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미스터리 유튜브〉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에스엔에스에서 인기 스타가 되기 위해서라면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영상도 서슴지 않고 찍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초등학생들이 위험한 영상을 찍도록 부추기는 ‘서바이벌 챌린지’와 1편부터 ‘친구’라는 이름 뒤에 숨어 수상한 사건들을 일으켰던 가면 쓴 남자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한 우리, 동우, 찬미의 마지막 대활약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초등학생 유튜버를 중심으로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미스터리 동화.
추리와 호러, 미스터리 장르 문학에서 인정받은 소설가 전건우가
어린이를 위해 처음으로 쓴 장편 동화, 그 마지막 이야기.
《서바이벌 챌린지의 비밀》은 〈미스터리 유튜브〉 시리즈의 마지막 이야기로, 에스엔에스에서 인기 스타가 되기 위해서라면 위험하고 아슬아슬한 영상도 서슴지 않고 찍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초등학생들이 위험한 영상을 찍도록 부추기는 ‘서바이벌 챌린지’와 1편부터 ‘친구’라는 이름 뒤에 숨어 수상한 사건들을 일으켰던 가면 쓴 남자의 정체를 밝혀내기 위한 우리, 동우, 찬미의 마지막 대활약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우리는 두 친구의 말을 들은 뒤 자기 생각을 덧붙였다. 그 동영상을 보며 알아낸 게 있었기 때문이었다.
“정리해 보면 이런 거지. 어떤 어른이 가면을 쓰고 우리 학교 방송실에서 녹화를 했어. ‘서바이벌 챌린지’에 관한 내용이었고, 많은 돈을 준다고 했지. 그런데 나…… 가면 쓴 남자가 누군지 알 것 같아.”
“뭐? 누, 누군데?”
동우가 물었다.
“바로 친구야.”
우리는 차분하게, 그리고 또박또박 말했다.
“아무리 챌린지라고 하지만 너무 위험했어.”
우리는 최대한 부드럽게 말했다. 우자 역시 오빠의 마음을 아는 듯 별 대꾸 없이 순순히 대답했다.
“알아. 이제 안 그럴 거야.”
“너 그래도 인기 많았더라. 〈찰칵〉 앱에서.”
“그랬지……. 거기선 위험한 챌린지에 성공할수록 사람들이 더 좋아해 주니까.”
“그런데 너, 혹시 ‘서바이벌 챌린지’라고 알아?”
우리는 제일 궁금했던 걸 물었다. 그러자 우자 입에서 뜻밖의 대답이 돌아왔다.
“아! 그거? 나한테 먼저 연락이 왔었거든. 한번 참가해 보면 어떻겠느냐고.”
“뭐? 그 가면 쓴 사람이 먼저 연락했다고?”
우자의 말이 빠르고 정신없게 쏟아졌다.
“오빠! 나 병원에서 엄마 몰래 전화하는 건데, 지금 완전 큰일 난 거 알아? 〈찰칵〉 앱 하는 애들이 한울초등학교로 엄청나게 모이고 있어. 전부 ‘서바이벌 챌린지’ 하겠다고 모이는 건데, 다들 앱에 인증하고 난리야!”
“자, 잠깐 우자야! 그러니까 ‘서바이벌 챌린지’ 하려고 애들이 이 밤에 많이 모이고 있다는 거지? 그것도 한울초등학교에?”
우리는 동생에게 되물었다. 우자는 답답하다는 듯 목소리를 높였다.
“그렇다니까! 역시 아무것도 모르고 있을 줄 알았어! 답답해서 정말!”
“그런데 도대체 왜 한울초등학교에 모이는 거야?”
“그 아저씨 있잖아, 가면 쓴 남자! 그 사람이 새 영상을 올렸거든. 거기에서 ‘서바이벌 챌린지’ 1단계만 통과해도 모두 상금을 준다고 했어. 대신 한울초등학교로 가서 도전해야 한다는 거지. 그것도 오늘 밤사이에. 그러니까 다들 몰려간 거야!”
우리는 어느 정도 감을 잡았다. 이건 그야말로 친구의 역습이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전건우
소설가. 2008년 단편소설 〈선잠〉을 《한국 공포 문학 단편선 3: 나의 식인 룸메이트》에 발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살롱 드 홈즈》 《뒤틀린 집》 《안개 미궁》 《듀얼》 《어두운 물》 《어제에서 온 남자》, 소설집 《한밤중에 나 홀로》 《괴담수집가》 《금요일의 괴담회》 《죽지 못한 자들의 세상에서》 등을 썼다. 《뒤틀린 집》과 《살롱 드 홈즈》는 각각 동명의 영화와 드라마로 제작되었다.
목차
위험한 챌린지 …… 5
에스엔에스 스타 …… 18
친구의 도발 …… 30
서바이벌 챌린지의 규칙 …… 40
헛소문을 막아라 …… 57
친구의 역습 …… 70
한밤중 학교에서 벌어진 일 …… 85
진정한 친구 …… 100
최후의 대결 …… 110
미스터리 유튜브 시즌 2 …… 130
[작가의 말] 여러분의 모험은 이제 시작이에요 ……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