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자신만의 이름을 찾아 나서는 주인공의 여정과 그 길 위에서 만난 다양한 친구들과의 연대를 그린 동화이다. 관습의 틀을 벗어난 이야기와 경계를 허무는 콜라주 기법이 어우러져, 주인공의 고민과 성장 과정을 생생하고 다채롭게 담아낸다. 아이들은 물론 자기 자신을 찾고자 하는 어른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하는 이 책은, 세상이 정해준 이름이 아닌 ‘진짜 나’의 이름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존재를 위한 응원의 메시지이다.
출판사 리뷰
『고양이가 되고 싶은 강아지』는 ‘나다움’에 대한 동화입니다.지금은 ‘다양성’에 대한 이야기가 어느 때보다 필요한 시대입니다. 과거보다 인종, 성별, 성적 지향, 장애, 국적, 가족 형태 등 다양한 삶의 방식이 사회에 함께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런 세상에서 ‘정상’이나 ‘보통’이라는 기준은 점점 무의미해지고, 각자의 차이를 인정하고 존중하는 태도가 필수가 되었죠. 이는 어른들뿐 아니라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책 속 주인공은 강아지로 태어났지만 고양이가 되고 싶어 합니다. 하지만 세상은 강아지에게 고양이가 될 수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주인공은 번데기에게 비밀을 듣게 됩니다.
“이름을 가지면 돼. 그러면 너도 고양이가 될 수 있어.”
주인공은 ‘고양이’라는 이름을 얻기 위해 모험을 떠납니다. 그리고 편의점 아저씨, 소년, 소년의 친구들, 호랑나비, 길고양이 등 다양한 친구들을 만나 우여곡절 끝에 결국 자신의 진짜 이름을 찾게 됩니다. 이 책은 세상이 붙여준 이름이 아닌 진짜 자신의 이름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존재들을 위한 응원의 메시지입니다. 나는 누구인지, 어디에 있어야 행복한지를 고민하는 이들에게 작은 불빛이 되길 바랍니다.
추천 독자고양이와 강아지를 사랑하는 반려인들
나답게 살고 싶은 모든 어린이와 어른
다양성과 정체성, 연대의 이야기에 관심 있는 독자

고양이가 되고 싶은 강아지가 있었어.
‘멍멍!’ 대신 ‘야옹-’ 하고 울었지.
멋진 목줄을 차고 집을 지키는 것보다,
나비를 따라 새로운 곳을 구경하는 게 더 재밌었어.
“번데기는 나비가 될 수 있고, 올챙이도 개구리가 될 수 있어.
하지만 강아지는 고양이가 될 수 없단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해솔
꿈을 기록하다 보니 어느새 이야기 만드는 사람이 되어 있었다. 영화, 드라마, 동화, 소설 등 경계를 넘나들며 활동 중이다. 《아름다운 밤이에요》로 경상북도 영상콘텐츠 시나리오 공모전 우수상을, 《방탈출 로맨스》로 SBS 드라마 극본공모 우수상을 받았다. 동화 『고양이가 되고 싶은 강아지』를 출간했다. 2024년 장편소설 『노간주나무』로 제12회 교보문고 스토리대상 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