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이 책은 실제로 있었던 일을 소재로 했다고 한다.
뚱보인 승호가 자신의 몸 때문에 겪는 여러가지 고민과 아픔을 다루었다. 너무 뚱뚱해서 달리기도 못하는 승호, 좋아하는 여학생 앞에서도 자신감이 없어 나서지 못 하는 승호, 그러나 사실 승호는 착하고 용기도 있는 아이다. 승호가 살아가는 모습은 한편의 동화로서 재미도 있고 생각할 거리도 던져 준다. 다만, 좋아하는 여학생을 밀쳐내고 대신 자동차에 받히는 결말 부분에 대해선 읽고 난 뒤에 부모님의 지도가 필요할 것 같다.
이 책은 뚱뚱한 몸 때문에 고민을 하는 아이나, 몸매 따위를 지나치게 중요시 하는 어린이에게 좋을 듯 하다. 외모로써 다른 사람을 놀리거나 괴롭히는 것이 큰 잘못이라는 것, 사람은 외모만으로 평가할 수 없다는 것을 알려줄 수 있는 책이다.
작가 소개
글 : 이영철
동시, 동화 작가. 호는 또한밤. 경기도 개성에서 태어나 1932년 연희전문학교 졸업하고, 신문사, 고등 학교 교사 등으로 근무했다. 1930년경부터 \'어린이\'와 여러 신문에 동화를 발표하면서 문단에 데뷔했다. 동화집 <미련이 나>(1957, 글벗집), <쌍둥밤>(1958, 글벗집), <이상한 절구>(1961, 글벗집)이 있다. 옮겨 엮은 책으로는 <사랑의 학교>(1948, 조선아동문화협회), <백설 공주>(1948, 글벗집) 들이 있다. 이 밖에 <국어 소사전>을 내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