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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삶, 나의 통영
천명주, 김세윤, 박형균 3인의 삶과 통영
문자향 | 부모님 | 2025.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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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일제강점기와 광복, 6.25 그리고 개발의 시대를 살아온 통영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의 삶은 통영이란 도시와 사람들이 겪어온 여정이다. 흔히 ‘어른이 없는 시대’라고 말한다. 국어사전에서 어른을 ‘한집안이나 마을 따위의 집단에서 나이가 많고 경륜이 많아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고 풀이한다. 김상현 통영인뉴스 기자(경상국립대학교 사학과 박사 수료)는 통영의 어른 3인에게 그들이 살아온 통영의 이야기를 묻고, 들은 이야기를 모아 통영이 겪어온 근현대를 기록으로 남겼다.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학장 김정필)이 경남학 육성을 위해 기획한 ‘경남학 교양총서’가 11번째 결실을 맺은 것이다. 경남학이란 문학(언어), 역사, 사상, 문화, 예술, 인물 등 경남의 정체성을 대표하고, 특수성 속에서 보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학으로서, 경남학 교양학 총서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내고자 하는 총서 프로젝트다.

  출판사 리뷰

통영 어른 3인에게 “통영의 근현대를 묻고 듣다”
<나의 삶, 나의 통영>은 일제강점기와 광복, 6.25 그리고 개발의 시대를 살아온 통영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 개인의 삶은 통영이란 도시와 사람들이 겪어온 여정이다.
흔히 ‘어른이 없는 시대’라고 말한다. 국어사전에서 어른을 ‘한집안이나 마을 따위의 집단에서 나이가 많고 경륜이 많아 존경을 받는 사람’이라고 풀이한다. 김상현 통영인뉴스 기자(경상국립대학교 사학과 박사 수료)는 통영의 어른 3인에게 그들이 살아온 통영의 이야기를 묻고, 들은 이야기를 모아 통영이 겪어온 근현대를 기록으로 남겼다.
경상국립대학교 인문대학(학장 김정필)이 경남학 육성을 위해 기획한 ‘경남학 교양총서’가 11번째 결실을 맺은 것이다. 경남학이란 문학(언어), 역사, 사상, 문화, 예술, 인물 등 경남의 정체성을 대표하고, 특수성 속에서 보편적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하는 지역학으로서, 경남학 교양학 총서는 일반인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한 권의 책으로 만들어 내고자 하는 총서 프로젝트다.

김상현 기자가 만난 통영의 어른 3인은 1928생인 천명주 전 기선권현망수협 조합장, 1933년생인 김세윤 전 통영문화원장, 1938년생인 박형균 전 통영사연구회장이다.
천명주 전 조합장은 6.25때 경찰로 참전했다. 권현망어선 ‘홍은호’를 경영하고 멸치잡이 권현망수협 조합장을 5번, 18년 동안 역임했다. 통영에서 가장 큰 건물인 구 통영극장, 구 경남여객차부, 구 통영소방서를 구입할 정도로 현금 보유액이 제일 많았던 인물로 손꼽힌다.
김세윤 전 통영문화원장은 6.25때 해군에 자원입대했으며, 두룡과 충렬초등학교 축구부 코치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 고성 상족암, 거제 해금강 등 한려수도 해상관광 루트를 개발하고, 1,000회 산행이란 대기록을 세웠다. 통영 사람들에게는 ‘남망산장지기’로 익숙하다.
박형균 전 통영사연구회장은 소설 ‘김약국의 딸’에 모티브가 된, 통영 3대 부자인 명정동 ‘하동집의 아들’이다. 백석이 사모했다는 ‘란’이 친고모이기도 하다. 통영 충렬사 이사장을 역임했으며,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조선해전’과 ‘조선 이순신전’을 번역 발간했다.

김상현 기자는 “통영의 근현대사에 대해 평소 궁금하던 이야기를 물었다. 기자 생활을 20년 넘게 했지만. 알고 있던 이야기보다 새롭게 알게 된 사실들이 너무 많았다”면서 “성공의 길만을 걷었을 듯한 ‘통영의 어른’들에게도 시련과 고난이 있었음을, 그리고 한 사람의 일생은 혼자가 아니라 인연(因緣)과의 만남이란 깨달음을 얻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 “3인의 어른들이 살아온 삶이 비단 통영이란 남쪽 작은 도시의 이야기에 그치지 않는다. 이들의 삶은 경남 사람들의 삶과 맞닿는다. 한 사람의 인생에 공(功)과 과(過)가 있을 것이다. 이들의 인생 여정을 조명해 봄으로써, 통영, 나아가 경남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나침반으로 삼고자 한다”고 밝혔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상현
경남 통영에서 태어나 통영에서 초중고를 다녔다. 1999년 한산신문에 입사해 해양수산부와 정치부를 거쳐, 2011년 통영인뉴스를 창간하는 등 26년째 기자로 활동하고 있다. 저서로는 ‘통영 섬 부엌 단디 탐사기’, ‘통영 섬 어무이들의 밥벌이 채록기’, ‘걸어서 만나는 산양읍 이야기’, ‘걸어서 만나는 산양읍 이야기-2’, ‘통영의 무형문화유산(공저)’이 있다.

  목차

천명주
1. 86년 파란만장한 삶을 회고하다.
2. “내 음악 선생님 윤이상!”
3. 내 인생의 갈림길 ‘경찰’
4. 전쟁, 그 어이없는 죽음들
5. 이승만 대통령을 만나다.
6. 돈 한푼 없이 ‘모구리’를 모으다?
7. “멸치 권현망은 내 운명이 아닌가 보다!”
8. 권현망수협 조합장이 되다. 첫 번째 한 일은
9. 통영시민회관, 통영시청이 산으로 간 까닭은?
10. 윤이상 기념하는 음악제, 그 시작은?
11. 경남여객 차부, 통영극장을 사다!
12. “고맙고 고맙고 고마워!”

김세윤

1. 80여 년 인생을 회고하다.
2. 세병관 통영국민학교, 간창골 서양집 두룡국민학교 시절
3. 통·수 시절 첫골이자 마지막 골…. 6·25 사변이 터지다!
4. 내가 본 6·25 민간인 총살, 그 참혹한 기억
5. 6·25 군입대 “강구안 눈물바다”
6. 축구코치로 사회 첫 발, 전국 우승 카퍼레이드를 하다!
7. 장공장, 오거리광장에서 조기운동 바람을 일으키다.
8. 복운회사 근무, 통영해운사를 회고하다.
9. “내가 남망산장에 올라간 이유는?”
10. 통영 시민 최고의 인기 ‘시민대운동회’
11. 통영이 축구명문도시가 된 이유는?
12. “남망산-공주섬-미륵산 해상케이블카 구상 들어봤나?”
13. “시민들이 날 통영지킴이로 기억해줬으면 좋겠어”

박형균

1. “하동집이, 왜 하동집이냐 하면?”
2. 백석, 윤이상, 그리고 통영현악4중주단
3. “6·25때 해병대 2사단 본부가 하동집”
4. 통영중학교가 문화동에도 있었다.
5. 짚차 타고 다닌 금수현 통고 교장
6. 충렬사에 전해지는 이야기들
7. “이순신, 일본 자료 수집·연구해야”
8. “조선, 일제시대 자료 공개하겠다”
9. “통영의 역사, 후학들이 단디 더 연구해주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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