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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여름 소나기
브로콜리숲 | 3-4학년 | 2025.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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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김동영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 『한여름 소나기』는 아침을 눈부시게 깨워주는 햇살 알람시계로 시작한다.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치는 법 없듯이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활기가 넘쳐납니다. 시인의 말처럼 어느날의 이야기이고 평범한 것들의 이야기다.

  출판사 리뷰

김동영 시인의 첫 번째 동시집 『한여름 소나기』는 아침을 눈부시게 깨워주는 햇살 알람시계로 시작합니다.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치는 법 없듯이 아이들의 재잘거림과 활기가 넘쳐납니다. 시인의 말처럼 어느날의 이야기이고 평범한 것들의 이야기입니다. 특별하지 않은 순간들의 기록이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욱더 간직하고 싶은 사소하지만 잃어버리고 싶지 않은 이야기들이 되기도 합니다. 혹시 길을 잃었다고 울고 싶다면 이런 날들의 작고 소중한 이야기를 되새겨 보세요.

민희가
잡고 가다
놓쳐버린 풍선
느티나무 가지가 잡았다
놓쳐버린 풍선
바람이 잡고 가다
놓쳐버린 풍선
구름이 잡고 가다
놓쳐버린 풍선
하늘로





― 「풍선」 전문

운동장에서 온종일
뛰어놀던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간 텅 빈 운동장에
요리사가 꿈인 다정이 발자국
축구선수가 꿈인 기태 발자국
피아니스트가 꿈인 소희 발자국
선생님이 꿈인 지수 발자국
건축가가 꿈인 상민이 발자국
화석처럼 운동장에 찍혀있다

― 「발자국」 전문

전학 가는 너에게
보내는 편지

너와 함께 놀던 바닷가에서
주워 온 소라 속에

돌돌돌
말아서 넣어두었어

보고 싶을 때
가만히 들어 봐

쏴아아아아
우리가 놀던 바닷가 이야기 들려줄게

― 「소라 편지」 전문

  작가 소개

지은이 : 김동영
오늘 ‘하루’를 잘 보내야 내일도 잘 보낼 것입니다. 어린 시절의 날들이 그렇게 쌓여 어른이 되어도 좋은 날들이 되면 참 좋겠습니다. 그럼 모든 하루가 참 행복하겠지요? 어린이 책에 관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며 어린 날들을 되찾곤 합니다. 책을 쓰는 동안 뜨거웠던 한여름, 소나기가 시원하게 왔으면 좋겠습니다. 그동안 『따라 온 바다』 『소리끼리 달달달』 『꿀벌의 수수께끼』 『토마토 연못』 『어깨동무 세 친구』 『끝나지 않을 꿈』 등에 그림을 그렸습니다.

  목차

시인의 말_

1부 참새랑 친구 되기


알람시계12 참새 방앗간1 14 참새 방앗간2 16
참새 방앗간3 18 참새20 참새랑 친구 되기21
풍선 덩굴22 꽈리24 소꿉놀이26 꽃시계28
풍선30 솜사탕 할아버지31 햇살 한 조각32
발자국33

2부 한여름 소나기

소라 편지36 전학 온 아이38 먹구름 기차39
더위 먹는 법40 느티나무 나무 그늘42 해수욕장44
물총46 소나기49 하늘이 내려왔어요50 여름52
책상 위 바다54 달팽이의 일기56 달팽이의 나들이58
노을60 풍덩!62

3부 뻥튀기 이야기

뻥튀기 이야기64 처방전67 초록 들판68
등산 간 날70 땅콩 우주선72 씨앗76
초인종78 딱지80 완두콩의 꿈82
슬퍼도 기쁜 날84 밥차 당번85
고래들의 노래86 별 볼 일 없는 아이88

4부 곰을 깨우는 법

누굴까?90 담장위의 고양이91 유자 웃음92
단풍잎94 가을엔95 달달한 달96
곰을 깨우는 법98 설거지100 분홍 문어의 정체102
내 구슬104 구슬 한 알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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