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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내 길인 줄 모르고 11년
생각의빛 | 부모님 | 2025.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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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간호사들의 자살 소식이 자주 보도되던 시절, 저자 또한 신규 간호사로서 출근길에 사고를 바란 적이 있어 결코 남의 일로 치부할 수가 없었다. 이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초년생으로서 부족한 대처 능력과 자책감을 증폭시킨 간호사회가 만든 결과였다. 쓰라린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더 큰 상처가 반복되며 건강한 사고를 잃고, 마음은 암울함에 잠식되었다.

이 책은 간호사로서의 힘든 시간을 겪어온 이들과 간호사가 되려는 이들에게, 11년 차 간호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처 방법을 담고 있다. 2024년 기준 간호사 46만 명 중 실제 근무자는 약 25만~30만 명, 신규 간호사의 1년 내 퇴사율은 약 57.4%에 달한다. 특히, 경력 5년 이하 간호사들이 병원을 떠나는 비율이 높아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

  출판사 리뷰

“떠나려다가, 차라리 제가 살고 싶은 세상으로 바꿔보기로 했습니다.”

N잡러 간호사가 말해주는 간호 생활의 모든 것
그만두고 이직하는 것만이 정답은 아니다
당신의 간호인생에 새로운 패러다임

▶ N잡러 간호사가 말해준다

간호사들의 자살 소식이 자주 보도되던 시절, 나또한 신규 간호사로서 출근길에 사고를 바란 적이 있어 결코 남의 일로 치부할 수가 없었다. 이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사회초년생으로서 부족한 대처 능력과 자책감을 증폭시킨 간호사회가 만든 결과였다. 쓰라린 상처가 아물기도 전에 더 큰 상처가 반복되며 건강한 사고를 잃고, 마음은 암울함에 잠식되었다.

이 책은 간호사로서의 힘든 시간을 겪어온 이들과 간호사가 되려는 이들에게, 11년 차 간호사의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처 방법을 담고 있다. 2024년 기준 간호사 46만 명 중 실제 근무자는 약 25만~30만 명, 신규 간호사의 1년 내 퇴사율은 약 57.4%에 달한다. 특히, 경력 5년 이하 간호사들이 병원을 떠나는 비율이 높아 처우 개선이 시급하다.

나는 선배로서 후배들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괴롭힘 문화를 없애고자 노력하고 있다. 후배를 감싸는 것이 아닌,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균형을 맞추는 방법을 제안하며, 이 책은 이를 실천할 계산법을 제시한다.

▶ "그럼 너는 이걸 다 지키고 있니?"

아침에 한 말을 저녁에 부인하거나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다”라며 당당한 이들을 보며, 조금이라도 허용할 수 없다는 생각을 한다. 반복되는 일상이라는 이유로 방치되기 쉬운 악습이며, 더욱이 옳고 그름을 판단하여 지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어려운 순간 벗어날 길이 보이지 않을 때, 이 책이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 10년의 간호사 경력을 통해 나는 여전히 배우고 성장하며, 무지에서 오는 겸손함을 미덕으로 삼고 있다. 이는 더 나은 내일을 만들어가는 과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깨달음을 주었다. 백세 시대를 살아가며, 나의 경험이 당신에게도 용기와 초석이 되길 바란다.

▶ 출판소감문

간호사를 그만두고 싶다는 마음으로 10년을 사투하며 살아왔습니다. 도전의 연속이었고, 항상 “또?”라는 말을 들어야 했기에 간호사를 포기하다시피 했던 순간도 있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의도치않게 올린 영상이 하루에 조회수 1만, 일주일에 4만이 나왔습니다. 그때만해도 어쩌다 올랐나보다 생각했고, 뜬금없이 이사 후에 인테리어를 찍다가 방백의 릴스를 올린 것이 20만뷰가 나왔습니다. 그때부터 재미를 붙여 만들어 나간 게, 1년 동안 전체조회수 2,200만을 기록했습니다.

릴스를 시작한 지 5개월 째에 출판 제의를 받았고, 1차 원고가 마감 될 무렵에는 글쓰던 시간을 블로그로 옮겨 몇 년만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두 달 만에 스케줄을 가지치기 해야 했고, 제 시간에 맞추어 업체들을 조율하고, 계정으로 제안들을 받고 있습니다. 두 가지가 시너지를 갖더니, 현재는 릴스 제작 지원비와 광고비를 제시 받고, 선택하는 입장이 되었습니다.
이 긍정적인 피드백은 불과 1년의 시간 동안 일어났지만, 유튜브를 해 보았기에 릴스를 자연스럽게 제작했으며, 다양한 도전을 이어왔던 10년의 노력이 있었음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세상의 이치보다는, 조직의 문화가 더 중요시 되는 간호사라는 직업을 가지며, 더욱이 이상하게 물들지 않으려, 인문학을 읽었고, 다양한 경험들 또한 큰 자산이 되었습니다.

책 한 권을 통해 제가 살면서 부딪히며 배워 온 노하우들을 공유할 수 있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간호사로서 경험했던 고난과 갈등, 한 사람의 성장 과정은 외로운 여정이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는, 다양한 사람을 배우기에 좋은 교과서가 될 수 있음을 확신하며, 외롭거나 막막함을 덜어내고, 마음고생 없이 더 수월하게 성장하시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저는 앞으로도 깨닫게 되는 것들을 지속하여 풀어나가며, 늘 도전할 것입니다. 이것저것 집적거리는 것이 아니라, 시도이며, 축적되는게 맞았으니까요. 또한, 20대때 내 나이 60이 되면 책 한 권 낼 수 있는 사람이되고자 했던 것이 앞당겨진 35세에 쓰게되다보니, 용기와 생각하면 이루어진다는 믿음도 갖게 되었습니다.

끝으로, 1년 넘도록 책 쓰기에 몰두하며 오로지 저 자신에게만 시간을 쏟는 동안, 저를 묵묵히 지켜주며 응원해 준 친구 한승훈과 마정화 선생님께 깊은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또한, 간호사를 꿈꾸는 분들에게 제 생각이 전달될 수 있도록 소중한 기회를 주신 “생각의빛” 출판사에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무엇보다, 책이 완성되기 전에 영면에 드신 아버지께 더 멋지고 뿌듯한 둘째 딸로 살아가겠다고 다짐하며, 이 책이 그 약속의 첫 걸음이 되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이 책을 통해 제 고난과 성장이 누군가에게 용기와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 간호사로서의 지난 시간을 넘어 새로운 도전을 이어가는 여정에 여러분도 함께 해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내가 여기서 시간을 보낼 경우에 그게 곧 나의 미래이지 않는가, 내 미래가 저렇게 형편없다 고? 있어서 좋은 곳이 아니라 있어 봤자인 곳인 건가? 페이도 그닥인 것 같은데, 안 되겠다. 내 미래가 암울하게 둘 순 없어! 1년만 버티고 관두자! 라는 결심을 출근하자마자 하게 된 것이다.

내가 잃어버린 것도 아니고 세척실에서 떨어뜨리고 못 찾은 것을 나한테 덤탱이 씌우다니, 그 때의 내 심정은 ‘날 괴롭히려고 하네.’ ‘날 태우네.’라고 생각하며 막막하면서 무서운 것이 아니라 태우려고 작정을 하는구나 싶어서 외람되지만 한심스러웠다.

보다 일을 잘하지만 인성적으로는 내가 따를만한 리더가 없는 것으로 보였고, 그 좁은 세계가 전부인 줄 알고 그저 후배를 억누르려고만 하는 것도 불쌍해 보였을 뿐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애림
N잡러 11년차 간호사1990년생. 3년제 간호과를 졸업하고 간호사로 일하며 학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 서울의 한 병원 마취과에서 근무 중이다. 간호사라는 직업 안팎에서 끊임없이 새로운 도전을 해온 그는, 첫 출근부터 퇴사와 탈출을 꿈꾸며 다채로운 길을 걸어왔다.바리스타, 축구심판, 사우디 간호사 도전, 블로거, 그리고 SNS 크리에이터로서의 성공까지, 10년 넘는 여정 속에서 간호사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자신을 발견해갔다. 그의 인스타그램 릴스는 누적 조회수 2200만을 돌파하며 대중의 공감을 얻었고, 이를 계기로 작가로서의 첫 발걸음을 내딛었다.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깨달은 건, 자신을 가장 무시한 것은 바로 자신이었다는 것. 실패라고 여겼던 경험들이 결국 모두 귀한 자산이 되었음을 체감하며, 간호사 김애림 이 아닌 ‘김애림’이라는 이름 석자로 세상에 나아가기 위해 여전히 도전 중이다.현실적이면서도 폭넓은 시선으로 간호사의 삶을 직언하며, 다양한 경험에서 얻은 통찰을 독자들과 나눈다.인스타그램 Lazy__nurse

  목차

프롤로그 6

PART 1. 학생간호사
간호학과에 온 이유 14
공강 없이 7교시 18

PART 2. 신규간호사
신규 첫 입사날, 탈의실 다짐 25
잃어버린 나사 하나 30
넌 스크럽 할 손이 아니야 39
다시해 와 49
2년 차 그리고 1월 1일 62

PART 3. 중간연차간호사
끝맺음, 편입 71
바리스타 자격증 74
너는 머리가 똑똑한 것 같은데 80

PART 4. 10년차 간호사
마취과 10년 차, 그리고 피부과 0년 차 86
싸가지없는 동기, 조련법 107
후배 기강 잡는 방법 121
연봉 테이블 무시하고 올리는 방법 137

PART 5. 비로소
나는 3년제 출신 간호사다 149
면접 볼 때 회사 간 보는 꿀팁 160
WGOB test 164
환자 컴플레인, 역이용하는 방법 178
이직이 고민일 때 189

PART 6. 적응
이런 사람, 수술실 잘맞겠다! 208
너는 너를, 나는 날 214
일 잘하기 또는 잘해 보이는 방법 218
올해 졸업한 신규, 53세 인사드립니다 224
바바 234

PART 7. 엑기스
기출문제1. 수 선생님 유형 파악하기 239
넌 당해야 마땅해? 248
선배 길들이기 261

PART 8. 인스타그램 릴스 조회수 100만 이상
간호사 학벌 (165만) 272
간호사의 연봉계산법 (114만) 276
면접 전 전화 만으로 병원 거르는 방법 (310만) 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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