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신문사 정치부 기자인 아빠, 도서관 사서였던 엄마, 그리고 세 아이 필립, 테레제, 파울이 살고 있는 평범한 가정에 아기가 태어나게 됩니다. 온 가족이 함께 아이의 이름을 짓고 새로운 가족이 생긴다는 설레임에 어쩔 줄을 모릅니다. 비록 아기 클라라가 선천적인 장애를 지니고 태어나긴 했지만 온 가족은 클라라의 탄생을 진심으로 기뻐합니다.
전쟁이나 죽음 등 무거운 주제를 특유의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내는 페터 헤르틀링의 작품입니다. 장애를 갖고 태어나는 아기를 맞이하는 평범한 가정을 통해 그는 어른뿐 아니라 어린이도 자신의 가족에 대해 책임을 느끼고 함께 기뻐해야 할 구성원이라는 것을 깨닫게 해줍니다.
작가 소개
저자 : 페터 헤르틀링
현재 독일에서 가장 뛰어난 동화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동화뿐만 아니라 시, 단편, 소설, 동화, 수필 등 다양한 장르에서 뛰어난 작품을 발표함으로써 독일뿐만 아니라 세계 아동문학사에서 상당한 무게를 얻고 있다. 전쟁, 죽음, 장애를 테마로 한 진지한 동화를 주로 써내지만, 그 안에는 언제나 아이들의 현실에 대한 솔직하고 예리한 관점이 담겨 있다.
장애를 가진 아이의 분노를 다룬 『그 아이는 히르벨이었다』는 현대의 고전이 되었고 전쟁 고아의 이야기를 다룬 『크뤽케』, 죽음에 대한 자연스러운 태도를 다룬 『욘 할아버지』들이 우리나라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독일 언론 '차이퉁'지는 이 작가의 2001년 독일 청소년 문학상 특별상 수상 소식을 알리면서, 그를 두고 \'높은 수준의 아동문학가이며 다른 누구와도 다른 작가'라고 평했다.
그림 : 페터 크노르
1956년 독일 멘헨에서 태어났다. 마인츠 대학에서 예술교육을 전공했다.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많은 책의 표지와 작품에 멋진 그림을 그리고 있다.
역자 : 장현숙
서강대학교(문학사)와 서울대학교(문학석사) 에서 독어독문학을 공부한 뒤, 독일의 레겐스부르크 대학교와 튀빙겐 대학교에 유학하여 독일 낭만주의와 청소년 문학을 연구했다. (박사수료) 번역한 책으로는 『시편에 나타난 찬양과 탄식』과 『클라라까지 우린 모두 여섯 식구』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