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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박이와 개털이 / 아버지와 아들
청어 | 3-4학년 | 2025.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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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전해심 그림동화.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 또 진심 어린 사과와 우정이 그 상처를 고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주는 '점박이와 개털이', 부모와 자식 사이의 사랑과 이해,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고마움과 따스함을 전하는 '아버지와 아들'로 구성되었다.

  출판사 리뷰

*『점박이와 개털이』
명철이는 글자를 잘 모르고 얼굴에 작은 점이 있었지만, 크게 신경 쓰지 않고 잘 지내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이사 온 옆집 아저씨에게 ‘점박이’라고 불리게 되고 상처를 받아 방 안에 숨어버립니다.
그러나 아저씨가 진심으로 사과하고, 옆집에 이사 온 강희와 강철 남매가 끈질기게 찾아와 친구가 되자고 말하면서 조금씩 마음을 엽니다. 점 때문에 힘들어했던 명철은 친구들과 함께 웃고 공부하며 자신을 다시 사랑하게 됩니다. 이 이야기는 다른 사람의 말 한마디가 누군가에게 큰 상처가 될 수 있다는 것, 또 진심 어린 사과와 우정이 그 상처를 고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줍니다.

*『아버지와 아들』
소년은 청각장애가 있는 아버지와 함께 경복궁 근처에서 자랍니다. 아버지는 뇌졸중으로 불편한 몸이었지만, 아들에게 늘 미소를 지으며 많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소년은 아버지가 안쓰러웠습니다. 그때마다 어머니의 잔소리처럼 차라리 아버지가 마음 편한 신선이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연히 친구들과 만났을 때 소년은 몸이 불편한 아버지를 보이는 게 부끄러워 그 자리에서 도망치게 되었습니다. 그다음부터 소년은 아버지와 계속 거리를 둡니다.
시간이 흘러 어른이 된 소년은 단군 할아버지를 보며 아버지를 떠올리게 됩니다. 그리고 그때의 자신을 깊이 후회하고 아버지의 사랑이 자신의 뿌리이자 큰 힘이었다는 걸 깨닫습니다. 이 이야기는 부모와 자식 사이의 사랑과 이해, 그리고 잊지 말아야 할 고마움과 따스함을 전합니다.

명철은 자기가 점박이라고 불린 것이 신경이 거슬려
손바닥 거울을 들여다보았습니다.
왼쪽 눈꼬리와 귀 사이에 작은 까만점이 보였습니다.

그동안 한 번도 의식되지 않았던 점이었습니다.
온 세상 모든 바람개비가 다 모여서는
바람으로 “야, 점박아!”를 날리듯이
귀에 소리가 윙윙 울렸습니다.
거울을 들여다볼수록 까만 점이
점점 눈에 거슬렸습니다.

- 「점박이와 개털이」 중에서

아버지는 소년이 태어난 몇 년 후,
이름 모를 열병에 시달리다
소리를 들을 수 없게 되었습니다.

아버지가 청각장애인이 된 뒤
어머니는 회사에 다니며 돈을 벌었습니다.

아버지는 입 모양만 보고도
말을 다 알아들었습니다.
간혹 못 알아들을 때면 소년은
아버지 손바닥에 글씨를 써서 말했습니다.

- 「아버지와 아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전해심
이화여자대학교 수학과를 졸업한 시인이자 동화작가교육과 창작의 경계를 자유롭게 넘나들며시와 그림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습니다.그림동화책은 어린이뿐만 아니라모든 연령의 사람들에게 재미와 재치를 넘어,깊이 있는 사고와 정서적 안정 및사려 깊은 행동으로 이끄는 교육도구입니다.동화에 대한 꾸준한 연구와 집필을 통해더 많은 아이들이 그림동화책으로 상상력과 사회성 그리고 인성을 향상하도록양질의 그림동화책을 계속 만들 계획입니다.『어느 날 문득』『점박이와 개털이 / 아버지와 아들』

  목차

「점박이와 개털이」 … 5
「아버지와 아들」 …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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