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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두 눈으로 세상을 봅니다
이숲아이 | 3-4학년 | 2024.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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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세상을 한쪽 눈으로만 바라보는 것 같다.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희망 아니면 절망, 슬픔 아니면 기쁨, 사랑 아니면 미움, 심지어 우리 편 아니면 너희 편으로 갈라 바라보는 것 같다. 그리고 이런 현상은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다. 한 쪽 눈은 행복과 기쁨을, 다른 한 쪽 눈은 불행과 슬픔을 보는 변화를 겪게 된 아이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깨닫는, 지혜와 감동 가득한 작가의 그림책이다.

  출판사 리뷰

여러분은 혹시 세상을 한 쪽 눈으로만 보지 않나요?

언제부터인가 사람들은 세상을 한쪽 눈으로만 바라보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안 된다는 걸 알면서도, 희망 아니면 절망, 슬픔 아니면 기쁨, 사랑 아니면 미움, 심지어 우리 편 아니면 너희 편으로 갈라 바라보는 것 같아요. 그리고 이런 현상은 점점 더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한 쪽 눈은 행복과 기쁨을, 다른 한 쪽 눈은 불행과 슬픔을 보는 변화를 겪게 된 아이의 시선을 통해 세상을 바라보며 깨닫는, 지혜와 감동 가득한 베스트셀러 작가의 그림책입니다.

소년에게 일어난 엉뚱한 기적

어느 여름날 밤, 초승달과 북극성이 소년의 왼쪽 눈동자와 오른쪽 눈동자에 내려앉았습니다. 그리고 그날부터 별 모양 눈으로 세상의 모든 슬프고, 나쁘고, 잔인한 것을 보게 되고, 달 모양 눈으로 기쁘고, 좋고, 따듯한 것을 보게 됩니다. 그렇게 길에서 마주친 노숙자는 ‘별’ 눈으로 봤을 때 괴롭고 외로운 존재이지만, ‘달’ 눈으로 보자, 그 노숙자는 가슴에 아기 고양이를 품고 있는 따듯하고 다정한 존재라는 걸 알게 됩니다. ‘별’ 눈으로 바라보니 여생이 얼마 남지 않은 병든 할머니 모습에 가슴이 아프지만, ‘달’ 눈으로 바라보니 우리와 함께 있어서 할머니가 얼마나 행복하신지, 이 한 순간, 한 순간을 얼마나 소중하게 여기시는지 알 수 있었죠. 새로 이사한 동네에서 다니게 된 학교에서도 ‘별’ 눈으로 보니 자기를 따돌림하는 그곳 낯선 아이들이 보였지만, ‘달’ 눈으로 보니 구석에서 조용히 책을 읽는 아이가 보였고, 둘은 둘도 없는 친구가 됩니다. 그렇게 소년의 눈에 일어난 기적은 삶의 기적으로 이어집니다.

감성을 자극하는 수채화풍 그림과 어우러진 아름다운 이야기

저자는 이 책의 맺음말에서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말합니다. 잘 알려진 의사이기도 한 저자는 인턴 시절 스스로 목숨을 끊은 열일곱 살 소녀에게서 느꼈던 슬픔과 절망을 돌이켜봅니다. 그리고 바로 같은 날 같은 시각에 출산의 어려움을 이겨내고 남자아이를 낳은 산모에게서 느꼈던 기쁨과 희망도 떠올립니다. 그러면서 세상은 그 자체로 절망스럽거나 희망에 가득 찬 곳이 아니라 우리가 스스로 겪어나가며 하나하나 깨달음을 얻어야 하는 곳임을 말해줍니다. 그렇게 모든 일을 두 개의 눈으로 바라봐야 한다는 사실을 젊은 독자들에게 호소합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언제나 삶의 긍정적인 면을 봐야 한다’는 식의 판에 박힌 메시지를 경계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에는 ‘절대 치유할 수 없는 상처’도 있으니까요. “바로 그런 이유에서” 이 책은 세상에 ‘수많은 것’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말해주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 모든 이야기가 전 세계 많은 독자에 깊은 인상을 남기는 화가의 수채화풍 그림을 통해 전해집니다.
같은 작가, 같은 화가가 함께 지혜와 감동이 가득 담긴 이야기를 전했던 전작 『왜 사람이 아름다울까요?』에 이어 이 그림책도 읽는 이의 가슴에 오랫동안 사라지지 않는 여운을 남길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바티스트 보리외
의사, 의학박사, 베스트셀러 작가입니다. 그가 태어나고 자라고 공부한 프랑스의 남서부 도시 툴루즈에서 환자들을 돌보고 있습니다. 방송과 인터넷을 통해 의사의 일상을 소개하고, 사람이 먼저인 의료 서비스를 지키려고 노력합니다. 많은 이의 사랑을 받은 여러 편의 소설과 (대표작: 『그러니까 이걸 봐: 응급실의 1,001가지 삶』, 2013) 한 권의 시집(『기쁨과 그 나머지』, 2021)을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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