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외모 때문에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예뻐져라 거울》은 외모 때문에 상처받고 스스로를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주인공이 ‘예뻐져라 거울’을 만나면서 자신의 진짜 얼굴, 즉 아름다운 마음을 찾아가는 작품이다. 최은영 작가는 동화 <백설공주>의 사악한 왕비가 벌을 받아 ‘예뻐져라 거울’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역할을 한다는 흥미로운 상상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건 ‘예뻐져라 거울’이야. 거울을 들고, ‘예뻐져라’를 세 번 외쳐. 그때부터 예뻐져라 거울은 너의 얼굴을 비출 거야. 너의 진짜 얼굴 말이야.”라는 할머니의 따뜻한 말처럼, 이 거울은 단순히 외모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회복하고 스스로를 받아들이게 해주는 치유의 물건이다.
아이들이 외모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상실감, 비교에서 오는 불안 등 어린 시절 누구나 겪어봤을 만한 마음의 상처들을 따뜻하게 보듬으며, ‘지금 그 모습 그대로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전해 주는 따듯한 동화다.
출판사 리뷰
지금 그 모습 그대로도 괜찮다고 위로를 건네는 동화외모 때문에 고민해 보지 않은 사람이 있을까? 《예뻐져라 거울》은 외모 때문에 상처받고 스스로를 못생겼다고 생각하는 주인공이 ‘예뻐져라 거울’을 만나면서 자신의 진짜 얼굴, 즉 아름다운 마음을 찾아가는 작품이다. 최은영 작가는 동화 <백설공주>의 사악한 왕비가 벌을 받아 ‘예뻐져라 거울’을 통해 세상의 아름다운 마음을 지닌 아이들에게 용기를 주는 역할을 한다는 흥미로운 상상에서 이야기를 시작한다.
“이건 ‘예뻐져라 거울’이야. 거울을 들고, ‘예뻐져라’를 세 번 외쳐. 그때부터 예뻐져라 거울은 너의 얼굴을 비출 거야. 너의 진짜 얼굴 말이야.”라는 할머니의 따뜻한 말처럼, 이 거울은 단순히 외모를 바꾸는 것이 아니라 마음을 회복하고 스스로를 받아들이게 해주는 치유의 물건이다.
아이들이 외모로 인해 겪을 수 있는 상실감, 비교에서 오는 불안 등 어린 시절 누구나 겪어봤을 만한 마음의 상처들을 따뜻하게 보듬으며, ‘지금 그 모습 그대로도 괜찮아’라는 메시지를 전해 주는 따듯한 동화다.
‘예뻐져라’를 세 번 외치면 진짜 얼굴이 나타나는 거울씩씩하고 먹는 것을 좋아하는 이현이는 자신이 못생겼다고 생각한다. 반면에 같은 반 반장인 유진이는 하얀 얼굴에 눈썹이 진하고 눈도 크고, 옷도 아주 멋지게 입고 다닌다. 한마디로 너무 예쁘다.
그런데 유진이의 새 블라우스에 같은 반 나리가 실수로 사인펜 자국을 내자 유진이는 거세게 화를 낸다. 이현이가 나서며 나리를 두둔하자 유진은 이현이에게 “못생긴 애들끼리 한 편이냐?”는 말로 상처를 준다. 이후 이현이는 자신의 외모에 대해 더욱 깊은 열등감을 느끼며, 쇼윈도에 비친 자신을 보며 절망에 빠진다. 단짝 친구 세정이가 위로해 보지만 소용이 없다.
집으로 돌아온 이현이는 가족사진을 보면서 부모님을 닮아 자신이 못생겼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외모가 영영 예뻐질 수 없을 거라고 좌절한다. 기분을 바꿔보려고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보지만, 화면 속에는 온통 작고, 예쁘고, 귀여운 것들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길에서 사과를 파는 이상한 할머니를 만난다. 할머니는 이현이에게 사과를 팔아달라고 부탁하고, 대신 선물을 주겠다고 한다. 이현이는 용기를 내어 주변 어른에게 사과를 팔고, 할머니에게 ‘예뻐져라 거울’을 선물로 받는다. 먼지투성이의 낡은 거울이었지만, 할머니는 이 거울이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라며, ‘예뻐져라’를 세 번 외치면 진짜 얼굴이 나타날 거라고 말한다.
이현이가 할머니 말대로 거울을 사용하자, 정말 거울에는 반짝반짝 빛나는 예쁜 아이가 비친다. 거울 속 얼굴이 분명 자신임을 확인한 이현이는 기쁨을 느낀다. ‘예뻐져라 거울’은 외모가 아닌 마음이 예쁜 사람의 얼굴을 비추는 거울이었다. 이현이는 자신이 마음이 예쁜 사람이란 걸 알게 되면서 자신감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마음이 더 예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유진이의 부당한 행동에 나리를 대신해 목소리를 높이고, 반 친구들의 지지도 얻게 된다.
‘마음이 예쁘면 진짜 얼굴이 예뻐진다’는 진실을 깨달은 이현이는, 착한 일을 하고, 도움이 필요한 사람에게 손을 내밀 수 있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더 이상 ‘예뻐져라 거울’이 자신에게 필요 없다고 느낀 이현이는 나리에게 거울을 건네준다.
봄마중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개나리문고> 시리즈는 초등 저학년 아이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알려주고 문해력을 길러 주는 창작시리즈이다.

“야, 이거 뭐야?”
교실에 가까워졌을 때 앙칼진 목소리가 치솟았어요.
이현이와 세정이는 눈을 휘둥그레 뜨고 교실을 들여다보았어요. 학급 게시판이 있는 맨 뒷자리 바로 앞에서 유진이가 바락바락 소리를 지르고 있었어요. 이현이는 잽싸게 교실로 들어갔어요.
“못생긴 애들끼리 같은 편인가 보네.”
가만히 있다가 날카로운 돌멩이에 찍혀 버린 느낌이었어요. 이현이는 얼굴을 구기며 유진이를 쳐다보았지요. 유진이는 싱긋 웃으며 이현이를 향해 혀를 날름거렸어요. 유진이 곁에 몰려 있는 아이들이 까르르 웃었어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은영
방송 작가로 활동하며 어린이 프로그램을 만들다 동화의 매력에 빠졌습니다. 2006년 푸른문학상과 황금펜아동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습니다. 《살아나면 살아난다》로 우리교육 어린이책 작가상을, 《절대 딱지》로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습니다. 쓴 책으로 《내 돈이야, 내 돈》, 《빵점 클럽》, 《용돈이 쏟아지는 펑펑 카드》, 《교실은 어린이 구역》, 《어쩌면 우주 떠돌이》, 《해동 인간》, 《나, 유시헌》, 《맘대로 바꿔 가게》, 《마법 셔츠》, 《일주일 회장》 등이 있습니다.
목차
못생긴 아이 … 8
우울한 가족사진 … 19
사과 장수 할머니 … 34
예뻐져라 거울 … 48
참을 수 없어 … 59
내가 어디가 못생겼는데? … 71
마음이 보이는 거울 … 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