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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 방정환 동화집
사랑의 선물과 창작동화 18선
에세이퍼블리싱 | 3-4학년 | 2014.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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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일제강점기 한국현대문학 시리즈 8권. 소파 방정환 선생이 살아생전에 낸 유일한 동화집 <사랑의 선물>과 잘 알려지지 않은 창작동화 18개를 골라 엮었다. <사랑의 선물>에 담긴 10편의 세계명작동화는 1922년 초판 당시의 문체,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복간작업이 이뤄졌고, 창작동화는 풍자와 해학, 교훈이 담긴 작품들로 원문의 글맛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되었다.

  출판사 리뷰

소파 방정환의 어린이에 대한 사랑과 위로가 담긴 동화 28선

그리스의 이솝, 독일의 그림형제, 덴마크의 안데르센은 동화작가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대부분 어린 시절에 이분들이 썼던 동화를 한 작품이라도 읽어보았을 것입니다.
우리에게도 오래 전에 동화를 썼던 방정환 선생님이 계시지만 아쉽게도 앞서 알려진 분들과는 달리 방정환 선생이 쓴 동화를 접해본 독자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이 책은 소파 방정환 선생이 살아생전에 낸 유일한 동화집『사랑의 선물』과 잘 알려지지 않은 창작동화 18개를 골라 엮었습니다.
『사랑의 선물』에 담긴 10편의 세계명작동화는 1922년 초판 당시의 문체, 구성을 그대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복간작업이 이뤄졌고, 창작동화는 풍자와 해학, 교훈이 담긴 작품들로 원문의 글맛을 최대한 살리면서도 어린이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편집되었습니다.
그리스에 이솝이 있었고, 덴마크에 안데르센이 있었다면 우리에게는 방정환 선생이 계셨고, 그분이 얼마나 어린이를 사랑했는가를 이 책 한 권으로도 충분히 느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여겨집니다.

  작가 소개

저자 : 방정환
1909년 매동보통학교에 입학, 이듬해 미동보통학교로 전학하여 1913년에 졸업하였다. 그 해 선린상업학교에 입학하였으나 이듬해 가정 사정으로 중퇴하였다. 1917년손병희(孫秉熙)의 딸 손용화(孫溶嬅)와 결혼하였다. 그 해에 청년운동단체인 ‘청년구락부(靑年俱樂部)’를 조직하여 활동하였다.1918년 보성전문학교에 입학, 이듬해인 1919년 3·1운동이 일어나자 독립선언문을 배포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고문을 받고 1주일 만에 석방되었다. 1920년 일본 도요대학[東洋大學] 철학과에 입학하여 아동예술과 아동심리학을 연구하였다. 1921년김기전(金起田)·이정호(李定鎬) 등과 함께 ‘천도교소년회’를 조직하여 본격적으로 소년운동을 전개하였다.1922년 5월 1일 처음으로 ‘어린이의 날’을 제정하고, 1923년 3월 우리나라 최초의 순수 아동잡지 『어린이』를 창간하였다. 이 잡지는 월간으로서 일본 동경에서 편집하고 서울개벽사(開闢社)에서 발행을 대행하였다. 같은 해 5월 1일에 ‘어린이날’ 기념식을 거행하고 ‘어린이날의 약속’이라는 전단 12만장을 배포하였다. 1925년에는 제3회 어린이날을 기념하는 동화구연대회(童話口演大會)를 개최하였다.1928년에 세계 20여 개 나라 어린이가 참가하는 ‘세계아동예술전람회’를 개최하였다. 방정환이 남긴 작품은 번안물이 대부분이다. 원문의 뜻과 흐름을 손상시키지 않고 외국어의 장벽을 무난히 돌파하여 동화 번안작가로서의 면모를 잘 보여주었다. 그가 번안 내지 개작한 동화들이 지닌 일관된 특징은 풍자와 해학의 정신과 교훈성에 있다고 할 것이다.다시 말하자면 종래의 유교도덕에 얽매어 있던 어린이들을 어린이다운 감성으로 해방시키고자 하였다. 그러나 이 감성 해방은 시대적 상황과 결부되어 그들을 웃기기보다는 울리는 결과를 가져왔다. “웬일인지 별 하나/보이지 않고/남은 별이 둘이서/눈물 흘린다.”(형제별)와 같은 동요에서 이러한 모습은 잘 나타나고 있다.생전에 실천하고 남긴 업적을 간추려보면, 첫째로 민족주의를 바탕으로 한 최초의 아동문화운동가요, 사회운동가였다. ‘소년입지회(少年立志會)’의 조직과 3·1독립운동 참가, ‘천도교소년회’결성 및 육성이나, 아동을 ‘어린이’라는 용어로 ‘늙은이’·‘젊은이’와 대등하게 격상시킨 일 및 아동문제연구단체인 ‘색동회’ 조직, ‘어린이의 날’ 제정 등이 그것을 입증한다.둘째로 번안 및 개작작가·동화작가·동화구연가·아동잡지 편집인으로서의 업적이다. 『사랑의 선물』(개벽사, 1922)을 비롯한 본격적인 개작 번안, 창작동화를 남기며 최초의 대표적인 구연동화가로 활약하고 『어린이』지를 통하여 윤석중(尹石重)·이원수(李元壽)·서덕촌 등 아동문학가의 발굴, 육성에 힘썼다.셋째로 아동들을 소박하고 천진난만하며 순진무구하게 보고 감상적·관념적·권선징악적인 작품을 통해서 그들이 자유롭고 행복한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이끌어주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어린이의 현실적·경제적 어려움을 이해하고 종래의 전통적인 부당한 대우를 시정하여 감성 해방(동심 회복)을 하려는 데 그 목적을 두었다. 그러므로 그는 금세기 우리나라의 지사(志士)요, 선구적 언론인이요, 교육자요, 문학가로 불려야 마땅한 인물이다.

  목차

들어가는 글_04

1편_사랑의 선물
난파선(이탈리아)_11
산드룡의 유리 구두(프랑스)_29
왕자와 제비(영국)_45
요술왕 아아(시리아)_62
한네레의 죽음(독일)_84
어린 음악가(프랑스)_103
잠자는 왕녀(독일) _118
천당 가는 길(독일)_127
마음의 꽃(중국)_147
꽃 속의 작은 이(덴마크)_160

2편_창작동화 18선
눈 어두운 포수_175
두더지의 혼인_181
선물 아닌 선물_189
귀먹은 집오리_196
까치의 옷_201
과거문제_206
양초 귀신_212
설떡 술떡_220
옹기 셈_224
방귀 출신 최 덜렁_231
욕심쟁이 땅 차지_239
도둑 아닌 도둑_243
만년 셔츠_247
미련이 나라_261
꾀 나는 걸상_277
세숫물_281
잘 먹은 값_286
삼부자의 곰 잡기_290
방정환의 일대기_2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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