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우리는 매일 싸운다. 일과 싸우고, 돈과 싸우고, 사람과 싸우고, 목표와 싸운다. 그리고 이러한 싸움에서 파생되는 불행의 밑바닥에는 늘 욕심이라는 것이 깔려 있다. 욕심을 쉽게 버릴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형태만 다를 뿐 욕심은 인간의 본능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암 환자들을 위한 투병 가이드도, 보호자들의 간호 예행서도 아니다. 다만,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저자의 경험과 그 속에서 깨달은 삶의 의미가 담긴 하나의 기록물일 뿐이다. 이 기록은 위로와 동정이 아닌 희망과 용기가 되어 여러분의 삶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 소중한 ‘자신’에게,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기 좋은 책 **
“나는 희망의 또 다른 이름이 되겠습니다.”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던 말기 암 투병 10년 생존기
생사의 ‘기로’에서 써 내려간 아름다운 ‘기록’
국내 암 환자 200만 명 시대…. 이는 집계되지 않은 환자들을 제외한 수치이며, 암 환자의 발생 건수는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의료 기술의 발달과 첨단 치료법의 확장으로 생존율이 높아진 것은 사실이나 암은 여전히 현대 의학으로 말끔히 해결하기 힘든 병이다. 특히 병기가 깊은 3기~4기 환자들의 경우 좋은 예후를 기대하기 어려우며, 이는 삶의 많은 부분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 환자도 환자지만 더불어 가족 등 보호자들의 삶에도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이 주어진다. 도대체 암이 뭐길래 한 사람과 그 사람의 주변을 이토록 망가뜨리는 것일까?
“가장 아프지만, 가장 치열했던 600억 자산가의 강렬한 고백”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 서강현 현대제철 사장,
이석환 교원구몬 대표가 추천한 희망의 에세이!
여기, 6개월 시한부 선고를 받은 한 사람이 있다. 그는 삶에 대한 강렬한 애착과 열망으로 자신에게 주어진 6개월이라는 시간을 10년, 혹은 그 이상으로 늘려놓았다. 이는 국내에서는 아직 보고된 적 없는 거의 유일한 사례이며, 전 세계적으로도 몇 안 되는 매우 귀중한 샘플이 될 것이다. 물론, 이것이 절대적인 지표가 될 수는 없다. 그러나 저자는 이것을 스스로 ‘희망의 증거’라 부르며, 살아야 하는 가장 강력한 이유라고 거듭 말한다. 더불어 이 증거는 암 환자와 가족들, 나아가 힘든 삶을 살아가고 있는 많은 이들에게 크고 작은 용기가 될 것이다.
“선생님, 제가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요?”
“항암을 하면 1년, 하지 않으면 6개월이 예상됩니다.”
“100%는 아니죠? 0.1%의 가능성은 있는 거죠?”
“그렇습니다….”
이 짧은 질의응답은 10여 년 전, 저자가 시한부 판정을 받을 때 담당 교수와 나눈 실제 대화 내용이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의 하루, 한 달, 그리고 일 년이 어떤 의미를 갖는지 진지하게 사유해볼 필요가 있다. 누구에게나 저마다의 삶이 있겠지만 그 삶에서 주어지는 시간 자체는 동일하다. 세계에서 제일가는 부자라도 해도 ‘24시간’이라는 하루의 시간을 늘리거나 줄일 수 없다는 뜻이다. 그렇다면, 이렇게나 소중한 하루하루를 우리는 어떤 의미로 받아들일 수 있을까? 언제까지 타인의 불행한 삶을 보며 위로를 얻을 수 있을까?
‘선택적 불행’과 싸우는 이들에게 던지는 삶의 냉철한 메시지!
우리는 매일 싸운다. 일과 싸우고, 돈과 싸우고, 사람과 싸우고, 목표와 싸운다. 그리고 이러한 싸움에서 파생되는 불행의 밑바닥에는 늘 욕심이라는 것이 깔려 있다. 욕심을 쉽게 버릴 수 없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형태만 다를 뿐 욕심은 인간의 본능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암 환자들을 위한 투병 가이드도, 보호자들의 간호 예행서도 아니다. 다만, 죽음의 문턱에서 살아 돌아온 저자의 경험과 그 속에서 깨달은 삶의 의미가 담긴 하나의 기록물일 뿐이다. 이 기록은 위로와 동정이 아닌 희망과 용기가 되어 여러분의 삶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줄 것이다.

이것은 그 노력의 시간들을 글로 풀어 쓴 것이다. 이 기록이 나와 비슷한 이들에게, 혹은 나와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가는 많은 이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 아픔은 언제나 슬픔을 데리고 오지만, 인고의 길 위에서 웃으며 살아온 나의 이야기가 ‘완벽한 가능성’이 아니라 가능성이 존재할 수도 있다는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해 주었으면 좋겠다. 죽을 수밖에 없었던 위암 4기 복막 전이 환자의 투쟁기가 힘든 삶을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희망의 증거가 되길 또한 간절히 원한다.
시한부 판정을 받은 이듬해부터 나는 웨이크 서핑을 하기 시작했다. 에너지 소모가 크고 격렬한 운동에 속하지만, 물에서 하는 운동이기에 크게 다칠 일은 없었다. 처음에는 10분씩 늘려 나가다가 나중에는 하루에 서너 시간씩은 기본으로 탔다. 운동신경이 아주 좋은 편이 아니었는데, 당시에는 거기에 완전히 미쳐 있었다. 결국, 시작한 지 2년 정도가 지난 뒤에는 전국대회에서 우승까지 해버렸다. 내 나이 마흔이 넘어가는 시점이었다. 암 환자가 아니라 일반인 기준으로도 20대들의 신체 능력을 뛰어넘기가 사실상 힘들다. 건강을 위해 시작한 운동이었는데 좋은 결과까지 따라주니 신기하고 감사할 따름이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지형(크리스)
2014년, 위암 4기 복막 전이 판정을 받았다. 삶에 대한 강한 집념과 의지로 6개월 시한부의 삶을 10여 년째 이어 가고 있다. 침례신학대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경영대학원에서 최고경영자과정을 밟았으며, 재창업 활성화 유공을 인정받아 2018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골프존’ 창업 멤버로 활동했으며, ‘스마트골프’ 대표이사로 일하다가 현재 ‘크리스월드’ 이사회 의장으로 재직 중이다. 유튜브 채널 〈크리스월드〉에서 6만 명이 넘는 구독자와 함께 골프와 사업, 암 투병에 대한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있다. 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첫 에세이 《당신은 이미 충분히 강한 사람입니다》를 썼다.
목차
추천사_ 양한광, 서강현, 이석환
프롤로그_ 생사의 기로, 생사의 기록
Chapter 1. 죽음과의 대면
10년 전, 그러니까 나의 2014년
내가 생각한 ‘죽음’
죽는다고 했을 때, 나는 슬프지 않고 짜증이 났다
살아서 사망보험금을 받은 사람
누워서 죽지 말고 뛰다가 죽자
Chapter 2. 희망의 증거가 되고 싶었습니다
내가 다시 살아야 했던 몇 가지 이유
희망의 증거
절망하기엔 너무 많이 가진 당신에게
1%, 아니 0.1%의 가능성만 있다면
아파서 끝나는 게 아니라 포기해서 끝나는 거다
Chapter 3. 돈 이상의 돈
돈의 진짜 의미
돈을 제대로 벌고 싶다면
돈을 제대로 쓰고 싶다면
나는 당신의 1년을 100억에 사고 싶다
내가 이 땅에 남기고 싶은 것들
내가 만든 여러분의 세계, 크리스월드
Chapter 4. 당신이 알아야 할 삶의 공식
몸과 마음이 병든 이들을 위한 삶의 공식
타인의 감정 따윈 몰랐던 내가
대학병원에 30분만 서 있으면 알게 되는 것
일반인이 소유한 ‘일반’이라는 행복
하루의 의미
Chapter 5. 안녕, 모든 세상아
신이라는 존재
다시 태어난다면
당신, 당신, 그리고 당신에게
에필로그_ 한순간도 놓지 않은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