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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덕후가 되고 싶어
스푼북 | 3-4학년 | 2025.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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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엄마 아빠는 야구 덕분에 결혼했다고 말할 만큼 야구를 좋아한다. 그래서 다희는 프로 야구가 진행되는 시즌이면 늘 야구장에 갔다. 하지만 이제 야구장에는 그만 가고 싶다. 용기 내서 솔직하게 마음을 얘기했다. 엄마 아빠가 야구장에 간 날 소유, 엘리사와 함께 하루를 보낸 다희는 무언가를 좋아하고 싶어졌다. 덕후가 되고 싶어진 것이다. 그때부터 다희는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며 덕질 대상을 찾기 시작했다. 소유는 스티커 덕후, 엘리사는 아이돌 덕후다. 하지만 다희는 뭘 좋아해야 할지 모르겠다. 과연 다희는 바라는 대로 덕후가 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어느 순간 마음에 팍 꽂히는 게 있어!

엄마 아빠는 야구 덕후
짝꿍 소유는 스티커 덕후
같은 반 엘리사는 아이돌 덕후

나만 빼고 다들 덕질 중!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그럼 나도 할래! 그런데……
꼭 덕후가 되어야 좋은 걸까?

덕질 대상을 찾아 헤매는
열한 살 나다희의
좌충우돌 ‘덕후’ 되기 대소동!

엄마 아빠는 야구 덕분에 결혼했다고 말할 만큼 야구를 좋아해요. 그래서 다희는 프로 야구가 진행되는 시즌이면 늘 야구장에 갔어요. 하지만 이제 야구장에는 그만 가고 싶어요. 용기 내서 솔직하게 마음을 얘기했더니 엄마 아빠도 야구장에 안 간다지 뭐예요. 다희를 혼자 집에 둘 수 없다면서요. 막막한 다희에게 단짝인 소유가 손을 내밀었어요. 엄마 아빠가 야구장에 간 날 소유, 엘리사와 함께 하루를 보낸 다희는 무언가를 좋아하고 싶어졌어요. 덕후가 되고 싶어진 거예요. 그때부터 다희는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며 덕질 대상을 찾기 시작했어요. 소유는 스티커 덕후, 엘리사는 아이돌 덕후에요. 하지만 다희는 뭘 좋아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과연 다희는 바라는 대로 덕후가 될 수 있을까요?

“좋아하는 것과 함께 더 행복해질 수 있기를!”
덕질의 힘을 긍정하는 명랑 생활 동화

무엇인가를 혹은 누군가를 열정적으로 좋아해 본 적 있나요? 어떤 대상에 깊이 빠져서 그와 관련된 것들을 모으거나 파고드는 일. 이걸 ‘덕질’이라 하고요. 덕질하는 사람을 보통은 ‘덕후’라고 불러요. 오랜 기간 ‘덕후’라는 말은 부정적인 의미로 사용되어 왔어요. 하지만, 요즘에는 단순한 취미 활동을 넘어 그 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는 추세예요. 좋아하는 것을 할 때는 누가 시키지 않아도 열심히 하게 되잖아요. 힘든 것도 배고픈 것도 잊고 빠져들지요. 그러니 전문가가 될 수밖에요.
《나도 덕후가 되고 싶어》에는 다양한 덕후들이 등장합니다. 이른바 덕통사고를 당해 무언가를 좋아하게 된 사람들이지요. 이들에게 덕질은 일상을 조금 더 즐겁고 의미 있게 만들어 주는 삶의 활력소예요. 프로 야구가 시작되면 엄마의 짜증이 엄청나게 줄어들고, 좋아하는 아이돌 이야기를 하면 엘리사의 눈빛과 목소리가 살랑거리며 행복에 젖어 드는 것처럼요.
이 책은 ‘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의 긍정적인 힘을 전합니다. 시간 낭비로 보이거나 쓸모없어 보이는 일이라도, 누군가에게 기쁨과 웃음을 준다면 그 사람에게는 충분히 가치 있는 게 아닐까요? 다희에게는 친구들의 그런 모습이 예뻐 보였어요. 반짝반짝 빛나 보였지요. 그래서 자기도 좋아하는 무언가를 찾고 싶었어요. 그래서 주변 사람들을 관찰하면서 덕질 대상을 물색합니다. 또한, ‘나’는 어떤 걸 좋아하고, 어떤 것에 관심이 있는지를 생각하며 자신을 돌아보지요. 그러다 발견한 덕질 대상에 푹 빠져 지각도 하고, 친구와 다투기까지 해요. 그 과정에서 한 가지 사실을 깨닫습니다. 바로, 내가 좋아하는 것을 다른 사람들도 똑같은 마음으로 좋아할 수는 없다는 것을요.

내가 좋아하는 걸 다른 사람은 안 좋아할 수도 있다. 덕질을 하려면 먼저 그걸 이해해야 할 것 같았다. 내가 만약 덕질을 하게 되면 꼭 그래야겠다고 생각했다.
-74쪽

좋아하는 것을 찾는 과정에서 덕질의 본질을 깨닫다!
존중과 배려, 그리고 기다림

덕후가 되기 위해 자기를 돌아보고 주변을 살피는 과정에서 다희는 깨달아요. 내가 좋아하는 것을 타인에게 강요해서는 안 된다는 것과 다른 사람의 취미나 취향에 대해 함부로 존중하고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요. 이것은 서로 어울려 함께 살아가야 하는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마음일 거예요. 그리고 무언가를 좋아하는 마음이란 억지로 찾을 필요가 없다는 것도 알게 되어요. 좋아하는 마음이란 찾는 게 아니라 저절로 생기는 것이니까요.
여러분은 덕질 중인가요? 혹은 무언가를 좋아하고 싶은가요? 그렇다면 조급해하지 마세요. 어떤 일에는 기다림도 필요하답니다. 덕통사고를 당한 소유나 엘리사처럼, 여러분의 덕질 대상은 어느 순간 자연스럽게 다가와 있을 거예요. 《나도 덕후가 되고 싶어》에서 열한 살 다희가 고군분투하며 찾아낸 슬기로운 덕후 생활의 방법을 만나 보아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은영
2006년 황금펜아동문학상과 푸른문학상을 받으며 동화 쓰기를 시작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튼튼한 생각씨앗을 뿌려 주기 위해 날마다 노력하고 있습니다. 우리교육어린이책작가상과 한국아동문학상,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고, 지은 책으로는 《예뻐져라 거울》 《빵점 클럽》 《용돈이 쏟아지는 펑펑 카드》 《해동 인간》 《절대 딱지》 《일주일 회장》 《너와 나의 한여름》 《소여동의 빛》 등이 있습니다.

  목차

또다시 야구 시즌
야구장은 그만!
반짝반짝 빛나는
내가 좋아하는 것
찾았다, 내 덕질
허둥거리는 아침
하룻밤 덕질
지금 이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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