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알로사우루스의 알을 품은 자넨스키아, 과연 무슨 일이? 눈이 안 보이는 초식공룡 자넨스키아가 무시무시한 육식공룡 알로사우루스의 알을 자기 알로 알고 키웠다. 알이 깨자, 자넨스키아는 아기 공룡에게 ‘연두’라는 이름을 지어 주고 정성껏 키우는데….
출판사 리뷰
쥐라기 후기 아프리카 탄자니아 공룡들의 이야기
이 책에 등장하는 디크레오사우루스, 엘라프로사우루스, 오스트아프리카사우루스, 자넨스키아, 알로사우루스, 켄트로사우루스는 중생대 쥐라기 후기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살던 공룡들이다. 쥐라기 후기는 약 1억 7,800만 년 전~1억 4,400만 년 전의 기간으로 당시에는 고온다습하여 먹이가 풍부했기 때문에 공룡들은 몸집을 크게 키울 수 있었다.
그중 알로사우루스는 쥐라기 후기의 가장 크고 강한 육식공룡으로 몸길이는 10~12m, 몸무게는 1.4~2ton에 이르렀다.
공룡마을에서 조금 떨어진 동굴에서 홀로 사는 알로사우루스는 어느 날, 순한 초식공룡 자네스키아의 알을 몰래 훔쳐 먹었다. 켄트로사우루스는 눈이 안 보이는 자넨스키아의 알을 훔친 알로사우루스를 혼내주어야겠다고 생각하고 동굴로 쳐들어간다. 조금도 반성의 기미가 보이지 않자 화가 난 켄트로사우루스는 알로사우루스의 알을 빼앗아서 도망치지만, 돌부리에 걸리는 바람에 알을 놓치고 만다. 화가 난 알로사우루스는 켄트로사우루스에게 달려들어 몸싸움을 벌이는데, 그 사이 알은 몰래 데굴데굴 굴러서 자넨스키아의 곁에 와서 멈춘다. 자넨스키아는 알로사우루스의 알을 자기 알로 알고 돌보기 시작하는데…. 아기 공룡은 알로사우루스의 뻔뻔하고 야비한 습성을 그대로 물려받게 될까?
용감하고 착한 아기 공룡을 통해 어린이들은 이 세상에 따듯한 사랑보다 위대한 힘은 없다는 것을 배울 수 있다. 또한 쥐라기 후기의 생태 환경을 배경으로 하여 이야기를 전개하였기 때문에 공룡들의 생태적 특성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숙분
86년 『아동문학평론』에서 신인문학상을 받아 등단했으며, 단국대학교 대학원 문예창작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그동안 『산의 향기』, 『해님의 마침표』, 『김숙분 동시선집』 등의 동시집과, 『숲에서 이야기가 꿈틀꿈틀』, 『숲이 된 연어』, 『청계천 다리에 숨어 있는 500년 조선 이야기』, 『법을 아는 어린이가 리더가 된다』, 『신화가 숨겨진 나무들』, 『나라 꽃, 무궁화를 찾아서』, 『생각을 키우는 탈무드 이야기』 등의 동화집, 『바퀴 달린 수박』, 『여우 도둑』, 『얼음장수 여우』, 『플라스틱 수프』 등의 그림책을 펴냈다. 국민일보 신앙시 공모 우수상, 새벗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은하수동시문학상(대상) 등을 수상했고, 2008년엔 100년을 대표하는 동시작가 100인에 선정되었다. 4학년 2학기 국어활동(나)에 동화 「저작권 침해」가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