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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향
2026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
꿈과희망 | 청소년 | 2026.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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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2026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3명의 학생 저자가 한 권의 이야기로 완성한 소설이다. 이 책은 청소년기의 감정과 고민을 정면으로 마주한 이야기다. 짧지만 강렬한 이 시기에 겪는 웃음과 눈물, 말로 다 하지 못한 마음의 흔적들이 인물들의 시선과 목소리를 통해 담담하게 펼쳐진다. 말하지 못한 감정, 쉽게 정리되지 않는 마음의 결은 이야기 속에 잔잔한 울림으로 남아 읽는 이의 마음에 오래 머문다.

세 명의 학생 저자는 역할을 나누기보다 장면 하나, 설정 하나를 함께 고민하며 방향을 맞춰 나갔다. 제목의 변화와 인물 설정의 수정, 서술 방식의 전환은 더 나은 이야기를 향한 선택의 흔적이며, 그 모든 과정이 『잔향』을 지금의 모습으로 이끌었다.

이 책은 완벽함보다는 진심에 가까운 작품이다. 아직 서툴지만 서로를 믿고 끝까지 써 내려간 경험은 이야기 속 감정만큼이나 진솔하게 전해진다. 말로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품고 있는 이들에게 조용한 공감과 위로를 건네며, 읽는 이의 마음속에도 오래 남는 여운을 남길 것이라 믿는다.

  출판사 리뷰

시간이 지날수록 오늘의 기억은 서서히 희미해지겠지만,
계속 마음속 어딘가를 찌르겠지.


<2026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선정된 책으로, 3명의 학생 저자가 한 권의 이야기로 완성한 소설이다.
이 책은 청소년기의 감정과 고민을 정면으로 마주한 이야기다. 짧지만 강렬한 이 시기에 겪는 웃음과 눈물, 말로 다 하지 못한 마음의 흔적들이 인물들의 시선과 목소리를 통해 담담하게 펼쳐진다. 말하지 못한 감정, 쉽게 정리되지 않는 마음의 결은 이야기 속에 잔잔한 울림으로 남아 읽는 이의 마음에 오래 머문다.
세 명의 학생 저자는 역할을 나누기보다 장면 하나, 설정 하나를 함께 고민하며 방향을 맞춰 나갔다. 제목의 변화와 인물 설정의 수정, 서술 방식의 전환은 더 나은 이야기를 향한 선택의 흔적이며, 그 모든 과정이 『잔향』을 지금의 모습으로 이끌었다.
이 책은 완벽함보다는 진심에 가까운 작품이다. 아직 서툴지만 서로를 믿고 끝까지 써 내려간 경험은 이야기 속 감정만큼이나 진솔하게 전해진다. 말로 표현하지 못한 마음을 품고 있는 이들에게 조용한 공감과 위로를 건네며, 읽는 이의 마음속에도 오래 남는 여운을 남길 것이라 믿는다.

- 대구광역시교육청은 <대구광역시교육청 책쓰기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2009년부터 책을 읽기만 하는 소비자로서의 학생에서 책을 생산하는 저자가 될 수 있도록 책쓰기 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그 결과 매년 학생들이 책쓰기 교육을 통해 학생저자로 탄생하고 있다.

여는 글

여느 때와 같은 점심시간, 도서관을 찾은 두 명의 학생이 ‘2025 책쓰기 공모전’의 포스터 앞에서 눈을 반짝였습니다. 평소에도 책 읽기와 글쓰기에 관심이 많던 학생들이었습니다. 학생들이 포스터를 보며 “꼭 나가고 싶어!”라고 말하던 그 순간의 표정이 지금도 선명하게 떠오릅니다.
이후 같은 반 친구 한 명이 더 합류하며, 세 명의 학생은 수업의 과제도 동아리 활동도 아닌, 오직 글을 쓰고 싶다는 마음 하나로 모여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본격적인 글쓰기에 앞서 어떤 이야기를 할지, 어떤 메시지를 전하고 싶은지를 두고 나눈 고민의 시간이 하나하나 쌓여 한 권의 작은 책이 되었습니다. 역할을 나누기보다는 장면 하나, 문장 하나를 두고 여러 차례 의논하며 이야기의 방향을 함께 맞춰가는 방식이었습니다.
이 책은 작가가 된 학생들의 첫 발자국입니다. 책을 읽는 여러분께서는 문장의 유려함이나 이야기의 완결성보다는, 세 명의 학생이 함께 고민하고 조율하며 하나의 이야기를 끝까지 써 내려간 과정을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이 책에 담긴 학생들의 목소리와 메시지를 따뜻한 시선으로 응원해 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사서교사 이온유

  목차

• 여는 글
• 지은이 소개
• 프롤로그

1. 이별
2. 상주
3. 과거
4. 동정
5. 무향
6. 거리
7. 들꽃
8. 비밀
9. 상처
10. 봄날

• 에필로그
• 작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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