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칭찬은 가장 간단하지만 강력한 힘을 가진 언어다. 《칭찬의 기술》은 칭찬이 얼마나 사람을 변화시키는지를 따뜻한 시선으로 그린 이수용 작가의 동화다. 주인공 민오는 엄마의 잔소리에 익숙한 아이였지만, ‘칭찬 회장’이 된 후 반 친구들의 장점을 찾아내며 세상을 다르게 보기 시작한다. 까불이 친구가 사교적인 아이로, 시끄러운 친구가 분위기 메이커로, 느린 친구가 현명한 아이로 보이기 시작한 것이다.
민오의 변화는 타인을 관찰하고 인정하는 눈을 갖게 된 결과다. 이 책은 칭찬이 단순한 말이 아니라 관계를 따뜻하게 만들고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꾸는 기술임을 알려 준다. 작은 관심과 진심 어린 말 한마디가 타인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힘을 주는 가장 큰 응원이 된다.
출판사 리뷰
상대방의 장점을 발견하는
마법 같은 칭찬의 기술칭찬처럼 쉽게 사람을 기분 좋게 만드는 것도 없을 것입니다. 남녀노소 불구하고 누구나 칭찬을 좋아합니다. ‘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지요. 이렇게 좋은 칭찬을 서로 자주 해 주면 좋을 텐데, 어찌 된 일인지 가까운 사람일수록 칭찬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안 하던 말을 하려니 쑥스럽기도 하고 어떻게 칭찬을 해야 할지 적당한 말이 떠오르지 않기도 합니다.
별숲에서 출간한 이수용 동화작가의 《칭찬의 기술》은 누군가를 칭찬하는 것이 얼마나 멋진 일인지를 따뜻하고 감동적으로 담아낸 동화책입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는 누군가를 칭찬하는 것보다 그 사람의 부족함을 지적하는 말에 더 익숙합니다. 《칭찬의 기술》 주인공 민오도 엄마에게 늘 야단과 잔소리를 듣는 데 익숙한 아이입니다. 아들에게는 칭찬에 인색하면서 조카에게 한없이 다정한 칭찬을 늘어놓는 엄마를 보고 문제가 있다고 생각하지요. 어쩌다 학교 수업 시간에 이 문제를 발표하게 된 민오는 ‘칭찬 회장’이라는 걸 생각해 내고, 얼떨결에 칭찬 회장까지 맡게 됩니다.
하지만 민오도 칭찬을 하는 데 익숙하지 않은 아이입니다. 평소에 반 아이들에게 관심도 없었기에 어떻게 칭찬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날마다 한 명씩 칭찬해 주어야 하니 민오는 아이들의 특징과 행동을 꼼꼼히 관찰하게 됩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아이들에게서 저마다 가진 칭찬거리를 발견합니다. 그러자 까불이 노승아가 사교성 높은 노승아로 바뀌고, 시끄러운 박준재는 분위기 메이커 박준재로, 잘난 척쟁이 김다윤은 자신감 넘치는 김다윤으로, 느려 터진 이선우는 현명한 이선우로 바뀌어 보입니다. 지금까지 싫은 점만 보이던 반 아이들이 제각기 칭찬할 만한 부분을 가진 괜찮은 아이들이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비록 얼떨결에 시작하게 된 칭찬이었지만 칭찬을 하려고 애쓰는 과정에서 타인을 바라보는 눈이 달라진 것이지요. 늘 바라보던 대로가 아닌 새로운 시각으로 타인을 찬찬히 관찰하는 것, 그것이 민오가 찾아낸 칭찬의 기술입니다.
잘한 부분보다 부족함을 먼저 찾아내는 습관이 우리가 사는 세상을 이만큼 발전시키는 데 도움이 되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끊임없이 서로 부족함을 질책하기만 한다면 우리는 결국 지치고 관계가 나빠지겠지요. 따뜻한 관심과 애정 어린 칭찬 한마디야말로 우리에게 살아갈 힘을 만들어 주는 커다란 활력소가 될 것입니다.
어린이들이 《칭찬의 기술》을 읽고 민오처럼 자신만의 ‘칭찬의 기술’을 만들어 보면 좋겠습니다. 그 기술은 타인뿐만 아니라 여러분 자신에게 힘을 불어넣기 위해서도 쓸 수 있겠지요. 이 책이 서로를 인정해 주는 따뜻한 말로 가득 찬 세상을 만드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수용
대학에서 문학을 전공하고 동화작가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을 보듬어 주는 이야기를 오래오래 쓰고 싶습니다. 국립생태원 생태동화 공모전, 천재교육 창작동화 공모전, 미래엔 교과서 창작글감 공모전, KB창작동화제에서 수상했고 《저랑 거래하실래요?》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에서 문학창작기금을 받았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화책 《회장도 월급이 필요해》 《고민 해결 호두과자》 《열 살 달인 최건우》 《초딩 연애 비법서》 들과 <6분 소설가 하준수> 시리즈, <레오의 완벽한 초등생활> 시리즈, <기기묘묘 고물 자판기> 시리즈 들이 있습니다.
목차
1. 나도 똥 잘 누는데 ....... 9
2. 내가 회장이라고? ....... 19
3. 강력 접착제 같은 아이 ....... 28
4. 회장을 해야 하는 이유 ....... 37
5. 정말 재능이 있을지도 몰라 ....... 46
6. 생각지도 못한 선물 ....... 55
7. 진짜 칭찬 ....... 63
8. 마지막 칭찬 주인공 ....... 72
9. 칭찬 회장의 실체 ....... 79
10. 내가 칭찬을 못 받은 이유 ....... 85
11. 가짜일 수가 없어요 ....... 91
12. 아무리 엉망진창이어도 ....... 1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