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윤지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다. 그저 고기를 삼키기가 힘들 뿐이다. 그런 윤지가 친구 수아의 생일파티에 초대 받았다. 치킨에는 손도 못 대고 매운 떡볶이만 오물거리는 윤지를 위해 수아 엄마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새우버터구이를 내놓는다. 친구들은 “우와~” 환호성과 함께 침을 꼴깍꼴깍 삼키고, 윤지는 새우를 뚫어져라 바라보는데…….
출판사 리뷰
제8회 아동문학사조신인문학상 당선작
◆ 2023년 아동문학사조 신인문학상 동화부문 수상작
◆ 2025년 문화예술발전기금 선정작
<구름새우>는 마음 따뜻해지는 판타지 동화입니다. 고기를 먹지 못하는 윤지는 우연한 기회에 새우의 마음을 느끼고, 자신도 모르게 용기를 얻습니다. 그 과정에서 스스로 치유 받고 성장합니다.
어린이들이 그 나이대에 느껴야 하는 감성과 주제가 자연스럽게 녹아있어서, 초등학생들에게 좋은 필독서가 될 것입니다.
윤지는 채식주의자가 아니다. 그저 고기를 삼키기가 힘들 뿐이다. 그런 윤지가 친구 수아의 생일파티에 초대 받았다. 치킨에는 손도 못 대고 매운 떡볶이만 오물거리는 윤지를 위해 수아 엄마는 김이 모락모락 나는 새우버터구이를 내놓는다. 친구들은 “우와~” 환호성과 함께 침을 꼴깍꼴깍 삼키고, 윤지는 새우를 뚫어져라 바라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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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속으로〕
지금 나는 어떤 용기를 내야 하는걸까. 새우를 입에 넣고 씹어 삼킬 용기? 아니면 새우도 못 먹겠다고 말할 용기? 해물도 못 먹는다고 말한다면 친구들이 어떤 표정을 지을까? <본문中>
- 식탁 위 생명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윤지는 고기를 싫어하지 않지만, 생명을 삼키는 일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친구 생일 파티에서 새우 버터구이를 보고, 윤지는 새우를 먹지 않고 집으로 가져갑니다. 『구름새우』는 짧고 단정한 문장으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으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치는 식탁 위의 생명을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이 동화는 아이들에게 음식의 유래와 그 속에 담긴 윤리적 의미를 되새기게 합니다. 윤지는 새우를 통해 독자에게 질문을 던집니다: "이 새우는 어디에서 왔을까?" "나는 지금 무엇을 먹고 있을까?"를 생각할 수 있는 깊이 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감수성과 윤리적 상상력을 자극합니다.
먹는 행위가 단순한 소비가 아닌 마음의 행위임을 조용히 전하는 윤지의 용기 있는 행동을 읽은 독자들은 오늘 저녁 식탁에 오른 음식을 한 번 더 생각해보는 계기를 경험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한정민
연필과 메모지를 주머니에 넣고 걷는 것을 좋아합니다. 신문기자로 오랫동안 근무했습니다. 소설 〈위안〉이 22회 경기신인문학상에 당선되어 등단했습니다. 어린이들 대상으로 ‘일기 수업’을 하다가 동화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아동문학부문에서 16회 동서문학상 맥심상, 20회 부천신인문학상, 8회 아동문학사조 신인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구름새우>는 <난 바다야>라는 제목으로 아동문학사조 신인문학상을 받은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