋아합니다. 봉사하고 베푸는 삶을 살고 있는 노부부는 그날도 변함없이 지나가던 사람들에게 웃음과 선물을 건넵니다. 그런데 우연히 길을 지나던 아저씨가 노부부의 집에 들르게 되면서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하지 아저씨와 삽살개>은 가족을 잃고 살아가는 아저씨가 주인공입니다. 아저씨는 집으로 돌아오던 어느 날, 정신을 놓고 길에 쓰러집니다. 그런데 아저씨는 혼자가 아니었지요. 아저씨에게는 삽살개가 있었으니까요. 과연 아저씨는 무사히 집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할아버지의 수레 인형>은 오래전에 딸을 잃은 아저씨가 주인공입니다. 아저씨는 인형을 수레에 싣고 다니며 어린이들에게 선사합니다. 아저씨는 인형을 아이들에게 선물하는 날이면 언제나 꿈속에서 딸을 만납니다.

이와 같이《하지 아저씨와 삽살개》는 열 편의 다채로운 이야기를 엮은 책입니다.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잔잔한 위로를 건네는 열 편의 이야기 속으로 아이들과 어른들 모두를 초대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상재
동화작가·아동문학평론가.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현대문학 전공(문학박사). 1981년 《아동문예》 신인상 동화 당선, 1984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동화 당선, 한국교원대학교, 단국대학교 대학원 외래교수 역임. 현재 (사)한국아동문학인협회 이사장, 《아동문학사조》 발행인 겸 주간. 방정환문학상, 한국아동문학상, 한정동아동문학상, PEN문학상, 이재철아동문학평론상 수상. 동화집 『꽃이 된 아이』, 『구둘느티나무의 비밀』, 『잃어버린 도깨비』 외 120여 권. 아동문학 이론서 『한국 창작동화의 환상성 연구』, 『한국동화문학의 어제와 오늘』, 『한국 대표 아동문학가 작가·작품론』 등을 펴냄.

  목차

1. 미루나무와 말똥가리
2. 솟대
3. 어머니의 옥잠화
4. 엄마 연못
5. 연 할아버지
6. 장수하늘소
7. 장승 할아버지
8. 표주박 아저씨
9. 하지 아저씨와 삽살개
10. 할아버지의 수레 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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