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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웃음 돌려줘!
킨더랜드(킨더주니어) | 4-7세 | 2013.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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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두 아이의 감정을 선명한 빛깔로 풀어낸 그림책이다. 주인공 여자 아이는 산더미 같은 고민이 생겼다. 웃음을 보여 준 남자 아이가 오히려 여자 아이를 놀려 댄 것이다. 그것도 다른 친구들과 함께. 친구가 물어도 놀림 받은 것을 말하지 못했다. 엄마가 걱정해 주고, 아빠가 기분을 풀어 주려 해 봤지만 모두 소용이 없는 일이었다.

심지어 투덜이 고모는 놀림 받은 게 모두 여자 아이 탓이라고 말해 또 한번 상처를 입히기도 한다. 뉴스에 오르내리는 왕따 문제를 보는 것처럼 아이는 혼자 상처를 꽁꽁 감싸 앉고 숨으려고만 한다. 걱정스러울 찰라 많은 웃음을 잃고 침울하던 아이는 놀림에 당당히 맞서기로 결심하는데….

  출판사 리뷰

가장 오래된 첫사랑 같은 이야기
아이와 어른의 언어는 다릅니다. 어휘력의 차이를 넘어 형식과 내용도 어른과 달리 표현합니다. 가령 물이 마시고 싶을 때, ‘목이 마르다’고 하기보다 ‘물 마시는 거 좋아하는데’ 같이 얼핏 이해하기 어렵게 돌려 말하곤 하지요. 이런 차이가 어른과 아이들뿐이면 좋겠지만 아쉽게도 아이들은 남자 아이와 여자 아이마저 서로 다르게 마음을 표현하기 일쑤입니다. 좋아하는 여자 아이를 오히려 못살게 괴롭히는 건 흔하게 볼 수 남자 아이들의 사랑 표현법이지요. 어른 눈으로 보기에 도가 지나치지만 않는다면 귀엽기까지 한 남자 아이의 투박한 애정 표현이지만, 이에 맞서는 여자 아이한테는 웃음을 잃어버릴 만큼 커다란 사건입니다. ‘내 웃음 돌려줘’의 주인공도 같은 일을 겪게 됩니다. 여자 아이는 좋아하는 남자아이를 보고 웃어 줬지만 반대로 놀림을 당합니다. 아이는 크게 당황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어쩌면 이가 흔들리는 것보다 더 큰 고민거리일지 모릅니다.

놀림, 따돌림에 당당히 맞서기
‘내 웃음 돌려줘’의 여자 아이는 산더미 같은 고민이 생겼습니다. 웃음을 보여 준 남자 아이가 오히려 여자 아이를 놀려 댄 거지요. 그것도 다른 친구들과 함께. 친구가 물어도 놀림 받은 것을 말 하지 못했습니다. 엄마가 걱정해 주고, 아빠가 기분을 풀어 주려 해 봤지만 모두 소용이 없는 일입니다. 심지어 투덜이 고모는 놀림 받은 게 모두 여자 아이 탓이라고 말해 또 한번 상처를 입히기도 합니다. 뉴스에 오르내리는 왕따 문제를 보는 것처럼 아이는 혼자 상처를 꽁꽁 감싸 앉고 숨으려고만 합니다. 걱정스러울 찰라 많은 웃음을 잃고 침울하던 아이는 놀림에 당당히 맞서기로 결심합니다. 아직 웃음은 많이 있으니 걱정 말라는 엄마 말에 용기를 내고 자신을 놀려 댄 아이에게 똑 부러지게 합니다. ‘내 웃음 돌려줘!’ 라고요.

영화보다 선명한 감정 흐름
‘내 웃음 돌려줘’는 두 아이의 감정을 선명한 빛깔로 풀어낸 그림책입니다. 책장을 가득 채운 강렬한 오렌지 빛깔은 고민하는 아이의 격렬한 감정을 뚜렷하게 보여줍니다. 아이의 감정 상태에 따라 조절된 채도와 구도는 불안과 극복, 기쁨의 감정선을 세련되게 표현해, 읽는 이가 이야기를 쉽게 따라가게 도와주지요. 과장한 머리 크기와 단순한 몸통은 책장을 넘겼을 때 가장 먼저 아이 표정을 선명히 읽을 수 있게 해 줍니다. 그리고 갈등을 극복하고 해결한 아이의 환한 웃음을 한가득 보며 산뜻하게 책장을 덮는 재미를 더해 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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