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옛 도자기는 우리 민족의 문화 유산 가운데 하나로, 그릇이지만 그릇에 그치지 않고 그 시대 사람들의 삶과 문화를 담고 있다. 도자기가 만들어진 시대의 역사적인 배경과 사상이나 종교적인 면, 생활에 쓰이는 용도, 기형, 문양 등을 통해 우리 도자기의 아름다움은 물론 그 시대 사람들의 정신을 읽을 수 있게 해준다.
출판사 리뷰
도자기(陶瓷器)란 원래 자기와 도기라는 별개의 두 유형을 현대에 이르러 합쳐 부른 것이다. 흔히 질그릇이라고도 하는 도기(陶器)는 도토로 구워낸 그릇을 말하며, 사기그릇이라고도 하는 자기(瓷器)는 자토로 구워낸 그릇을 말한다. 따라서 우리 옛 도자기라 하면 옛 도기와 고려의 청자, 조선의 분청자와 백자를 모두 포함하지만 이 책에서는 청자와 분청자, 백자만을 다루었다.
이 책은 도자사의 흐름을 사회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살펴봄으로써 도자기 변천 과정이 사회상과 무관하지 않음을 일깨워 준다. 그리고 도자기와 관련된 용어가 그림과 함께 정리되어 있어 도자기를 공부하거나 처음 대하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이 책을 보고 난 다음 우리 도자기를 보게 되면 그동안 깨닫지 못하던 아름다움이 속속 눈에 띄고, 힘겨운 삶에도 불구하고 예술혼을 불태웠던 장인들의 숨결을 느끼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윤용이
성균관대 사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국립중앙박물관 미술부 학예사 및 학예관을 거쳐 문화재위원 등 역임.
현재 원광대학교 교수로 재직중.
저서로 『한국도자사연구』『아름다운 우리 도자기』『한국 미술사의 새로운 지평을 찾아서』(공저) 등이 있다.
목차
1. 고려 청자
2. 조선 분청자
3. 조선 백자
4. 분원과 사기장
5. 조선 백자 전통의 단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