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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소녀, 추리를 시작합니다 2
범죄의 흔적 편
한국경제신문 | 청소년 | 2026.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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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일상의 위험을 과학으로 풀어내던 명설이 이번에는 범죄 현장에 남은 흔적을 추적한다. 시체의 구더기, 지폐의 지문, 꽃가루와 섬유, 토양의 성질까지, 눈에 보이지 않는 증거 속에 숨은 진실을 과학으로 밝혀낸다. 과학을 모르면 풀 수 없는 범죄를 다룬다.

법과학, 생명과학, 화학, 물리가 수사 도구로 연결된다. 범죄 현장이라는 극적인 상황 속에서 교과 개념이 자연스럽게 작동하며, 추리에 몰입하는 동안 과학적 사고와 문해력이 쌓인다. 과학은 세상을 이해하고 정의를 지키는 도구임을 전한다.

  출판사 리뷰

과학 소녀 명설이 추리하는 사건 속에는
화학·물리·생명과학 교과 개념이 자연스럽게 숨어 있다.
추리에 몰입하다 보면 과학 문해력이 쌓이는 청소년 과학 범죄 추리 소설

과탐이 의대 입시의 가산점으로 작용하는 시대,
과학 지식을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청소년 과학 추리 소설


《과학 소녀, 추리를 시작합니다 2. 범죄의 흔적 편》은 1권에서 일상의 위험을 과학으로 해결해 온 명설이 한 단계 더 나아가, 범죄 현장에 남겨진 미세한 흔적을 추적하는 이야기다. 1권이 “과학을 알면 피할 수 있는 일상 속 위기”에 초점을 맞췄다면, 2권은 “과학을 모르면 절대 밝혀낼 수 없는 범죄”를 다룬다. 시체에서 발견된 구더기, 지폐에 남은 지문, 몸에 묻은 꽃가루, 섬유 한 가닥, 토양의 성질까지. 이 책에서 범죄의 진실은 언제나 눈에 보이지 않는 과학적 증거 속에 숨어 있다.

주인공 명설은 고등학생이지만, 어느새 경찰과 감식 전문가가 신뢰하는 조력자로 성장해 있다. 사건이 발생하면 명설은 현장의 혼란보다 증거에 집중한다. 어떤 물질이 언제, 어떤 환경에서, 어떤 방식으로 남겨졌는지를 분석하며 사건을 추적한다. 법과학, 생물학, 화학, 물리학은 이 책에서 서로 연결되며 하나의 수사 도구로 활용된다. 독자는 명설의 추리를 따라가며 과학적 사고가 범죄 수사에서 어떻게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지 경험할 수 있다.

이 책은 지루하게 과학 개념을 나열하지 않는다. 대신 범죄 현장이라는 극적인 상황 속에서 과학이 어떻게 증거가 되고, 논리가 되며, 진실로 이어지는지를 보여준다. 독자는 ‘배운다’는 부담 없이 이야기에 몰입하면서도, 교과서 속 지식을 배우고 자연스럽게 과학적 사고를 할 수 있게 된다. <과학 소녀, 추리를 시작합니다>는 과학을 좋아하는 청소년에게는 흥미로운 확장 독서가, 과학을 어렵게 느끼는 학생에게는 과학 공부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다.

출판사 리뷰
《과학 소녀, 추리를 시작합니다 2. 범죄의 흔적 편》은 과학수사의 본질을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풀어낸 드문 작품이다. 이 책에서 범인은 언제나 흔적을 지우려 하지만, 과학은 그 흔적을 통해 진실을 밝히고 피해자를 구한다. 눈에 보이지 않는 증거를 찾아내고, 사소해 보이는 차이를 의미 있는 정보로 바꾸는 과정은 과학적 사고의 정수를 보여준다.

특히 2권은 법과학을 바탕으로 이야기를 풀어간다. 시신에서 발견된 곤충으로 사망 시간을 추정하고, 화학 반응을 통해 지폐에 남은 지문을 밝혀내고, 꽃가루를 통해 범인의 이동 경로를 추론한다. 이는 단순한 지식 전달이 아니라, 관찰과 검증, 논리적 추론이라는 과학적 사고의 구조이다.

2권 역시 과학 교과 과정을 반영하고 있다. 생명과학의 생태 개념, 화학의 반응 원리, 물리의 측정과 분석 개념 등이 사건 해결에 사용되며, 독자는 교과서에서 배운 지식이 현실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게 된다. 과학을 좋아하는 학생에게는 사고의 확장을, 과학을 어려워하는 학생에게는 이해의 실마리를 제공하는 책이다.

《과학 소녀, 추리를 시작합니다》 시리즈는 1권에서 일상 속 위험을 다뤘다면, 2권에서는 범죄 사건의 흔적을 추적하며 과학의 역할을 한층 더 깊이 있게 보여준다. 과학은 삶과 동떨어진 학문이 아니라, 세상을 이해하고 정의를 지키는 도구라는 메시지를 전하는 청소년 과학 추리 소설이다.




“그러면 저 사람은 익사했을 가능성이 없네요. 금파리의 알이 바닷물에서 부화하지 못하고 금방 죽어버렸을 테니까요. 저 사람은 분명 육지에서 죽었을 거예요. 그리고 며칠 동안 방치되어 몸에 구더기가 생긴 채로 바다에 버려진 거죠.”

지안은 명설에게 지폐 아래쪽에 휴지를 두 장 깔고 위쪽에도 휴지를 두 장 덮으라고 시켰다. 그런 다음 가장 낮은 온도로 켠 스팀다리미로 지폐를 덮어놓은 휴지 위쪽을 눌렀다. 그러면서 중간 중간 휴지를 들춰보며 지폐 상태를 살폈다. 얼마 지나지 않아 명설은 지폐에 보랏빛 지문이 드러나는 것을 발견하고는 지안에게 알려주었다.

  목차

추천의 말
서문
첫 번째 사건: 시체에서 발견된 구더기
두 번째 사건: 지폐만 남긴 채 사라진 여직원
세 번째 사건: 입체 모형으로 찾은 범인
네 번째 사건: 바보의 금을 황금으로 둔갑시킨 사기 사건
다섯 번째 사건: 증거로 남은 꽃가루
여섯 번째 사건: 유황이 남긴 범죄의 흔적
일곱 번째 사건: 수국이 가르쳐준 유괴범의 거쳐
여덟 번째 사건: 스테인드글라스와 함께 사라진 절도범
아홉 번째 사건: 사라진 금관의 행방
열 번째 사건: 디기탈리스로 복수를 꿈꾸다
열한 번째 사건: 섬유 한 가닥으로 잡은 범인
열두 번째 사건: 경찰과 인류학자의 합동 작전
열세 번째 사건: 마취제에 쓰러진 형사반장
열네 번째 사건: 독약이 된 한약
열다섯 번째 사건: 소리를 분석하면 범인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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