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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마음 없이
2025년 제70회 <현대문학상> 수상소설집
현대문학 | 부모님 | 2024.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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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한국문학의 가장 빛나는 소설과 소설가에게 주어지는, 70회를 맞은 명실상부한 한국 최고 문학상인 <현대문학상>의 올해의 수상자와 수상작으로 김지연의 「좋아하는 마음 없이」가 선정되었다. 심사는 2023년 12월호~2024년 11월호(계간지 2023년 겨울호~2024년 가을호) 사이, 각 문예지에 발표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수상후보작으로는 구병모 「엄마의 완성」, 권여선 「헛꽃」, 송지현 「유령이라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이주혜 「괄호 밖은 안녕」, 최진영 「울루루-카타추타」가 선정되었다.

  출판사 리뷰

수상자 약력 – 김지연

2018년 『문학동네』로 등단했다. 소설집 『마음에 없는 소리』 『조금 망한 사랑』, 중편소설 『태초의 냄새』, 장편소설 『빨간 모자』 등이 있으며, 〈젊은작가상〉 등을 수상했다.

심사평


삶에는 어쩌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고 말할 수밖에 없는 영역이 존재한다. 너무 좋아서 꼭 그렇게 해보려고 했던 것도 아니고 외부의 강력한 타자가 시켜서 어쩔 수 없이 해야 했던 것도 아니지만 어쩌다 보니 나의 현실로 자리를 잡고 있는 삶의 영역들, 또는 안지가 지갑에 넣고 다니던 죽은 전남편의 가족사진. 이 지점에서 문득 깨닫는다. 중동태적인 삶의 영역 덕분에 우리의 인생이 완전히 망하거나 실패하는 일은 결코 있을 수 없다는 것. 소설에서 받은 흥분이 조금 잦아들면서, 〈현대문학상〉을 떠올리게 되었다. 그동안 한국문학이 제대로 탐색하지 못했던 문학적 가능성을 김지연의 소설 「좋아하는 마음 없이」에서 만나보았기 때문일 것이다.
―김동식(문학평론가, 인하대 교수)

문학상의 주인공은 그해 다른 모든 작가 또는 작품을 제치고 1위에 오른 것이 아니라 이제까지 자신이 해온 문학이 올해 다다른 그 경지에 대해 ‘절대평가’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때 경쟁은 자신과의 대결이고, 자신과 다퉈야 하는 게 아니라 자신을 밀고 나가야 이길 수 있다. (......) 우리는 김지연의 「좋아하는 마음 없이」를 올해 〈현대문학상〉 소설부문 수상작으로 선정하기로 합의했다. 선정 이유를 올해의 〈노벨문학상〉처럼 말해보자면, ‘평균적 인간(성)과 전형적인 삶이라는 보이는 정상성에 맞서, ‘좋아하는 마음’이라는 의외의 비인간성을 단편소설의 전통적인 스타일로 구현하여 최근 한국 소설의 안정에 기여’했기 때문이다.
―백지은(문학평론가)

한 작가의 소설을 오롯이 좋아하는 마음으로만 읽을 수 있을까. 김지연의 「좋아하는 마음 없이」를 읽으면서 그럴 수 있다는 생각이 다시금 들었다. 처음 ‘안지’가 어떻게든 전형적인 세계에 편입하기 위해 그다지 싫어하지 않는 수학 선생을 싫어하기 위해 노력하는 장면부터 이 소설이 몹시 좋아졌다. ‘안지’는 (......) 말하자면 전형의 세계, 표준의 세계, 규범의 세계를 벗어나 남들에게는 해괴하고 기이해 보여도 자신에 대해 분명히 말할 수 있는 세계, 좋아하는 것을 좋아한다 말하게 된 세계로 건너간 사람이다. 좋아하는 마음 없이도 가족으로 지낼 수 있지만 자기 자신으로는 지내기 힘든 법이다. 이런 인물이 나오는 소설을 좋아하지 않기란 힘이 든 노릇이다.
―편혜영(소설가, 명지대 교수)

수상소감


이 상이 올해로 70회를 맞이했다는 사실에 새삼 놀랐다. 「좋아하는 마음 없이」가 그 상을 받아도 되는 것인지, 내게는 너무 이른 소식이 아닌지 하는 생각도 뒤따랐다. 오래 쓰고 싶으니까, 좋은 일들을 최대한 아껴두고 싶은 마음 때문인지도 모르겠다. 일찌감치 찾아온 행운에 대해 가족에게 전하고 축하 인사를 받다가 일단은 그냥 좋아하자고 생각했다. 그렇다고 다른 마음들이 없는 것은 아니니까. 부족한 글을 골라주신 심사위원분들과 마지막까지 글을 매만져주시는 편집자분들, 『현대문학』 관계자분들, 글을 잘 읽고 있다고 안부를 전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또 언제나 나를 응원해주고 행복을 빌어주는 친구들과 가족들에게도 정말 감사하다 말하고 싶다.
― 김지연(소설가)

수상후보작


구병모 「엄마의 완성」
권여선 「헛꽃」
송지현 「유령이라 말할 수 있는 유일한」
이주혜 「괄호 밖은 안녕」
최진영 「울루루-카타추타」

분명한 건 오늘 그들을 생각하는 일은 그만둘 거라는 것이다. 그러나 다음날에 다시 또 생각난다면 그땐 그냥 내버려둘 것이다. 안지는 남편이 우려준 차를 마시며 따뜻하고 달고 쓰다고 생각했다. 뒷맛은 조금 떫었다. 저녁 식사 후면 늘 마시던 차였고 안지는 그 맛을 좋아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권여선
1965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서울대 국문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하고 인하대 국문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1996년 첫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로 제2회 상상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짧지 않은 공백기를 가지며 초창기 작가생활을 보낸 권여선은 2007년 단편소설 「약콩이 끓는 동안」으로 오영수문학상을 수상한 것을 시작으로 2008년 단편소설 「사랑을 믿다」로 “드러내기보다는 숨김을 통해 독자의 상상력을 자극한다”는 평과 함께 이상문학상을 받으면서 무명에 가까웠던 작가의 이름을 단번에 평단과 독자에게 강렬하게 각인시켰다.『푸르른 틈새』 이후 십육 년 만에 선보인 두번째 장편소설 『레가토』로 “한국문학에서 기억의 윤리학이 성숙하고 있다는 증거”라는 평을 받으며 2012년 한국일보문학상을, 세번째 장편소설 『토우의 집』으로 2015년 동리문학상을 수상하며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로 성장해나갔다.소설가로서 꼭 써야겠다고 다짐한 작품인 『레가토』와 『토우의 집』을 쓰고 난 후 현실 속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에 관심을 갖고 단편 작업에 매진하며 빛나는 작품 목록을 쌓아올린 작가는 2016년 소설집 『안녕 주정뱅이』로 동인문학상을, 2018년 단편소설 「모르는 영역」으로 “특유의 예민한 촉수와 리듬, 문체의 미묘한 힘이 압권”이라는 평을 받으며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이효석문학상을, 2021년 단편소설 「기억의 왈츠」로 김유정문학상을, 2023년 단편소설 「사슴벌레식 문답」으로 김승옥문학상을 수상하며 자신의 작품세계가 누구와도 다른 독보적인 질감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선명히 증명해냈다.소설집 『처녀치마』 『분홍 리본의 시절』 『내 정원의 붉은 열매』 『비자나무 숲』 『안녕 주정뱅이』 『아직 멀었다는 말』 『각각의 계절』, 장편소설 『푸르른 틈새』 『레가토』 『토우의 집』 『레몬』, 산문집 『오늘 뭐 먹지?』가 있다.

지은이 : 구병모
소설집 『고의는 아니지만』 『그것이 나만은 아니기를』 『단 하나의 문장』 『있을 법한 모든 것』, 중편소설 『바늘과 가죽의 시詩』, 장편소설 『파과』 『네 이웃의 식탁』 『상아의 문으로』 등이 있다. 〈창비청소년문학상〉 〈오늘의작가상〉 〈김유정문학상〉 〈김현문학패〉 등을 수상했다.

지은이 : 최진영
2006년 『실천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장편소설 『당신 옆을 스쳐간 그 소녀의 이름은』 『끝나지 않는 노래』 『원도』 『구의 증명』 『해가 지는 곳으로』 『이제야 언니에게』 『내가 되는 꿈』 『단 한 사람』, 소설집 『팽이』 『겨울방학』 『일주일』 『쓰게 될 것』 등이 있다. 만해문학상, 백신애문학상, 신동엽문학상, 한겨레문학상,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송지현
201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이를테면 에필로그의 방식으로』, 『여름에 우리가 먹는 것』 등이 있다. 〈내일의 한국작가상〉, 〈한국일보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이주혜
읽고 쓰고 옮긴다. 2016년 창비신인소설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지은 책으로 장편소설 《자두》 《계절은 짧고 기억은 영영》, 중편소설 《중국 앵무새가 있는 방》, 소설집 《그 고양이의 이름은 길다》 《누의 자리》, 산문집 《눈물을 심어본 적 있는 당신에게》, 옮긴 책으로 《못해 그리고 안 할 거야》 《동등한 우리》 《우리 죽은 자들이 깨어날 때》 《멀리 오래 보기》 《지구에 마지막으로 남은 시체》 《여자에게 어울리지 않는 직업》 《양귀비 전쟁》 등이 있다. 신동엽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김지연
2018년 《문학동네》를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마음에 없는 소리》 《조금 망한 사랑》, 중편소설 《태초의 냄새》, 장편소설 《빨간 모자》 등이 있다. 김만중문학상 신인상, 이효석문학상, 제12회, 제13회, 제15회 젊은작가상과 제70회 현대문학상을 수상했다.

  목차

수상작
김지연 좋아하는 마음 없이 9

수상작가 자선작

김지연 우리가 바닷속을 지날 때 45

수상후보작

구병모 엄마의 완성 75
권여선 헛꽃 121
송지현 유령이라 말할 수 있는 유일한 161
이주혜 괄호 밖은 안녕 189
최진영 울루루―카타추타 221

심사평

예심
서희원 │ 소멸이 가까운 곳에 있다 255
안서현 │ 이상하게 좋은 262
정영수 │ 주관적 읽기 266

본심

김동식 │ 삶의 중동태中動態적 가능성에 대하여 271
백지은 │ 자신을 밀고 나가야 275
편혜영 │ 좋아하는 마음만으로 79

수상소감

김지연 모두 다 사라진 것은 아닌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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