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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잔상 | 부모님 | 2025.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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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클리셰 가득한 전원 소설이 유행하던 1930년대 영국 문학계에 등장한 유쾌하고 명랑하며 매혹적인 소설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 여성에게 보수적인 잣대가 강요되던 시대에 반하는 발칙한 내용 덕에 출판사마저도 출간을 반대했던 이 소설은 저자 위니프레드 왓슨의 뚝심으로 결국 1938년 출간되었으며, 그와 동시에 까다로운 영국 독자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아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다.

이후 새로운 세대가 꼭 다시 읽어봐야 할 과거의 작품을 복간하는 페르세포네 출판사를 통해 2000년 재출간된 후, 거의 한 세기 전에 그랬던 것처럼 또다시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얻었다. 2008년에는 프랜시스 맥도먼드, 에이미 애덤스 주연의 영화로도 제작되며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보수적인 집안에서 자라 미덕을 지키며 사는 것이 여성에게 주어진 역할이라 믿던 중년의 가정 교사 미스 페티그루가 자신과는 정반대의 삶을 사는 나이트클럽 가수 라포스 양을 만나 하루 동안 벌어지는 마법 같은 이야기.

  출판사 리뷰

태어나 단 한 번도 사랑에 빠져본 적 없는 여자와
뜨거운 사랑 없이는 단 한 순간도 살 수 없는 여자의 특별한 만남

코카인, 칵테일, 코믹이 난무하는 웨스트엔드 판타지!


삶의 두 번째 기회를 얻은 여자들은
과연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한 여자가 있다. 그녀는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으나 대공황으로 아버지의 사업이 몰락해 대학 진학도 포기하고 비서로 취직했다. 그렇게 평범하게 직장을 다니며 취미로 소설책을 읽던 여자는 어느 날 어떤 책을 읽냐는 언니의 물음에 이렇게 답한다. “형편없는 책이야. 차라리 내가 더 잘 쓸 수 있겠어.” 그 말을 들은 언니의 남편은 그럼 한번 소설을 써보라고 그녀를 부추기고, 틈틈이 집필해 완성한 소설은 그녀에게 엄청난 성공을 안긴다.
어느 명랑한 소설의 도입부 같은 이 성공 스토리는 작가 위니프레드 왓슨이 처음 글을 쓰게 된 실제 사연이다. 이는 위니프레드 왓슨이 발표한 소설들을 관통하는 공통 주제와도 일맥상통한다. 여자들이 두 번째 기회를 얻고 변화에 적응하며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작가가 자신의 여섯 소설 중 가장 아끼는 작품이라는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에서도 이 주제는 여실히 드러난다. 누구도 반기지 않던 천덕꾸러기가 종내 모두에게 인정받고 덤으로 완벽한 연인까지 얻게 되는, 일종의 신데렐라 스토리인 것이다. 한 가지, 신데렐라와 미스 페티그루의 차이가 있다면 그녀는 젊고 아름다운 미녀가 아니라, 당장 오늘 밤 묵을 곳도 없는 처량한 신세의 추레한 중년 여성이라는 점이다.

런던 최고의 나이트클럽 ‘새빨간 공작’의 최고 인기 가수 라포스
생애 처음으로 금단의 선을 넘는 중년의 여인, 미스 페티그루
두 여자의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어느 특별한 하루

푸석푸석한 쥐색 머리카락에 밥도 잘 챙겨 먹지 못해 깡마른 몸, 칙칙한 피부를 더 어둡게 만드는 울적한 표정의 중년 여성. 만약 당신이 면접 자리에 구직자로 온 미스 페티그루를 만났다면 그녀에게 중요한 일을 맡길 수 있을까? 그녀가 만났던 대부분의 사람이 그랬던 것처럼, 아마 아닐 가능성이 클 것이다. 그러나 그녀를 안쓰럽게 여긴 신이 축복이라도 내려준 것처럼 페티그루의 삶에 예상치 못하게 등장한 한 여자만은 달랐다. 바로, 런던에서 가장 잘나가는 나이트클럽 ‘새빨간 공작’의 간판스타 라포스 양이다. 페티그루와는 단 하나의 접점도 없을 듯한 이 여자는 페티그루에게 다신 없을 아주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자신의 실패를 의심하지 않는 사람의 응원에 힘입어 시도한 작은 도전이 결국 남은 인생을 송두리째 뒤바꾸어 놓게 되는 경험 말이다. 사교 모임에 내놓아도 손색없을 정도로 때 빼고 광내 완전히 새로운 사람으로 탈바꿈시켜 주는 것은 덤이다.
이 만남은 라포스 양에게도 더없이 소중한 기회가 된다. 뜨거운 사랑이라면 정신 못 차리고 불나방처럼 뛰어들던 그녀였지만, 라포스를 아끼는 마음으로 현명한 조언을 건네준 페티그루 덕분에 그녀 인생에서 절대 놓쳐선 안 될 최고의 인연이 누구인지 똑똑히 알게 된 것이다. 이처럼 이 소설은 가진 것만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세상에서 내면의 진정한 가치를 알아주는 단 한 사람을 만나게 되는 것만으로도 삶이 어떻게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흘러갈 수 있는지 유쾌하고 매혹적인 방식으로 알려준다. 존재 자격을 의심받지 않고 받아들여진 사람이 얼마나 빛날 수 있는지, 이 소설을 통해 분명히 확인하게 될 것이다.




페티그루는 숨이 턱 막혔다. 눈앞의 여자는 보자마자 스크린 속 미녀들이 떠오를 만큼 대단히 아름다웠다. 구불구불한 황금빛 머리칼이 부스스하게 얼굴에 붙어 있었다. 용담꽃처럼 파란 눈에는 여전히 잠기운이 그득했다. 뺨은 젊음의 사랑스러운 장밋빛으로 발그레했다. 여자는 평범한 실내복이 아니라 최고로 잘나가는 영화배우가 상대를 유혹하는 장면을 찍을 때 입을 것 같은 하늘하늘한 가운을 걸치고 있었다.
- 〈1. 09:15 AM ~ 11:11 AM〉 중에서

“여자라면 그런 남자를 경계해야 해요.” 라포스 양의 목소리가 어두웠다. “그러지 않으면 정신을 차릴 새도 없이 식장에 가 있게 되고, 그러고 나면 어떻게 되겠어요?”
페티그루가 그동안 애지중지했던 믿음이 펑 하고 증발했다. 남자만 결혼을 겁내는 줄 알았던 순진한 생각이 보란 듯 산산조각이 난 것이다. 뭘 몰랐던 과거의 인생관도 영영 사라져버렸다. ‘사람들을 너무 안 만나고 살았나 봐. 여자들이 얼마나 진보했는가를 모르고 살았어. 이제 눈을 뜰 때가 되었구나.’
그녀는 이렇게 말해야 했다. ‘아가씨, 착한 남자의 애정을 깔보아서는 안 돼요.’ 하지만 그러지 않고 입을 꾹 다물었다. 그런 건 나약한 여자에게나 할 말이었다.
- 〈2. 11:11 AM ~ 11:35 AM〉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위니프레드 왓슨
1906년 영국 뉴캐슬에서 태어났다. 유복한 집안에서 자랐으나 대공황으로 인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비서로 일했다. 직장을 다니며 집필한 첫 소설 『언덕 꼭대기』는 남녀 간의 질투와 살인을 주제로 하며 1935년 발표와 동시에 언론의 주목을 받았고, 다음 해에는 빅토리아 시대의 뉴캐슬을 배경으로 한 두 번째 소설 『이상한 신발』을 발표하며 또 한 번 호평을 받았다. 이후 출판사가 출간을 반대한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를 내기 위해 또 다른 소설 『저곳으로』를 1938년 함께 발표했으나,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가 그녀의 작품 중 역대 가장 큰 반응을 얻으며 위니프레드 왓슨의 안목과 실력을 인증했다. 이후로도 1939년 신데렐라식 로맨스로 계급 문제를 다룬 『삼단뛰기』를 출간했으며, 1942년 살인 사건을 다룬 미스터리 소설 『떠나고 남겨지는 것』을 발표하고 돌연 절필했다. 시간이 흐르며 그녀의 작품들은 문학계에서 잊힐 뻔하였으나, 과거 여성 작가들의 작품을 발굴해 복간하는 페르세포네 출판사를 통해 2000년 『미스 페티그루의 어느 특별한 하루』가 재출간되며 다시 한번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 작품은 2008년 할리우드 영화로도 제작되었으나, 작가 위니프레드 왓슨은 자신의 작품이 영화화되기 전, 2002년 8월 자신의 고향 뉴캐슬에서 작고했다. 위니프레드 왓슨의 소설은 당시 영국에서 유행하던 전원 소설부터 19세기 배경의 역사 소설, 코믹 판타지 그리고 가난한 여자의 성공 스토리와 살인 미스터리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넘나들며 매 작품마다 다양한 변주를 시도했다. 하지만 모두 시대 안의 여성의 삶을 주목하고 있으며, 그들에게 주어진 다양한 역경을 넘어선 끝에 행복한 결말을 맞이한다는 공통점을 보이며 여성들을 위한 소설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목차

서문|코카인, 칵테일, 코믹이 난무하는 웨스트엔드 판타지 _5쪽

1. 09:15 AM ~ 11:11 AM _19쪽
2. 11:11 AM ~ 11:35 AM _39쪽
3. 11:35 AM ~ 12:52 PM _57쪽
4. 12:52 PM ~ 01:17 PM _83쪽
5. 01:17 PM ~ 03:13 PM _101쪽
6. 03:13 PM ~ 03:44 PM _117쪽
7. 03:44 PM ~ 05:02 PM _143쪽
8. 05:02 PM ~ 06:21 PM _169쪽
9. 06:21 PM ~ 07:25 PM _199쪽
10. 07:25 PM ~ 08:28 PM _223쪽
11. 08:28 PM ~ 12:16 AM _253쪽
12. 12:16 AM ~ 01:15 AM _269쪽
13. 01:15 AM ~ 02:03 AM _293쪽
14. 02:03 AM ~ 03:06 AM _309쪽
15. 03:06 AM ~ 03:47 AM _333쪽
16. 03:47 AM ~ ? _353쪽

옮긴이의 글|존재 자격을 의심받지 않고 받아들여진 사람은 얼마나 빛날 수 있는가 _3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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