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국립현대미술관 과천 어린이미술관 《다섯 발자국 숲》(Dear My Forest) 전시에 참여한 이승연 작가가 이끼부터 버섯까지 숲의 서사를 담은 글과 그림으로 구성되었다. 국립현대미술관이 제작·지원한 이 책은 어린이미술관 전시 주제를 담은 최초의 창작 그림책이다.언젠가 우린 모두 버섯이 될지도 몰라. 식물도 동물도 아닌 신비로운 어떤 존재 이승연, 「다섯 발자국 숲: 황금곰팡이」
”나는 공생하는 몸이다. 고로 존재한다”고 말할 수 있다. 원핵 세포에서 출발하여 다양한 생물로 진화한 지구의 생물들은 서로의 몸과 문화를 이루며 살아왔다. 우리는 같은 몸을 지닌 서로의 친족이다. 그렇다면 우리는 버섯 곰팡이고, 버섯 곰팡이는 우리가 아닐까?노고운, 「해설」
작가가 보여주는 이끼와 버섯의 생태적 서사는 어린이들이 자연과 자신, 그리고 타자와의 연결성을 이해하고, 공존의 가치를 체화하게 하는 아름답고 강렬한 메세지다.강지영, 「기획의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