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1만 8천 팔로워 가이 그동안 차마 드러낼 수 없었던 친족간 성범죄에 관한 내용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려 많은 이들에게 공감을 받았으며, 그 결과물을 단행본으로 엮었다. 영유아 교육기관에 근무하면서 활짝 웃고 안겼던 아이들에게 위안을 얻었고, 자신의 상황을 진지하게 들어주고 이해해준 교수님 그리고 햇살처럼 따뜻한 남편 덕분에 지난날 매일 죽고 싶었던 우울감에서 벗어나는 과정을 담았다.
출판사 리뷰
어린 나이에 사촌오빠에게 당했던 끔찍한 일!
남편과 친구들 덕에 이겨내고,
마침내 용기 내어 세상에 내놓다!
‘행복한 만화책방’ 시리즈 네 번째 단행본으로 《매일 죽고 싶었지만 살아 있다》가 출간되었다. 2만 팔로워를 보유한 작가 가이 소소한 일상 이야기를 인스타그램에 올려 많은 이들에게 공감과 희망을 안겨주어 화제가 된 작품이다.
모두 다섯 가지 일화로 꾸민 이 작품은 작가가 한 남자를 만나 결혼을 결심하기까지의 이야기,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면서 천진난만, 개성 만점 아이들과의 일상을 비롯해 진상 부모 이야기, 여덟 살 때 사촌오빠에게 당한 끔찍한 일로 우울증 등 힘겨운 시절을 보내다가 공소시효를 몇 년 앞두고 사촌오빠를 고소하기까지의 이야기,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러준 중학교 친구들의 이야기 등 조금은 특별한 사연이기는 하나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친족 간의 성범죄로 사촌오빠를 고소한 이야기는 결국 불송치로 사건이 종결되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스스로 일어서는 과정에서 많은 이에게 격려와 위로 그리고 지지를 받았으며, 마침내 단행본으로 출간하는 데 큰 힘이 되었다.
배경이나 인물 묘사가 세밀하거나 화려하진 않지만, 간결하게 눈과 입에 다양한 표정을 담아내고 딱 필요한 만큼의 내용으로 지문과 대사를 처리했기에 작가의 이야기에 더욱 집중할 수 있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아이들, 햇살처럼 따스한 남편, 소중한 추억을 함께한 중학교 친구들 그리고 가족을 비롯한 담당 선생님들의 격려 속에서 절망을 딛고 살아가는 이야기 《매일 죽고 싶었지만 살아 있다》가 차마 입 밖으로 내뱉기도 힘겨운, 수치스러운 상황을 겪은 많은 이에게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가
인스타그램에서 ‘가툰’을 연재하고 있다. 이 작품은 작가의 또 다른 도전이다. 지금은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일들을 차분하게 담아내며 남편과 함께 작업하고 있다.
목차
첫 만남 이야기
01 애교쟁이 남편
02 유치원 매운맛
03 사촌오빠 고소
04 첫사랑 축가
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