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광범위한 관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와 디지털 시민성 개념의 정의와 관계를 깊이 있게 제시하고, 두 개념이 실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자칫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디지털 시민 개념을 3단계 성장 단계로 풀어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이 디지털 시민이 어느 한순간 완성되는 존재가 아니라 단계별로 성장해 나가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실천적 행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이 단순히 디지털 공간에서 즐거움을 찾고 누리는 사람이 아니라 공동체의 구성원인 디지털 사회의 시민으로 존재함을 깨닫고, 자신의 디지털 경험을 성찰하는 사람으로 나아갈 수 있다. 강한 공동체를 일구는 디지털 시민으로 나아갈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미디어 리터러시와 디지털 시민성 개념 정의부터 실천적 행동까지,
보다 안전하고 포용적인 디지털 세상을 일구기 위해
질문하고, 대안적 상상을 하고, 사회 참여로 나아가는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시민성 지침서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 시민에게 ‘미디어 리터러시’는 기본,
나를 넘어 공동체의 삶을 생각하는 ‘디지털 시민성’으로 나아가요! 디지털 미디어가 보편화된 세상에서 다양한 미디어에 접근해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평가하고, 자신의 생각을 창조적으로 표현하고 행동하는 능력인 ‘미디어 리터러시’는 디지털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지녀야 할 기본 역량이 되었다. 그런데 디지털 세상이 보다 안전하고 포용적인 곳, 건강한 공동체가 되려면 거기서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 나의 편의와 이익을 넘어 디지털 세상에서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을 존중하고 공동체의 문제를 생각하며 행동하는 시민 역량인 ‘디지털 시민성’으로 나아가야 한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사회의 경계가 사라진 오늘날, 우리 모두는 서로에게 연결되어 있고 디지털 미디어는 개인과 개인, 개인과 사회를 이어 주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미디어를 읽고, 미디어로 쓰고, 미디어를 통해 사회 참여 행동을 하는 모든 결과물은 서로에게, 그리고 우리 사회에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미디어 리터러시 연구자인 저자 김아미는 우리가 이러한 디지털 사회의 연결성을 인식하고, 사회를 구성하고 일구는 시민으로서 나의 행동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야 한다고 말한다. 디지털 공간에서 우리가 단순히 즐거움을 찾고 누리는 미디어 이용자 혹은 소비자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생산자, 시민으로 존재한다는 점을 인식하고 내가 보이는 반응, 행동, 생산 등이 공동체에 미치는 영향을 깊이 생각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기반으로 하는 디지털 시민성’을 지녀야 한다고 강조한다.
미디어 리터러시와 디지털 시민성 개념 정의부터 실천적 행동까지,
건강한 공동체를 일구는 디지털 시민으로 이끄는 지침서
미디어의 변화와 함께 ‘미디어 리터러시’ 개념은 변화해 왔다. 초기에는 미디어에 접근하고 사용하는 능력에 초점이 맞춰 있었지만, 디지털 미디어 환경이 일반화되면서 그 의미는 확장되고 있다. 오늘날 미디어 리터러시는 단순히 개인의 우수한 미디어 사용 능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공동체에서 함께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역량으로서 ‘윤리적 책임감’을 전제로 하며 다양한 미디어에 접근해 정보를 비판적으로 분석·평가하고, 자신이 표현하고 싶은 것을 창조하는 역량, 사회에 참여하고 행동할 수 있는 역량을 포함한다. 소셜 미디어가 보편화되면서 해시태그 운동이나 온라인 공동체의 사회적 목소리 등으로 나타나기 시작한 사회 참여와 행동 역량은 온오프라인 사회의 경계가 사라지면서 더욱 중요해지고 있는데, 이 부분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는 ‘디지털 시민성’ 개념과 만나고 확장된다. 디지털 시민성 또한 디지털 환경의 변화와 함께 디지털 도구에 대한 접근성에서 디지털 사회의 시민이 지녀야 할 소양과 권리로 그 의미가 확장되어 왔으며, 디지털 미디어가 보편화된 사회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를 기반으로 하는 개념으로 자리 잡게 되었다.
이 책은 이처럼 광범위한 관점에서 미디어 리터러시와 디지털 시민성 개념의 정의와 관계를 깊이 있게 제시하고, 두 개념이 실생활에서 구체적으로 어떻게 구현될 수 있는지 사례를 들어 알기 쉽게 설명한다. 자칫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디지털 시민 개념을 3단계 성장 단계로 풀어 설명함으로써 독자들이 디지털 시민이 어느 한순간 완성되는 존재가 아니라 단계별로 성장해 나가는 존재임을 인식하고 실천적 행동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끈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자신이 단순히 디지털 공간에서 즐거움을 찾고 누리는 사람이 아니라 공동체의 구성원인 디지털 사회의 시민으로 존재함을 깨닫고, 자신의 디지털 경험을 성찰하는 사람으로 나아갈 수 있다. 디지털 사회에서 나의 권리와 책임은 무엇인가를 생각하며 주도적으로 행동하는 사람, 모니터 너머 상대를 존중하고 나와 다른 의견을 지닐 수 있음을 인정하며 소통하는 사람, 디지털 공간에 넘쳐나는 수많은 정보의 진위를 비판적으로 판별하고 취하는 사람, 내가 공유하거나 생산하는 정보가 누군가에게 피해를 주거나 사회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지는 않는지 세심히 살피며 가치 있는 정보를 소비.생산하고자 노력하는 사람, 디지털 사회에서 일어나는 차별과 갈등, 개인정보를 이용한 범죄 같은 여러 가지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다른 이들과 연대하여 사회 참여 활동을 하는 사람, 즉 건강한 공동체를 일구는 디지털 시민으로 나아갈 수 있다.
질문하고, 대안적 상상을 하고, 사회 참여로 나아가는
청소년을 위한 디지털 시민성 지침서디지털 세상은 우리에게 많은 기회와 가능성을 열어 준다. 그러나 다양한 기회의 이면에는 개인정보 유출, 사이버 폭력, 온라인 성범죄, 허위조작정보, 편향적 사고 강화와 같은 다양한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은 이러한 위험에 더욱 취약하다. 대부분의 디지털 공간이 애초에 아이들을 염두에 두지 않고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저자는 디지털이 일상인 청소년들이 디지털 환경의 특성(기록성과 비가역성, 복제용이성과 확산성, 익명성, 빅테크 기업의 영향력과 상업성, 주목 경제와 추천 알고리즘)을 바로 알고, 청소년의 주요한 삶의 터전인 디지털 공간이 어떤 모습으로 꾸려져야 하는지, 당사자인 청소년들이 스스로의 디지털 경험을 성찰하면서 디지털 세상이 이런 방향으로 만들어져야 한다고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를 위해 저자가 청소년들에게 권하는 방법은 질문하고, 대안적 상상을 하고, 사회 참여로 나아가는 것이다. 이를테면 ‘온라인에는 왜 허위조작정보가 넘쳐날까?’, ‘어떻게 하면 추천 알고리즘으로 인한 편향적 사고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하고 디지털 경험 속에서 질문을 떠올린 후, 상업성이 우선되고 주목 경제와 추천 알고리즘으로 가동되는 미디어 플랫폼에서 어떻게 주도성을 지닐 수 있을지, 건강한 공동체에 기여하는 디지털 공간은 어떤 모습일지 고민하고 다른 사람들과 논의하며 대안적 상상을 할 수 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사람들의 목소리를 모아 플랫폼 기업이나 정부에 요구하고 디지털 세상의 변화를 이끄는 사회 참여 행동을 실천할 수도 있다. 물론 이러한 행동이 곧바로 변화로 나타나기는 힘들다. 그러나 우리가 생활하는 디지털 공간이 불변의 공간이 아님을 인지하고 변화를 꾀하는 주도성을 지니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 있다. 이 책을 읽은 청소년들이 디지털 세상을 살아가는 당사자이며 시민으로서 보다 안전하고 포용적인 디지털 세상을 꿈꾸며 자신들의 목소리를 낼 수 있기를, 우리 사회가 청소년들의 그러한 권리를 존중하며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아미
미디어 리터러시 연구자. 서울대학교에서 불어교육학을 전공하고 언론정보학을 부전공했다. 미국 하버드대학교에서 교육공학으로 석사 학위를, 영국 유니버시티칼리지런던에서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주요 연구 주제는 미디어 리터러시, 디지털 시민성과 디지털 권리, 어린이·청소년 당사자와 함께 하는 연구 방법 등이다. 어린이·청소년과 미디어 경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며 더 나은 미디어 환경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나는 왜 쇼츠를 멈추지 못할까》, 《온라인의 우리 아이들》,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이해》 등이 있다. amiekim.com
목차
1장 디지털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디지털 사회
디지털 환경의 특성
디지털 환경이 가능하게 한 ‘참여 문화’
* 디지털 공간 속 ‘잊힐 권리’를 지켜 주는 ‘지우개 서비스’
2장 디지털 사회에서 성장하는 청소년
‘디지털 네이티브’와 ‘디지털 이민자’가 함께 살아가는 사회
디지털 세상 속 기회와 위험
만들고 이용하는, 디지털 생비자
소비자에 그치지 않는, 시민으로
* 생비자의 시대, 인플루언서의 영향력을 생각해요!
3장 디지털 시민이 지녀야 할 역량, 미디어 리터러시
미디어 리터러시, 무슨 뜻일까요?
미디어 리터러시를 갖춘 사람은 어떤 모습일까요?
권리가 된 미디어 리터러시, 개인과 사회 모두의 책임
* 포모 vs 조모, 중요한 건 ‘미디어 리터러시’
4장 디지털 시민과 디지털 시민성
여러분은 디지털 시민인가요?
여러분은 디지털 시민성을 지니고 있나요?
성장하는 디지털 시민
공동체를 지향하는 디지털 시민
디지털 환경이 가능하게 한 ‘참여 문화’
미디어 리터러시와 디지털 시민성
* 온라인에서 혐오 표현을 일삼는 사람을 보면 어떻게 행동해야 할까요?
5장 디지털 공간의 정보 비판적으로 판별하기
디지털 공간에서 너무 쉽게 확산되는 잘못된 정보
허위조작정보는 어떻게 알아볼 수 있을까요?
균형 잡힌 사고와 행동을 위하여 정보를 보는 비판적인 힘, 미디어 리터러시
정보를 비판적으로 받아들이는 디지털 시민의 행동
* 믿을 만한 정보를 가려내는 나만의 노하우 만들기
6장 디지털 시민이 바꾸어 가는 세상
디지털 공간에서의 경험, 질문하고 대안적 상상으로 나아가기
디지털 시민으로 사회적 목소리 내기
실천하는 디지털 시민, 사회적 연대와 집단 지성
안전한 디지털 환경을 만들기 위한 사회의 노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