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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민정음은 어떻게 만들어 졌는가
가온누리(도서출판) | 부모님 | 2024.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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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세종이 꿈꾸고 기획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신미를 포함한 집단지성이 협력하지 않았다면, 한글은 이 세상에 없었을 것이다. 세종의 언어에 관한 계획부터 집단지성의 협력 과정에 관하여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훈민정음 창제야말로 백성을 위한 글자를 원했던 세종대왕과 중생을 교화할 글자를 원했던 신미를 포함한 집단지성의 합작품이라고 한다면 자연스러운 설명일 것이다. 임금, 왕자들, 신하들의 조화로운 협력으로 인류의 값진 유산이 태어난 것이다.

세종대왕의 훌륭한 리더십에 맞추어, 그 어려운 과정을 수행한 집단지성의 헌신과 용기는 오늘날까지, 아니 먼 훗날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DNA에 녹아있으리라! 창제 당시 조선의 정신은 협업과 창조로 이어진 시너지적 유산이 포함되어 있었다! 세종대왕은 집현전 학사들에게도 역할을 주고 공로를 돌린다. 과연 대왕의 리더십은 편가르기나 분열이 아니라 모두를 아우르는 것이었다.

  출판사 리뷰

세종이 꿈꾸고 기획하지 않았다면, 그리고 신미를 포함한 집단지성이 협력하지 않았다면, 한글은 이 세상에 없었을 것이다. 세종의 언어에 관한 계획부터 집단지성의 협력 과정에 관하여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훈민정음 창제야말로 백성을 위한 글자를 원했던 세종대왕과 중생을 교화할 글자를 원했던 신미를 포함한 집단지성의 합작품이라고 한다면 자연스러운 설명일 것이다. 임금, 왕자들, 신하들의 조화로운 협력으로 인류의 값진 유산이 태어난 것이다! 세종대왕의 훌륭한 리더십에 맞추어, 그 어려운 과정을 수행한 집단지성의 헌신과 용기는 오늘날까지, 아니 먼 훗날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의 DNA에 녹아있으리라! 창제 당시 조선의 정신은 협업과 창조로 이어진 시너지적 유산이 포함되어 있었다! 세종대왕은 집현전 학사들에게도 역할을 주고 공로를 돌린다. 과연 대왕의 리더십은 편가르기나 분열이 아니라 모두를 아우르는 것이었다.
그렇다면 세종은 왜 신미를 포함한 집단지성이 실제 한글 창제를 도왔다는 그 사실을 비밀로 하였는가? 그것은 숭유억불, 사대주의라는 엄중한 시대에 세종이 훈민정음의 탄생을 지켜나가고, 또한 신미를 보호하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으리라. 파스파 문자가 몽골제국의 멸망과 함께 사라진 것과는 달리, 다행히도 훈민정음은 생명을 유지하였고, 결과적으로 디지털 시대가 발달하고 있는 현대에 와서 더욱 꽃피우고 있다.
세종대왕은 온갖 분야를 총지휘하였고, 수많은 분야에서 문화적 중흥이 이루어졌고, 대마도 정벌 및 4군 6진 개척으로 국토가 확장되었다. 대왕은 적재적소에 사람을 쓴 용인술이 뛰어났다. 의견의 충돌이 있는 경우, 백성의 의견을 수렴하여 결론을 내었다. 이때 수많은 책자가 보급되었고, 장영실이나 박연 같은 학자도 활동하였고, 결과적으로 경제와 문화가 크게 발전하였다. 이런 배후에는 대왕의 확고한 지휘와 지지가 필수적이었으리라. 그리고 책임감 있는 대왕답게 1등 공신 신미에게 선교종도총섭 밀전정법 비지쌍운 우국이세 원융무애 혜각존자(禪敎宗都摠攝 密傳正法 悲智雙運 祐國利世 圓融無碍 慧覺尊者)라는 법호를 내렸다. 과연 의리의 왕이었다!
영원한 비밀은 없다. 역사의 진실은 밝혀져야 한다. 다행히도 수수께끼의 해답은 곳곳에 남아 있다. 보통의 지능과 상식적인 추리력만 갖고 있다면 훈민정음 창제에 대한 신미의 역할을 충분히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후세의 우리는 선인들에게 감사하며, 겸허한 마음으로 스스로를 돌아본다.





2. 프롤로그


대한민국 국보 1호는 무엇인가? 이 질문의 답은 남대문으로 알려져 있긴 하지만, 진정으로 국보 1호의 자격이 있는 것은 무엇인가? 라고 질문하면, 대부분 『훈민정음해례본』이라고 대답한다고 한다. 나 역시 그렇다.
나는 보성중학교에 이어서 보성고교를 다녔다. 보성고교는 간송 전형필 선생이 이사장으로 계셨었고, 그의 아들인 전성우 선생이 교장으로 계셨다. 전형필 선생은 1940년, 훈민정음해례본의 가치를 간파하고 이를 고가로 사들여, 철저히 보관하였고, 마침내는 간송미술관에 보관한 바로 그 주인공이다.
나는 영산김(영동김)씨 장수파(長水派)이다. 우리 집안에 전해지는 족보, 즉, 永山金氏大同譜에, 4세(世) 김훈(金訓)의 가계도가 기록되어 있고, 장남 김수성(金守省) 및 3남 김수온(金守溫)에 대한 기록이 가장 많은 지면을 차지하고 있다. 그 대동보에서 金守省은 집현전 학사로서 세종의 총애를 받았다는 기록이 있다(集賢院學士, 得寵於世宗). 나는 막연한 의문을 품고 있었고, 언젠가는 이에 대한 진실을 알아보자고 하여, 관련된 책을 구해서 놓았고, 자료도 정리하고 있었지만, 일의 진척은 더뎠다. 그동안, 각계에서 주장하는 信眉의 업적도 듣고, 나랏말싸미 영화도 보고, 책도 읽고, 속리산 복천사에 이어 오대산 상원사도 방문하였지만, 막연히 수수께끼를 풀어야겠다는 생각만 있을 뿐이었다. 신미 대사는 영산김씨 5세이고 나는 23세이니 18세(世)의 차이로, 계산하자면 552년 먼저 태어나신 분이다.
2년 전, 보성고 최광호 동문의 주도하에 식혜방(識慧房)이 만들어졌다. 식혜방은 각 분야에서 일했던 전문가들이 있는 일종의 집단지성 모임으로, 중고교 때, 같이 겪었던 경험이 공감과 추억을 불러일으키고, 각자의 노력 여하에 따라서는 매우 효과적인 학문적 토론이 가능하다. 매주 또는 격주 수요일 오후 8시에 한 시간여 온라인 토론으로 진행되는데, 처음의 주제는 각 개인이 남은 삶에서 진정으로 추진하고 싶은 일을 발표하자는 것이었다. 일종의 버킷 리스트로서, 1시간 남짓 발표할 만한 내용이면 좋은 것이었다. 인터넷이므로, 장소의 제약을 뛰어넘어 경향 각지에서 참석할 수 있었고, 실제로 미국과 호주에서도 접속하여 참석하곤 했다.
이 모임에서 나는 의사로서 건강 관련 주제로 몇 번 발표하였다. 어느 날 내가 진정으로 추진하고 싶은 다른 것이라면 훈민정음 창제의 비밀이라는 것을 밝혔다. 그리고 여기서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된 주제를 발표하였을 때, 비상한 관심을 끌며, 방장을 비롯한 동창들로부터 적극적으로 추진하라는 격려를 받았다. 한편으로는 책임을 완수하라는 압박으로도 느껴졌다. 나 역시 高校나 門中 둘다 나와 연관이 있으므로 나에게 딱 맞는 적합한 일이라고 생각했다.
나는 중3 때 자유교양 경시대회에서 고전 읽기로 수상한 적도 있었고, 고교 진학 후, 文科班이 되어, 중학교에 이어 계속 雪嶽山人 김종권 선생께 한문을 배웠는데, 이 지식이 큰 도움이 되었다. 나는 형님의 권유로 의과대학에 입학하여 의사가 되긴 했지만, 2020년 인하대학교 의과대학 정년퇴임 후, 안양시 보건소장으로 일하게 된 것은 또 하나의 새로운 경험이고 도전이 되었다.
나는 심한 근시로, 안경을 쓰고 다니는데, 생활에 불편한 적이 많았지만, 경전이나 논문의 깨알같이 작은 글자는 안경을 벗으면 글자가 다 보이므로, 눈 나쁜 것이 오히려 축복인 셈이었다.
꼭 문중의 일이라 하여 열심히 한다는 것보다는 역사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야말로 중요한 일이라고 생각한다. 그간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된 책자의 발간은 영산김씨 문중에서보다는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하였다. 그런 노력은 이 책의 곳곳에 설명되어 있다. 진실을 밝히려는 일념에서 열과 성을 다한 그들의 노력에 경의를 표한다.
우리 영산김씨 장수파(長水派) 역시 정례적으로 문중 모임을 하고 시제를 지내왔다. 나는 이런 모임에 훈민정음 창제 시, 우리 조상이 어떤 역할을 하였는지 밝혀보겠다고 제안하여, 씨족(氏族)의 고향인 영동(永同)에서 직접 발표할 기회도 가졌다. 단순히 조상의 제사만 지내는 것보다는 남는 에너지를 조상과 관련된 업적을 발굴하고 기념하는 사업도 해보자는 취지였고, 당연히 우리 문중의 첫째 작업은 훈민정음 창제와 관련된 조사와 문화유적 답사로 정해졌다. 모두들 필자의 제안에 흥미를 느끼고 협조해주었다. 이런 기회로 다 같이 축제의 場이 된 것 역시 즐겁고 바람직한 성과였다고 생각한다.
역사에서 진실을 밝히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역사가 에드워드 카는 『역사란 무엇인가?』란 책에서, “역사란 역사가와 그의 사실들 사이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의 과정이며, 현재와 과거 사이의 끊임없는 대화이다.” 그런 면에서 『조선왕조실록』은 엄청난 보고의 역할을 했다. 이 책의 많은 내용이 실록의 내용을 토대로 작성되었고, 인용되었다. 실록에 실린 한자 원문은 대체로 인용하지 않았는데, 내용이 많아지기도 한데다가, 인터넷 검색으로도 간단히 찾을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다.
한문을 읽고 해석하는데, 대개 친절한 번역과 주석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 우리나라 각 분야의 인프라가 잘 되어있다는 것을 느끼곤 한다. 조선왕조실록이나 많은 문헌이 인터넷을 통하여 쉽게 접근할 수 있었고, 고문헌이나 자료 역시 안양과 서울의 여러 도서관에서 쉽게 검색하여 찾아볼 수 있었다. 마치 둘레길이 잘 조성되어 있는 것처럼, 도서관 자료 이용에도 대한민국의 인프라가 아주 잘 되어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훈민정음에 관한 내용은 마르지 않는 샘과 같다. 끊임없이 이야기를 제공하고, 많은 흥미와 학문적 관심을 제공하고 있다. 필자 역시 재미있게 일을 시작하고 마무리 지었음을 밝히고, 한편으로는 지금까지 여러 학자와 연구자에 의해 거론되었던 내용을 한데 묶을 수 있었음에 감사를 표한다. 가온누리 조현수 회장과 좋은 인연이 되어, 부족한 졸저를 출판하게 됨은 또 다른 감사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순기
보성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졸업서울대학교 병원 소아청소년과 수련인하대학교 의과대학 교수안양시 동안구보건소장 (현재)

  목차

I. 서론 10

II. 본론

1. 역사적 사실 18
2. 『훈민정음해례본』 및 『언해본』에 나타난 증거 44
3. 동일인의 저서에서 보이는 상반된 맞춤법 67
4. 동일인의 저서에서 보이는 상이(相異)한 한자 표기법 84
5. 훈민정음을 만드는데 범자(梵字) 자모를 참고했다는 증거 88
6. 아시아의 여러 문자 109
7. 세종과 신미의 만남 118
8. 훈민정음 창제의 동기와 목적 149
9. 우국이세 혜각존자(祐國利世 慧覺尊者) 법호 수여 162
10. 누가 훈민정음으로 기록을 남겼는가? 183

III. 맺음말 216

참고문헌 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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