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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소생활자
있는 그대로 지금 이대로
수작걸다 | 부모님 | 2025.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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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자가 몸과 마음의 속도를 온전히 자연에 맞추어 <채소생활자>로 살아온 지난 7년간의 기록이라 할 수 있다. 계절에 따라 밥을 짓고, 계절의 맛을 알아차리는 이야기다. 봄과 여름, 가을과 겨울을 대표하는 흔하디흔한 채소로 ‘지금’의 맛을 레시피로 기록한 요리책이기도 하나, 지난 시간동안 저자가 단단히 쌓아온 <채소생활자>의 이야기책이기도 하다.

향긋한 봄의 새싹들로 만든 음식을 먹다 보면, 이 계절을 닮아가듯 몸속까지 봄이 차오르는 기분이 든다. ‘봄바람을 따라 산책을 나서라’고 속삭이는 것처럼 작은 잎사귀 하나에도 봄의 다정한 이야기가 깃들여 있다. # 다시 시작해도 괜찮은 봄
한여름의 태양 아래 자란 것들은 단단하고 윤이 난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바람은 텃밭의 푸르른 내음을 안고 부엌으로 스며든다. # 뜨거운 날을 견디며 단단해지는 여름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아영
발효채식 셰프이자 자연 그대로의 음식을 탐구하며 살아가는 채소생활자. 영국 유학 시절 채식을 시작한 이후, 계절의 흐름에 따라 요리하고 자연에 귀기울이는 삶을 지향해왔다. 현재는 제주의 바람과 햇살, 흙에서 자란 채소로 소박하지만 깊은 맛을 탐구하는 요리를 하고 있다.제주 안덕면에서 운영하는 발효채식 공간 ‘산토샤(Santosha)’는 그녀의 철학이 깃든 곳으로 ‘완전한 만족’을 뜻한다. 이 공간에서 그녀는 제철 식재료를 손질하고 요리하며, 계절의 변화를 살피고 밥상을 통해 고요한 만족을 전하는 중이다.첫 책 <채소생활자>에는 그녀가 매일 부엌에서 발견한 계절의 감각과 작고 단단한 일상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흙을 만지고 씨를 뿌리고 다시 거두는 일상의 작은 리듬 속에서, 계절을 요리하는 것이 그녀의 삶의 중심이 되길 바란다.@greenearth_withus@santosha_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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