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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된 오늘을 걷다
시문 동인 제6집
달아실 | 부모님 | 2025.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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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문 동인(회장 김종수)이 여섯 번째 동인시집 『오래된 오늘을 걷다』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제6집에는 권산하 시인의 「사랑」을 비롯한 17명의 동인들의 시 작품 85편을 싣고 있다.

  출판사 리뷰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나는 한 편의 시를 쓰겠다
― 시문동인 제6집 『오래된 오늘을 걷다』


춘천에서 활동하고 있는 시문 동인(회장 김종수)이 여섯 번째 동인시집 『오래된 오늘을 걷다』를 발간했다. 이번에 발간된 제6집에는 권산하 시인의 「사랑」을 비롯한 17명의 동인들의 시 작품 85편을 싣고 있다.

춘천민예총 문학협회원들(권산하, 김빈, 김종수, 김진숙, 김택성, 김해경, 김홍주, 노용춘, 유정란, 유태안, 이상문, 이소원, 이정훈, 장은숙, 정클잎, 정현우, 제갈양, 조현정, 최관용, 탁운우, 홍문기)로 구성된 시문 동인은 지난 2020년부터 동인시집-제1집 『부詩詩 핀 가詩넝쿨의 장미』(2020), 제2집 『나비 문신』(2021), 제3집 『카페에서 시 쓰기』(2022), 제4집 『길은 잃어도 꽃은 피고』(2023), 제5집 『내가 나에게』-을 펴내고 있으며, 2011년부터 지금까지 해마다 춘천의 김유정역에서 <詩門으로 가는 여행>이라는 시화전 및 시낭송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제6집을 펴내는 글에서 회장 김종수 시인은 이렇게 이야기한다.

“작년 10월 제5집을 펴낸 이후 지난 1년 동안, 시 쓰느라 애쓰신 동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우리의 작품들이 중단 없는 좋은 울림이 되어 춘천의 강과 호수에, 산과 들에, 시를 사랑하는 모든 그대의 가슴속에, 한 소절 낭만으로 새겨지길 바랍니다. 시 쓰기를 멈추지 않는 한, 우리는 늘 청춘입니다.”

시문 동인들은 동인 결성 후 지금까지 십수 년 동안 한 번도 거르지 않고 매달 시합평회를 이어오고 있을 만큼 치열하게 시를 쓰고 있는, 내일 지구가 멸망한다 해도 오늘 시 한 편을 쓰겠다는, 춘천을 대표하는 문학 동인이다. 춘천의 문학을 이끄는, 춘천 문학의 전위로서의 역할을 앞으로도 기대해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현우
양구 출생으로 1995년 풀잎 동인 시집에 시를 발표하며 글쓰기 시작. 시집 『새들은 죄가 없다』, 『초승달 발톱꼬리왈라비』. 산문집 『물병자리 몽상가』 외 다수.

지은이 : 유태안
강원민예총문학협회장 역임, 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원, 2009년 강원일보 신춘문예 시 당선. 시집 『은유로 나는 고추잠자리』, 『아이러니 염소』, 『말의 사다리 오르기』, 『동타주로 만든 공』. 2019년 『아이러니 염소』 세종도서 문학나눔 선정.

지은이 : 김종수
전 춘천시민언론협동조합 주간신문 ‘춘천사람들’ 이사장. 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장. 시집 『들꽃징역』, 『엄니와 데모꾼』.

지은이 : 김빈
2006년 『시현실』로 등단. 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원, 강원여성문학인협회 회원, 빛글문학 동인, 시집 『시간의 바퀴 속에서』, 『버스정류장에서 널 기다리며 잠든 꽃잠』, 『식물의 감정』.

지은이 : 조현정
강원민예총문학협회·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장 역임. 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원. 강원작가회의 회원. 2021년 강원문화예술상 수상. 시집 『별다방 미쓰리』, 『그대, 느린 눈으로 오시네』. 김유정문학촌 제2회 실레작가상 수상.

지은이 : 장은숙
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원. 강원작가회의 회원. 시집 『그 여자네 국숫집』.

지은이 : 정클잎
2010년 『시현실』 등단. 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장 역임. 현재 강원민예총문학협회장, 삼악시 동인, 빛글문학 초대 회장 역임. 강원여성문학인회 회원. 시집 『시간이 맥을 짚다』, 『사람이 안주다』.

지은이 : 김홍주
1985년 민중무크지 『새벽들』로 작품 발표 시작. 1989년 계간문예지 『시와 비평』으로 등단. 춘천민예총 초대 회장 역임. 현 춘천민예총 회장. 한국작가회의 회원. 시집 『시인의 바늘』, 『어머니의 노래에는 도돌이표가 없다』, 『흙벽치기』, 『내 마음의 빗질』. 동시 서평집 『꿈꾸듯 동시에 꽃을 피워요』 등.

지은이 : 김진숙
2009년 『시와 창작』 수필 등단. 2012년 『시현실』 시 등단. 빛글문학 초대 회장 역임. 강원민예총문학협회·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장 역임. 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원. 시집 『사람을 생각하는 일』, 『비상구 혹은 그늘의 초상』.

지은이 : 탁운우
2012년 『시현실』로 등단. 2011년 『스토리문학』 신인상. 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장 역임. 빛글문학 동인. 강원이주여성상담소장. 시집 『혜화동 5번지』.

지은이 : 최관용
1991년 『작가세계』 시로 등단. 춘천민예총문학협회원. 서면문인회 회원. 시집 『아빠는 밥빠 그래서 나빠』.

지은이 : 김해경
2020년 『시인정신』 등단. 춘천민예총문학협회원. 빛글문학 동인. 시집 『오후 네 시의 그라나다』.

지은이 : 권산하
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원.

지은이 : 유정란
춘천민예총문학협회원.

지은이 : 이소원
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원.

지은이 : 이정훈
춘천민예총문학협회 회원. 시집 『다정했던 들판에 빈집이 묻혀 있네』.

지은이 : 제갈양
춘천민예총문학협회원. 시문 동인. 우리詩 회원.

  목차

제6집을 펴내며

[권산하]
사랑│망부석│크리스마스│무거운 책│재방송

[김빈]
둥글다는 것│가을 사랑│사랑│파란 장미│무죄│판타지

[김종수]
장미촌│체념│폭설│늘 청춘│장난감 나라

[김진숙]
게발선인장│두 꽃송이│시간의 방│여름│저쪽 세상

[김해경]
소낙눈 1│슬픔이라는 문이 앞에 있을 때│소낙눈 2│견디는 힘│강변북로에서 차가 멈추다

[김홍주]
비엔 까비노 1│비엔 까비노 2│비엔 까비노 3│비엔 까비노 4│약사동 그 깊은 길│와인, 바디감

[유정란]
노량바다│수순│도마│구간단속│부러진 꽃대

[유태안]
겨울나기│수영법│스위치│해석│아포리즘aphorism ― 오늘

[이소원]
엄마의 손│저녁 식탁│저녁 들녘

[이정훈]
디올질│예온이는 대나무처럼 큰다│전기계량기│늘그 내│지나고 나서도

[장은숙]
은혼식銀婚式│봉의산 가는 길│밤꽃│민들레 꽃씨│대설

[정클잎]
대상포진 2│배경이 되는 일│공황│기억을 걷는 대장간│오래된 오늘을 걷다 ― 박순희 사진전에서

[정현우]
김유정역 ― 첫사랑│밤눈│모래시계│비구│보살

[제갈양]
꽃들에게 묻다│꽃시 읽는 시간│다행이다│장독대│꽃밥

[조현정]
왜를 지우면│선자 고모│쌍둥이 이모│고부姑婦│어떤 울음을 듣다가

[최관용]
능소화│꽃호박│풍선껌│헐리우드 스타│안개

[탁운우]
그늘의 서사│레몬그라스가 자라는 성산│흰 꽃잎 우수수 날리겠다│아비투스적 곤란│그리고 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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