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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파스 주식회사
책내음 | 3-4학년 | 2025.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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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조용한 시골 마을, 만순이네 동네에 ‘물파스 주식회사’가 들어온다. 물파스가 뭔지 몰랐던 마을 사람들은 화한 냄새가 새어 나오는 물파스 주식회사가 궁금해진다. 마을 이장인 리 이장이 대표로 물파스 주식회사에 다녀오고, 물파스가 뭔지 마을 사람들에게 설명해 준다. 그러고는 얻어온 물파스를 보여 준다.

그런데 이 물파스라는 게 신통방통하게도 뻐근한 손목에 바르면 손목이 휙휙 돌아가고, 잠이 안 올 때 바르면 잠이 솔솔 오고, 화가 나서 마음이 답답할 때 명치에 바르면 속이 사악 내려가는 게 아닌가. 리 이장은 어느새 물파스 주식회사와 친해져서 얻어 온 물파스를 19년째 부녀회장을 한 앵두 할매에게, 아이들이 많아서 늘 힘든 성민이네에게, 군대에서 고생하고 온 갑분이 삼촌에게 나눠준다. 사람들은 물파스를 받고 싶어서 점점 리 이장에게 잘 보이려 한다.

물파스가 권력이 되어 버린 건 아이들 세계도 마찬가지다. 리 이장의 아들 명수는 학교 일, 마을 일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가만순에게 가만있으면 물파스를 주겠다고 한다. 물파스가 정말 갖고 싶었던 가만순은 정말 가만있기로 약속하고 물파스를 받는다. 그런데 가만순이 리 이장이 물파스를 나눠주면서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요구를 했던 걸 알게 된다. 가만있기로 했던 가만순. 물파스를 버리고 다시 가만있지 않는 가만순이 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조용하던 시골 마을을
화끈하게 만든 ‘물파스 주식회사’의 등장!

조용한 시골 마을, 만순이네 동네에 ‘물파스 주식회사’가 들어온다. 물파스가 뭔지 몰랐던 마을 사람들은 화한 냄새가 새어 나오는 물파스 주식회사가 궁금해진다. 마을 이장인 리 이장이 대표로 물파스 주식회사에 다녀오고, 물파스가 뭔지 마을 사람들에게 설명해 준다. 그러고는 얻어온 물파스를 보여 준다. 그런데 이 물파스라는 게 신통방통하게도 뻐근한 손목에 바르면 손목이 휙휙 돌아가고, 잠이 안 올 때 바르면 잠이 솔솔 오고, 화가 나서 마음이 답답할 때 명치에 바르면 속이 사악 내려가는 게 아닌가. 리 이장은 어느새 물파스 주식회사와 친해져서 얻어 온 물파스를 19년째 부녀회장을 한 앵두 할매에게, 아이들이 많아서 늘 힘든 성민이네에게, 군대에서 고생하고 온 갑분이 삼촌에게 나눠준다. 사람들은 물파스를 받고 싶어서 점점 리 이장에게 잘 보이려 한다.
물파스가 권력이 되어 버린 건 아이들 세계도 마찬가지다. 리 이장의 아들 명수는 학교 일, 마을 일에 빠지지 않고 참여하는 가만순에게 가만있으면 물파스를 주겠다고 한다. 물파스가 정말 갖고 싶었던 가만순은 정말 가만있기로 약속하고 물파스를 받는다.
그런데 가만순이 리 이장이 물파스를 나눠주면서 사람들에게 이런저런 요구를 했던 걸 알게 된다. 가만있기로 했던 가만순. 물파스를 버리고 다시 가만있지 않는 가만순이 될 수 있을까?
조용하던 마을에 생겨난 하나의 커다란 권력. 그 권력에 맞서는 작은 아이 가만순의 통쾌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물파스보다 시원하고 화통한 가만순!
마을 이장에 도전하다!

공짜로 가져온 물파스 덕분에 사람들에게 이것저것 시키기도 하고, 부러움을 사기도 하고, 검은돈까지 챙길 수 있던 리 이장. 다음 이장 선거가 다가오자, 자기가 또 이장이 되면 아이들을 물파스 주식회사에 취직시켜 주겠다며 어른들을 설득한다. 어른들은 그 이야기에 다시 리 이장을 이장으로 뽑으려 한다. 하지만 자기도 친구들도 물파스 주식회사에 취직하는 꼴을 볼 수 없었던 가만순은 직접 마을 이장에 도전하기로 한다.
“저는 이장이 되어도 물파스 공짜로 못 챙겨 드리구유. 고무신, 막걸리는 알아서 사셔야 하구유. 마을 살림은 여러분들이 도와주셔야 해유. 하지만 제가 이장이 되면 분명한 건 내년에 중학교에 갈 거라는 거예유. 저만 아니라 성민이도 갑분이도유. 다들 물파스 주식회사로 가고 명수만 읍내 중학교 다니는 꼴을 보고 싶은 건 아니겠지유?”
《물파스 주식회사》는 아이가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말할 수 있는 존재’임을 힘 있게 선언합니다.
작고도 단단한 목소리가 마을을 어떻게 변화의 시키는지 만나 보세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소희
<어린이와 문학>에 동화 3편이 추천되어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지은 책 중 《누가 이무기 신발을 훔쳤을까?》는 KBS 한국어능력검정시험 대상 도서로 선정되었고, 《선우와 나무군》은 경남독서한마당 대상 도서 선 정, 아르코 문학창작기금 발간 지원을 받았습니다. 《백오봉, 새학교에 가다》는 포항시 원북원포항 어린이 부문 대상 도서 선정,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작품 지원을 받았습니다. 현재 포은 중앙도서관 상주 작가로 어린이들에게 힘이 되고, 어린이 편이 되어 주는 동화를 쓰고 있습니다.

  목차

작가의 말 …… 6
가만하지 않은 가만순이 …… 11
뻘건 뚜껑 물파스 …… 16
만병통치 물파스 …… 33
물파스 없는 사람들 이야기 …… 53
명수 아부지 리 이장 …… 61
선거를 합시다! …… 81
낫 놓고 물파스 …… 92
그 남은 이야기 …… 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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