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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너다
샘터사 | 부모님 | 200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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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처음으로 성인 동화를 개척했다고 평가받는 정채봉의 \'생각하는 동화\'가 새롭게 출간되었다. 현대 사회에 만연하고 있는 이기심과 물질 만능주의등을 매섭고 날카롭게 지적하면서도 평범한 사람들의 소박한 모습을 저자 특유의 정갈한 언어로 표현했다. 그의 짧은 글과 잘 어울리는 이성표의 그림은 긴 여운을 남긴다. 겉 모습에만 치중하기보다 빈틈없이 속살을 찌우기 원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메시지가 잘 녹아나 있다.『나는 너다』는 영원한 마음의 고향인 동심으로 돌아가 맑게 살기를 바랐던 정채봉의 소망이 잘 녹아들어 있는 작품으로,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동심과 사랑, 자연, 나눔 등 삶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있다.

  출판사 리뷰

다시 우리 곁을 찾아온 정채봉의 생각하는 동화
지난 1987년 《멀리 가는 향기》가 처음 발간된 이후 오랜 시간 동안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온 정채봉의 ‘생각하는 동화’가 새로운 모습으로 출간되었다. 이번에 새롭게 출간되는 생각하는 동화는 이전의 7권을 5권으로 재구성한 것으로 6월 말 1,2권이 동시에 출간된 뒤 10월30일 5권 출간과 함께 완간되었다. 이 작업은 정채봉 작고 5주기를 맞아 시작된 전집 발간의 일환으로, 《호랑이》로 한국출판문화대상 일러스트레이션 부문을 수상한 이성표의 그림과 함께 엮었다.

동심의 세계로 초대하는 글
생각하는 동화는 영원한 마음의 고향인 동심으로 돌아가 맑게 살기를 바랐던 정채봉의 소망이 잘 녹아들어 있는 작품으로,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동심과 사랑, 자연, 나눔 등 삶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 주고 있다. 또 어린이의 때 묻지 않은 맑은 시선을 통해 현대인의 은밀한 내면을 날카롭게 파헤치기도 하고, 삶의 희로애락을 섬세한 시선으로 함축적으로 표현해 내기도 했다.

글과 함께 어우러진 그림
감각적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이성표의 그림은 긴 인고의 시간을 거쳐 탄생하게 되었다. 글에 그림이 끌려가거나 단순히 글을 보충하는 일반적인 삽화와는 다르게 ‘생각하는 동화’라는 제목처럼 글뿐만 아니라 그림에서도 철학과 사색의 여지를 줄 수 있도록 표현하느라 많은 시간을 고민해야 했고, 책이 출간되기 전까지 2년여 동안에는 거의 이 작업에만 매달리다시피 해야만 했다. 이렇게 그려진 그림은 철학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색채와 형태를 띠게 되었다. 이성표의 새로운 그림과 함께 어우러진 생각하는 동화는 ‘정채봉을 추억하는 세대’뿐 아니라 그 이후의 독자들까지 아우를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작가 소개

저자 : 정채봉
우리가 잊고 살아가는 세상의 모습을 동화라는 창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환기시켜 주었던 아동문학가.

1946년 전남 승주의 작은 바닷가 마을에서 태어났다. 수평선 위를 나는 새, 바다, 학교, 나무, 꽃 등 작품에 자주 등장하는 배경이 바로 그의 고향이다. 동국대학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으며 1973년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꽃다발」로 당선의 영예를 안고 등단했다. 대한민국문학상(1983), 새싹문화상(1986), 한국 불교아동문학상(1989),동국문학상(1991), 세종아동문학상(1992), 소천아동문학상(2000)을 수상했다.

  목차

1장 나는 너다
인간의 소금
어떤 주례사
양이 받은 축복
강자와 약자
구사일생
악마대학교
그림자
가난한 여인의 등불
삶이냐, 소유냐
나는 너다

2장 난파선의 사람들
현대인들
‘더 좀’ 병
신 계산법
송이네 이야기
마지막 부패제
난파선의 사람들
훼방꾼들
공제해 주지 않는 시간
나비와 벌레
자기 운

3장 지금, 당장, 곧
두 갈래 길
전복의 이승과 저승
크낙새의 꿈
엄마 캥거루
어떤 사람
지금, 당장, 곧
하얀 계절
오순도순이네
종이배

4장 올빼미 뒤를 따르다
아홉 고개
올빼미 뒤를 따르다
악마들이 회의록
실험실 속의 개구리
잔 속의 풍경
내 자식이 아니다
저승 기별
고수
침대를 사랑하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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