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인문학 놀이터 시리즈 6권. 사계절 내내 자연이 우리에게 선물로 준 먹을거리가 무엇이지 알아보고, 서로서로 나누어 먹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나게 해 주는 어린이를 위한 몸살림 교과서이다. 어떻게 하면 자연이 준 건강한 먹을거리를 계속 먹을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흙과 물과 햇빛과 바람이 만들어 내는 여러 가지 자연의 맛을 느끼도록 이끈다.
겨울은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계절이다. 겨울에는 김장 김치와 봄과 가을 동안 잘 말려 둔 나물을 꺼내 먹는다. 늙은 호박으로 호박죽과 하얀 새알심이 뒹굴뒹굴 굴러다니는 팥죽을 끓여 먹기도 하고, 늙은 호박을 깎아서 말린 호박오가리로 호박떡도 해 먹는다. 겨울에만 먹을 수 있는 음식과 나물을 알아보며 건강한 몸살림을 시작해 보도록 한다.
출판사 리뷰
어린이를 위한 몸살림 교과서
“자연을 먹어요”
《자연을 먹어요》는 사계절 내내 자연이 우리에게 선물로 준 먹을거리가 무엇이지 알아보고, 서로서로 나누어 먹으며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나게 해 주는 어린이를 위한 몸살림 교과서입니다. 어떻게 하면 자연이 준 건강한 먹을거리를 계속 먹을 수 있을지 생각하면서 흙과 물과 햇빛과 바람이 만들어 내는 여러 가지 자연의 맛을 느껴 보세요.
새하얀 눈이 내리는 겨울은 어떤 맛일까?
앞마당 수돗가에는 살얼음이 얼고, 나무와 풀에는 무서리가 하얗게 내리는 겨울이 되면 자연도 우리처럼 겨울 방학을 맞아요. 농사일도 잠시 손을 놓기 때문에 겨울은 그 어느 계절보다 여유로워요. 그래서 그만큼 별미도 많이 만들어 먹으며 가족과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많지요. 그래서일까요? 겨울은 춥지만 마음만은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는 계절이랍니다.
겨울에는 김장 김치와 봄과 가을 동안 잘 말려 둔 나물을 꺼내 먹어요. 늙은 호박으로 호박죽과 하얀 새알심이 뒹굴뒹굴 굴러다니는 팥죽을 끓여 먹기도 하고, 늙은 호박을 깎아서 말린 호박오가리로 호박떡도 해 먹지요.
그러다가 겨울이 끝이 날 쯤이 되면 집집마다 장 담그기를 해요. 올해도 맛있는 밥상을 차리기 위한 준비를 하는 거예요.
겨울은 콩을 먹는 계절이에요
강물도 개울도 꽁꽁 얼어붙고, 손도 발도 꽁꽁 얼어붙은 겨울은 콩을 먹는 계절이에요. 거친 땅에서도 쑥쑥 자라나는 콩, 콩 한 알에는 우주가 숨어 있대요. 우주가 담겨 있는 콩으로는 황금 똥을 누게 해 주는 청국장과 고소한 두부, 물만 주면 쑥쑥 자라는 콩나물을 만들어 먹을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된장과 고추장, 간장을 만드는 메주도 콩으로 만든답니다. 콩으로 만든 음식을 먹으며 추운 겨울을 이겨 보세요.
겨울 별미를 먹으며 긴긴 겨울밤, 행복을 나눠요
추운 겨울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서 호호 불어 가며 찐 고구마와 살얼음이 사르르 언 동치미를 먹다 보면 어느덧 가족 간의 정이 모락모락 피어올라요. 아이스크림보다 달콤한 홍시도 좋고요, 쌓인 눈을 다 녹일 만큼 따뜻한 팥죽도 맛나요. 겨울철 감기약인 밥알 동동 식혜와 곶감 퐁당 수정과를 나눠 먹어도 좋지요.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를 들으며 먹는 뻥튀기도 빼놓을 수 없는 겨울의 별미이지요. 춥고 긴 겨울밤 겨울 별미를 즐기며 도란도란 행복을 나눠 보세요. 그 어느 때보다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거예요.
▶ 교과연계
초등 1-2 통합교과 겨울 1
초등 2-2 통합교과 겨울 2
초등 3-1 사회 3 고장의 생활과 변화
초등 3-2 국어 3 함께 사는 세상
초등 4-1 과학 2 지표의 변화 ① 소중한 자원, 흙/ 3 식물의 한 살이
초등 4-1 사회 1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
초등 5-1 사회 1-1 우리 생활과 자연 환경/ 1-2 자연 환경을 이용한 생활
초등 6-1 과학 3 계절의 변화
4 생태계와 환경 초등 4-1 과학 2 지표의 변화 ① 소중한 자원, 흙
청국장은 아빠가 추수한 콩의 또 다른 변신이에요. 여름에는 짭짤한 장찌개를 많이 먹고 겨울에는 보글보글 구수한 청국장을 많이 먹어요. 청국장을 먹으면 황금 똥을 누어요. 황금 똥은 우리가 먹은 음식물이 소화가 잘되어, 우리 몸에 영양분이 쏙쏙 들어갔을 때 누는 똥이래요.
할머니 말씀이 옛날에는 풍년이 들면 두부모가 커졌대요. 농사가 잘되면 인심도 좋아져 두부모도 커지는 거래요.
메주가 잘 떠야 맛있는 된장과 간장이 만들어지니까요. 그런데 간장과 된장은 메주로 만들고, 메주는 콩으로 만드니까 장 만들기는 콩 고르기부터 시작되는 거지요.
작가 소개
저자 : 오진희
강화도에서 농사를 지으며 아이들을 위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콘크리트 숲에서 나고 자란 우리 아이들에게 우리 자연의 아름다움을 가르쳐 주는 작품, 따듯한 감성을 키워 주는 작품을 발표해 왔습니다. 자연 속에서 살며 직접 체험하고 느낀 감성을 바탕으로, 산업화의 흐름 속에서 우리가 잃어버린 산과 냇물, 마을의 소중함을 이야기로 풀어내고 있습니다. 특히 아버지가 어릴 적 지어 주신 별명인 짱뚱이를 주인공으로 한 짱뚱이 시리즈는 150만 부 이상 팔리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우며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저서로는《짱뚱이의 나의 살던 고향은 《우리는 이렇게 놀았어요》《보고 싶은 친구들》《내 동생은 거북이》《우리 집은 흥부네 집》《짱뚱이네 집 똥황토》《짱뚱이랑 놀 사람 여기 붙어라》《짱뚱아 까치밥은 남겨 둬》《짱뚱이네 육 남매》《상추쌈 명상》 〈엄마 아빠 어렸을 적에 시리즈〉〈자연을 먹어요! 시리즈〉〈해파랑길을 걸어요 시리즈〉《세상에서 가장 힘센 것》 등이 있습니다.
목차
기르는 재미가 솔솔 콩나물
황금 똥을 만드는 청국장
우리 집 겨울 보양식 두부
된장과 간장을 만드는 메주
음식 맛을 결정짓는 된장과 간장
감칠맛이 일품인 고추장
겨울 별미 김치 삼총사
봄부터 가을까지 말려 놓은 나물들
잎에서 뿌리까지 다 먹는 토란
겨울의 달콤함 호박죽
겨울에 먹는 푸른 채소 시금치
겨울에 먹는 호박떡
겨울에 먹는 자연 비타민 바다풀
영양이 듬뿍 팥
밥알 동동 식혜, 곶감 퐁당 수정과
부록_ 긴긴 겨울밤에 먹는 간식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