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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에서 만난 파란 눈의 스승
세계사 속 두 사람 이야기 : 동양편
책과함께어린이 | 3-4학년 | 201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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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동양의 역사 속에서 두 사람 이야기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보여주는 책이다. 중국, 인도, 티베트, 몽골, 우리나라와 일본 등 동양 역사 속에서 찾아낸 10쌍의 인물 이야기로 구성했다. 석가모니나 칭기스 칸, 달라이라마처럼 어린이들에게도 익숙한 인물도 있고, 당 태종, 소식과 소철, 쑹칭링과 쑹메이링처럼 아직은 낯선 인물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관계는 모두 역사적 사실로 각 인물이 해당하는 나라마다 그때의 시대를 읽을 수 있다. 당시 상황에 따라 인물들의 처지가 달라지기도 하고, 두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거나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 인디라 간디와 그의 아버지 이야기에는 인도의 역사가 담겨 있고, 쑹칭링과 쑹메이링 자매 이야기는 중국 현대사의 혼란한 시기를 그리고 있다.

몽골이라는 대제국을 평정한 칭기즈 칸과 그의 어머니 이야기를 읽으면 유목민의 생활을 엿볼 수 있다. 이처럼 역사 속 인물을 통해 관계의 지혜를 깨닫는 동시에 잘 몰랐던 동양 나라들의 역사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동양 역사 속에서 찾은 두 사람,
열 쌍의 특별한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며 성장한
동양 역사 속 두 사람 이야기!
함께 사는 세상에서 관계의 소중함을 깨닫는다!


우리는 늘 내가 아닌 다른 사람과 함께 어울려 살아가고 있어. 부모의 자식이 되기도 하고, 스승의 제자가 되기도 하고, 서로의 친구가 되기도 하고, 형제나 자매가 되기도 하지. 나중에 커서 어른이 되면 누군가의 연인이 되고, 엄마 아빠가 되지. 또 어떤 사람은 누군가의 선생님이 될 수도 있고 말이야.
끊임없이 나와 다른 사람을 만나 새로운 관계를 맺고 살아간단다. _저자의 말 중에서

다른 사람과 새로운 관계를 맺으며 성장할 어린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사람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누군가와 관계를 맺고 살아갑니다. 가족의 한 사람으로 시작해 학생으로, 사회의 구성원으로, 다양한 경험을 거치는 동안 수없이 많은 사람들과 새로운 관계를 맺고 그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찾아가며 성장합니다.
이러한 관계는 어느 시대 어느 나라든 마찬가지입니다. 자신과 성별, 성격, 환경 등이 다른 많은 사람들과 끊임없이 맺는 관계 속에서 즐거워하기도, 실망하기도 하고 다투거나 위로받기도 하고, 발전하기도 하면서 단단한 사람으로 성장합니다. <티베트에서 만난 파란 눈의 스승>은 이러한 관계를 동양의 역사 속에서 찾아 들려줍니다. 두 사람 이야기를 통해 시간이 지나도 변하지 않는 가치를 보여줍니다. 역사 속에서 찾은 두 사람 이야기는 앞으로 더욱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갈 아이들에게 좋은 지침이 되고 따뜻한 힘이 될 것입니다.

익숙하고도 낯선 인물 10쌍, 스무 명의 동양 역사 속 인물
<티베트에서 파란 눈의 스승>은 중국, 인도, 티베트, 몽골, 우리나라와 일본 등 동양 역사 속에서 찾아낸 10쌍의 인물 이야기로 구성했습니다. 석가모니나 칭기스 칸, 달라이라마처럼 어린이들에게도 익숙한 인물도 있고, 당 태종, 소식과 소철, 쑹칭링과 쑹메이링처럼 아직은 낯선 인물들의 이야기도 담겨 있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인물이나 관계는 모두 역사적 사실로 각 인물이 해당하는 나라마다 그때의 시대를 읽을 수 있습니다. 당시 상황에 따라 인물들의 처지가 달라지기도 하고, 두 사람이 만나고 헤어지거나 어려움을 겪기도 합니다. 인디라 간디와 그의 아버지 이야기에는 인도의 역사가 담겨 있고, 쑹칭링과 쑹메이링 자매 이야기는 중국 현대사의 혼란한 시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몽골이라는 대제국을 평정한 칭기즈 칸과 그의 어머니 이야기를 읽으면 유목민의 생활을 엿볼 수 있지요. 이처럼 역사 속 인물을 통해 관계의 지혜를 깨닫는 동시에 잘 몰랐던 동양 나라들의 역사에 대해서도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국적과 나이를 뛰어넘어 발전한 사이
사람을 사귀며 즐거움을 함께하고 배움을 나누는 데에는 걸림돌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익숙한 홍대용은 청나라 친구 엄성과 진한 우정을 나누었습니다. 독립운동가 박열의 연인은 일본인 가네코 후미코였지요. 그리고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인 달라이 라마에게는 파란 눈을 가진 서양인 하인리히 하러라는 스승이 있었습니다. 두보는 열한 살 차이의 선배 이백을 평생 그리워했고, 태평성대를 이룬 황제 당 태종 곁에는 둘도 없는 신하 위징이 늘 함께 있었습니다. 이처럼 나이도, 신분도, 국적도 뛰어넘어 진심을 나눈 두 사람 이야기는 다른 사람과 진정한 관계를 맺기 위해 중요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 보게 합니다.

평범한 관계 속 특별한 감동
<티베트에서 만난 파란 눈의 스승>은 인물의 위대함을 강조하지 않습니다. 한 사람으로서 어떤 역할을 했고, 누구와 어떤 관계를 맺으며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감동적인 일화로 잔잔히 그려냅니다. 10쌍의 평범한 관계 속에 숨은 특별한 이야기는 상대의 입장을 헤아리고 서로의 차이를 이해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렵고도 소중한 것인지 깨닫게 해줍니다. 이런 과정을 통해 어린이들은 한층 더 넓은 시야와 깊이를 가진 사람으로 성장할 것입니다.

석가모니는 지금까지도 우리에게 추앙받는 성인이지만, 지금의 우리가 보기에는 효자는 아니었어. 늘 아버지의 뜻을 거슬러 아버지의 마음을 아프게 했지. 하지만 그런 아들도 부모에겐 소중한 자식이야. 아버지 슛도다나 왕은 자기 품을 떠나 버린 아들을 마음속에서 놓지 않고 끝까지 보살폈어.
- 슛도다나 왕과 석가모니[아버지와 아들]

소식은 어느 시에서 아우를 이렇게 표현했어.
‘내 그를 어찌 아우로만 대할 것인가. 내겐 슬기로운 배움의 벗이기도 했네.’
형이 먼저 죽자 소철은 형의 비석에 다음과 같은 글을 새겼어.
‘형은 형으로서뿐 아니라 스승으로서 나를 가르치며 이끌어 주었다.’
- 소식과 소철[형와 아우]

달라이 라마는 수많은 사람을 친구로 사귀고 있어. 티베트 사람은 물론이고 다른 나라 사람들도 많이 만나지. 직업, 나이, 이념, 종교 등도 전혀 따지지 않고 말이야. 달라이 라마가 다양한 사람들을 폭넓게 만나며 자신과 다른 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건 소년 시절 스승 하인리히 하러의 영향 때문인지도 몰라.
- 하인리히 하러와 달라이 라마[스승과 제자]

  작가 소개

저자 : 강창훈
역사책 기획편집자. 고려대학교 동양사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사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았다. ‘아틀라스 역사 시리즈’(57회 한국출판문화상 편집 부문 수상) 가운데 3종을 편집했고, 《철의 시대》(제5회 창비청소년도서상 대상), 《중국사 편지》, 《일본사 편지》, 《세 나라는 늘 싸우기만 했을까》, 《추사 김정희》, 《왜 그렇게 생각해?》 등 어린이·청소년 역사책을 주로 썼다.

  목차

아들을 이길 수 없었던 아버지와 부처가 되기 위해 출가한 아들_슛도다나 왕과 석가모니
국경을 뛰어넘어 같은 길을 걸었던 연인_박열과 가네코 후미코
서로 다른 모습에서 마음이 통했던 선배와 후배_이백과 두보
단결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 어머니와 세계를 정복한 아들_후엘룬과 칭기즈 칸
마음을 열고 귀를 기울인 임금과 목숨을 걸고 간언한 신하_당 태종과 위징
감옥에서 196통의 편지를 보낸 아버지와 인도의 수상이 된 딸_자와할랄 네루와 인디라 간디
서로에게 스승이자 벗이었던 형과 아우_소식과 소철
짧은 만남으로 평생의 우정을 나눈 두 나라의 친구_홍대용과 엄성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갈라설 수밖에 없던 자매_쑹칭링과 쑹메이링
파란 눈의 스승과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가 된 제자_하인리히 하러와 달라이 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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