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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2 : 서낭 도령
아이휴먼 | 3-4학년 | 2024.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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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1962년 등단 이후 60여 년간 한국 문학을 대표해 온 작가 황석영. 시대의 아픈 부분을 건드리는 것에 주저하지 않고, 우리의 전통을 드러내는 것에 늘 진심이었던 그의 문학에는 언제나 ‘민중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었다. 80세의 노작가 황석영은 이제 문학 여정의 마지막을 바라보며 민초들의 일상을 복원하기 위해 ‘민담’을 선택했다.

민담은 그 자체가 민초들의 삶을 담은 것으로, 진정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이자 우리 뿌리 ‘신명’이 드러나 있다. 지역마다 시대마다 다채로운 민담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살아서 스스로 변화하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다. 이러한 민담을 읽는 것은 민초들이 쌓아 온 우리 역사와 문화, 정서를 읽으며 뿌리를 다지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이기도 하다. 그렇기에 세계가 하나 되는 시대에서 ‘나’를 알고 방향을 잃지 않고 세계와 어울리기 위해 우리 민담을 읽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황석영 작가는 강조한다.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2. 서낭 도령』은 서낭신이 등장해 착하지만 가난한 민초를 위기에서 구해 주고 복을 받게 이끌어 주는 이야기다. 어린이들은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2. 서낭 도령』을 읽으며, 고단한 삶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우리 조상들의 의지와 소망, 상상력을 만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우리 시대 최고의 이야기꾼,
황석영 작가가 새롭게 쓴 진짜 우리 이야기!

1.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시리즈 소개

한국 문학의 거장 황석영 작가가 미래로 전하는 우리 이야기!

1962년 등단 이후 60여 년간 한국 문학을 대표해 온 작가 황석영. 시대의 아픈 부분을 건드리는 것에 주저하지 않고, 우리의 전통을 드러내는 것에 늘 진심이었던 그의 문학에는 언제나 ‘민중의 이야기’가 깃들어 있었습니다. 80세의 노작가 황석영은 이제 문학 여정의 마지막을 바라보며 민초들의 일상을 복원하기 위해 ‘민담’을 선택했습니다.
민담은 그 자체가 민초들의 삶을 담은 것으로, 진정한 우리 민족 고유의 정서이자 우리 뿌리 ‘신명’이 드러나 있습니다. 지역마다 시대마다 다채로운 민담은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살아서 스스로 변화하는 현재 그리고 미래의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민담을 읽는 것은 민초들이 쌓아 온 우리 역사와 문화, 정서를 읽으며 뿌리를 다지고 정체성을 확립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그렇기에 세계가 하나 되는 시대에서 ‘나’를 알고 방향을 잃지 않고 세계와 어울리기 위해 우리 민담을 읽는 것이 더욱더 중요하다고 황석영 작가는 강조합니다.
황석영 작가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변형된 민담의 원래 이야기를 20여 년간 수집했습니다. 『한국 구비문학 대계』를 비롯하여 『한국 구전 설화』, 『대동야승』 등 다양한 시대에 다양한 관점으로 기록된 민담집들을 꼼꼼하게 탐색했습니다. 같은 내용이지만 지역마다 조금씩 다른 이야기들을 찾아 비교하는 작업도 거쳤습니다.
이렇게 수집한 많은 민담 가운데, 우리의 뿌리를 잘 알 수 있게 해주는 이야기, 우리 고유의 ‘신명’이 잘 드러나는 이야기, 어린이나 동물이 등장하는 신비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고르고 골랐습니다. 아이휴먼이 펴내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은 거장 황석영이 오랜 기간 수집하고 엄선한 이야기를 황석영의 시선과 문장으로 재탄생시킨 책입니다.
80세의 노작가가 그토록 아끼고 사랑했던 우리나라를 위해, 대한민국의 미래이자 머지않아 지구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마지막으로 주는 선물이 바로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입니다.
입과 귀로 전해지던 우리의 이야기가 이제 황석영 작가의 글로 복원되어 어린이들을 통해 미래로 나아갑니다.

2.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2. 서낭 도령』 도서 소개
‘민초’를 지키는 존재들

역사 속에서 평범한 민초들은 힘없는 약자였습니다. 가뭄과 홍수, 보릿고개와 호랑이, 전쟁과 전염병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곤 했어요. 백성들을 보살피고 도와야 하는 권력자들은 자기 욕심을 채우느라 오히려 백성들을 괴롭히기 일쑤였지요. 그래서 우리 조상들은 이야기를 지었습니다. 상상 속에서는 평범한 사람도 특별한 존재의 도움을 받아 신비한 힘을 얻고 영웅이 될 수 있으니까요. 그리고 그 이야기를 들으며 힘든 삶을 잠시 잊고 작게나마 희망을 품을 수 있으니까요.
우리 민담 속에는 민초를 보살피고 복을 내려 주는 존재가 자주 등장합니다. 하늘의 옥황상제나 바다의 용왕, 선녀와 신선들은 인간 세상을 살피다 착하게 사는 이에게 시련을 극복할 힘과 복을 선사하지요. 그중 현실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존재가 있어요. 무속신앙의 일종인 ‘서낭’입니다.
서낭은 서낭신이라고도 하는데, 땅과 마을을 지켜 주는 존재예요. 마을마다 있어서 사람들을 도와주거나 재앙을 막아 잘 살도록 해 줍니다. 사람들은 서낭나무에 천을 걸고 기도를 하거나 제사를 올리곤 했어요. 서낭신은 평소에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데, 마을 사람들을 돕기 위해 사람처럼 나타나기도 한 대요. 모습은 각기 달라서 아가씨, 도령, 할머니, 노인 등으로 나타나는데, 우리 마을의 서낭이 어떤 모습일지는 아무도 모르지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2. 서낭 도령』은 서낭신이 등장해 착하지만 가난한 민초를 위기에서 구해 주고 복을 받게 이끌어 주는 이야기입니다. 어린이들은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2. 서낭 도령』을 읽으며, 고단한 삶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은 우리 조상들의 의지와 소망, 상상력을 만날 수 있습니다.

22권 수록 민담
「서낭 도령」

옛날에 아내와 여덟 명의 자식까지, 딸린 식구가 아홉이나 되는 사내가 있었습니다. 그 집은 무척 가난했어요. 설에 떡은커녕 죽을 끓여 먹기도 힘들 정도였지요. 사내는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가난한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며 목을 매려고 했어요. 그러자 덩치 큰 총각이 나타나 사내를 살려 주고 쌀까지 주는 게 아니겠어요?
집으로 돌아온 사내는 받은 쌀을 몽땅 써서 떡을 만들었어요. 그런데 쌀이 막 한 덩이가 되어 떡 뭉텅이가 된 그때였어요. 쌀을 준 총각이 나타나 떡 뭉텅이를 홀랑 낚아채 달아납니다!
총각의 정체는 무엇이고, 대체 왜 이런 짓을 한 걸까요? 사내와 가족들에게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요? 『황석영의 어린이 민담집 22. 서낭 도령』에서 만나 봐요!




  작가 소개

지은이 : 황석영
1943년에 중국 만주의 장춘(長春)에서 태어났어요. 고등학교에 다니던 1962년에 소설 『입석부근』으로 신인문학상을 받았어요. 그 뒤로 『객지』, 『무기의 그늘』, 『삼포 가는 길』, 『장길산』, 『오래된 정원』, 『손님』 등 문학사에 획을 긋는 작품을 발표하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로 자리매김했어요. 어른을 위한 동화 『모랫말 아이들』, 자전적 성장소설 『개밥바라기별』 등은 세대를 뛰어넘어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어요. 2003년에는 중국 고전 『삼국지』를 특유의 유려하고 장쾌한 글솜씨로 충실히 번역한 『황석영의 삼국지』를 펴냈어요.

  목차

서낭 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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