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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처럼 아름다운 동화 02) 오세암 : 엄마를 만나는 곳 이미지

(영화처럼 아름다운 동화 02) 오세암 : 엄마를 만나는 곳
샘터사 | 3-4학년 | 2003.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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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엄마를 찾아 길을 떠난 다섯 살 꼬마 길손이와 길손이의 누나. 길손이의 소원은 다름이 아닌 한 번만이라도 엄마 얼굴을 보는 것이다. 설정 스님의 말만 믿고 매일 기도를 하지만 엄마를 만나기는 그리 쉽지가 않다. 하지만 길손이의 소원이 이루어지고 오세암 작은 암자엔 슬픈 기적의 꽃비가 내린다. 엄마를 그리워하는 아이의 슬픔이 애니메이션과 너무도 잘 어우러져 나타났다. 실려 있는 사진들 또한 무척이나 인상깊다.

  작가 소개

글 : 정리태
1978년 서울 출생. 동화 작가.
서울여자대학교 국문학과와 서울예술대학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정채봉의 딸로서 1999년 동아일보 신춘문예에 \'굴뚝에서 나온 무지개\'로 등단했다.

글 : 정채봉
동화작가 정채봉은 1946년 전남 승주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수평선 위를 나는 새,바다, 학교, 나무, 꽃 등 그의 작품에 많이 등장하는 공간적 배경이 바로 그의 고향이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한 그는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부문에 \'꽃다발\'로 당선의 영예를 안고 등단했으며 그후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문학상(1986),한국불교아동문학상(1989), 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2), 소천아동문학상(2000)을 수상했다.
깊은 울림이 있는 문체로 어른들의 심금을 울리는 \'성인동화\'라는 새로운 문학용어를 만들어냈으며 한국 동화작가로서는 처음으로 동화집 『물에서 나온 새』가 독일에서, 『오세암』은 프랑스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마해송, 이원수로 이어지는 아동문학의 전통을 잇는 인물로 평가받으며 모교인 동국대, 문학아카데미, 조선일보 신춘문예 심사 등을 통해 숱한 후학을 길러온 교육자이기도 했다.
동화작가, 방송프로그램 진행자, 동국대 국문과 겸임교수로 열정적인 활동을 하던 1998년 말에 간암이 발병했다. 죽음의 길에 섰던 그는 투병중에도 손에서 글을 놓지 않아, 그가 겪은 고통, 삶에 대한 의지, 자기성찰을 담은 에세이집 『눈을 감고 보는 길』을 펴냈으며,환경 문제를 동화에 끌어들여 쓴 『푸른 수평선은 왜 멀어지는가』, 첫 시집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를 펴내며 마지막 문학혼을 불살랐다. 
평생 소년의 마음을 잃지 않고 맑게 살았던 정채봉은 사람과 사물을 응시하는 따뜻한 시선과 생명을 대하는 겸손함을 글로 남긴 채 2001년 1월 동화처럼 눈내리는 날 짧은 생을 마감했다.
작품으로 창작동화집 『물에서 나온 새』 『오세암』, 사색동화집 『생각하는 동화』시리즈, 어른들을 위한 동화 『하얀 사랑』,에세이집 『멀리 가는 향기』 『참 맑고 좋은 생각』 『좋은 예감』 『눈을 감고 보는 길』 『처음의 마음으로 돌아가라』,시집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 등 다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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