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주는 거친 곳이다. 우주의 진공 공간에서 우리 몸은 두 배로 부풀 것이고 우주선(cosmic ray)은 순식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블랙홀과 퀘이사의 위협은 물론이고 시속 3만 킬로미터로 움직이는 미세 운석에 맞기라도 한다면…. 이 모든 위협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인류가 우주에서 살 수 있기는 한 걸까?
NASA에서 고문으로 일하는 천체물리학자 폴 서터는 이 책을 통해 우주의 실제 모습을 보여 주고, 우주의 위협에서 생존하기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그동안 인류가 알아낸 모든 사실을 과학적으로, 그리고 유쾌하게 설명한다. 우주를 동경하는 독자들이 곁에 두고 길라잡이로 삼을 만한 책이다.
출판사 리뷰
이토록 위험한 우주에서, 여러분은 생존할 준비가 되었습니까?
NASA 고문이 보여 주는 우주의 실제 모습
우주는 거친 곳이다. 우주의 진공 공간에서 우리 몸은 두 배로 부풀 것이고 우주선(cosmic ray)은 순식간에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블랙홀과 퀘이사의 위협은 물론이고 시속 3만 킬로미터로 움직이는 미세 운석에 맞기라도 한다면…. 이 모든 위협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인류가 우주에서 살 수 있기는 한 걸까? NASA에서 고문으로 일하는 천체물리학자 폴 서터는 이 책을 통해 우주의 실제 모습을 보여 주고, 우주의 위협에서 생존하기 위해 무엇을 알아야 하는지 그동안 인류가 알아낸 모든 사실을 과학적으로, 그리고 유쾌하게 설명한다. 우주를 동경하는 독자들이 곁에 두고 길라잡이로 삼을 만한 책이다.
우리는 우주에서 어떤 위협을 마주치게 될 것인가
그리고 그 위협을 넘어 우주에 나갈 준비가 된 걸까?
바야흐로 우주의 시대다. NASA는 인류를 다시 달에 보내는 아르테미스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고 스페이스X는 인류의 화성 이주를 추진한다. 중국은 이미 독자적인 우주정거장을 운영 중이고 일본은 달 착륙에 성공했으며 인도는 유인 우주 비행에 도전하고 있다. 정부 차원의 접근뿐만 아니라 민간 영역에서도 우주 탐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상업 우주 비행 프로그램을 통해 일반인도 마음만 먹으면 우주여행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우리는 우주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낭만 어린 시선으로 밤하늘을 바라보듯 막연한 동경만을 품고 있는 것은 아닐까?
우주는 위험하다. 지구의 품을 벗어나는 순간 마주하는 진공의 공간과 우주 방사선 문제부터 크고 작은 운석과의 충돌 위험, 초신성과 블랙홀, 중성자별과 암흑 물질 등 우주에는 수많은 위협이 실재한다. 우리는 이런 위협을 피할 수 있을까? 어려움을 극복하고 화성에 이주할 수 있는 걸까?
인류가 지금까지 밝혀 낸, 우주에서 살아남기 위한 모든 지식을 담은 책!
천문학자의 탁월한 통찰과 천문학자의 섬세한 번역으로 풀어낸
가장 사실적이고 과학적인 우주의 민낯
NASA의 고문으로 일하고 있는 천체물리학자 폴 서터는 우주가 ‘위험한 곳’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그 위험한 우주에서 살아남기 위해 알아야 할 지식을 이 책 <우주여행자를 위한 생존법>(How to Die in Space)에 담았다. 이 책에는 지구를 떠나면 만나게 될 ‘진공’이 과학적으로 어떤 의미인지에서 시작하여, 태양계를 벗어나, 우리은하를 벗어나, 우주의 먼 곳까지 여행할 우리가 생존을 위해 알아야 할 지식이 담겨 있다. 블랙홀이나 일반 상대성 이론은 물론이고 쿼크나 스핀이 등장하는 양자 역학 개념까지 그동안 인류가 밝혀낸 과학적 지식이 골고루 설명된다. 독자가 지루해하지 않도록 저자만의 유머를 적절히 섞어 이야기하듯 풀어내는데, 천문학자인 번역자의 적확하고도 섬세한 번역은 특유의 ‘우주 농담’을 잘 살리면서도 어려운 이론과 개념을 한결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해 준다.
우주를 사실적이면서도 과학적으로 가감 없이 보여 주는 이 책을 읽고 나면 ‘아름다운 우주’에 대한 환상이 깨질 수도 있다. 우주는 준비 없이 여행할 수 없는, 위험한 곳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탄탄한 근거와 이론으로 풀어내는 저자의 이야기를 잘 따라가 보면 오히려 우주가 얼마나 경이롭고 웅장하고 숨 막히게 아름다운 곳인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저는 여러분이 우주에서 살아남기를 바랍니다. 이왕이면 더 많은 지식을 활용해서 살아남으면 좋겠습니다. 이 책에는 지구의 과학자들이 수십 년, 어떤 경우는 수 세기 동안 연구하여 얻은 최신 과학 지식을 담았습니다. 다시 말해 상당 부분은 맞지만 일부는 틀릴 수도 있다는 뜻입니다. 그게 바로 현실입니다. 어떤 것이 확실한 사실인지, 약간 의심스럽거나 심지어는 완전히 추측에 불과한 것에는 무엇이 있는지 여러분께 알려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지만 여러분의 판단을 존중하세요. 하지만 저는 최소한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진리만을 말씀드리기 위해 노력할 겁니다. (여행자를 위한 경고)
딱 한마디만 할게요. 그러지 마세요. 여러분 폐에 있는 공기는 우리에게 익숙하고 편안한 대기압 1기압에 맞춰져 있어요. 그러나 여러분 목 안에 있는 근육과 끈적끈적한 조직들은 진공에서 대기압 1기압을 유지하도록 만들어지지 않았어요. 아무리 숨을 참으며 노력을 해도 폐 안의 공기는 바깥으로 나오는 길을 찾을 것이고 나올 때 무척 빨리 그리고 과격하게 나와 진공으로 퍼져 나가면서 (아마도 영구적으로) 목을 손상시킬 것이고 (아마도 영구적으로) 그보다 더 섬세한 조직들, 즉 이제 많이 남아 있지 않은 혈액 안으로 산소를 운반하는 일을 하는 폐 속에 있는 작은 주머니, 폐포들을 손상시킬 겁니다. (아무것도 없는 공간)
이 물건이 얼마나 강력한 펀치를 날릴 수 있는지 이해하려면, 그 에너지가 아주 작은 덩어리에 집중되어 있다는 점을 기억하세요. 그 에너지는 속도와 크기가 결합된 것입니다. 야구공 속구에 얼굴을 맞았다면 아마 그다지 좋지 않겠죠? 공의 크기가 그보다 좀 더 작아지면, 총 에너지를 동일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더 빨리 던져야겠죠. 총알처럼 말이에요. 총알로 얼굴을 강타당하면 누가 좋아하겠어요. 이제 총알보다 더 작게 만들어서 더 빨리 움직이게 하세요. 더욱더 작게, 그래서 더욱더 빠르게. 계속 작게 만들어서 기본 입자만큼 작아지면, 거의 빛의 속도에 가깝게 빨라질 거예요. (피할 수 없는 우주선)
작가 소개
지은이 : 폴 서터
천체물리학자. 미국 항공 우주국(NASA) 고문이자 컬럼비아 대학교 바너드 칼리지 방문 교수. 일리노이 주립대학교에서 물리학 박사 학위를 받고 파리 천체물리학 연구소에서 차세대 우주 탐사선 개발에 참여했다. 이후 이탈리아 트리에스테 천문대, 오하이오 주립대학교, 콜럼버스 과학 산업 센터, 플랫아이언 연구소 연구원 및 스토니브룩 대학교 연구 교수로 재직하며 주로 빅뱅의 초기 순간 및 우주의 빈 공간과 관련한 연구를 해 왔다. 과학의 대중화에 관심이 많다. 사이언스채널의 <How the Universe Works>, 디스커버리채널의 <Space Out> 등 여러 방송 프로그램에 고정적으로 출연해 우주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으며 2015년부터 현재까지 팟캐스트 <Ask a Spaceman>을 직접 진행하며 사람들이 우주에 대해 궁금해하는 질문에 답하고 있다. 또한 우주의 역사를 탐구하는 댄스 공연 <Songs of the Stars>, 아인슈타인의 상대성 이론과 시간의 본질을 주제로 한 댄스 공연 <Ticktock> 등 현대 예술과 과학을 결합하는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Rescuing Science》, 《Your Place in the Universe》가 있다.
목차
한국 독자분들께: 함께 꿈을 나눠요
시작하며: 여행자를 위한 경고
[첫 번째 여정: 지구를 떠난 후]
1. 아무것도 없는 공간
2. 소행성과 혜성
3. 끓어오르는 태양
4. 피할 수 없는 우주선
[두 번째 여정: 태양계 너머]
5. 별이 태어나는 곳
6. 미지의 블랙홀
7. 행성상 성운
8. 백색 왜성과 신성
[세 번째 여정: 더 먼 곳으로의 항해]
9. 화려한 초신성
10. 중성자별과 마그네타
11. 초대질량 블랙홀
12. 퀘이사와 블레이자
[네 번째 여정: 보이지 않는 위협]
13. 우주끈과 불완전한 시공간
14. 암흑 물질
15. 외계인은 우호적일까
16. 화이트홀과 웜홀
마치며: 마지막 경고
옮긴이의 글: 마음껏 상상하세요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