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작은 실천으로 지구를 살리는 환경 동화 시리즈. 어린이들에게 지구에는 우리 인간뿐 아니라 다른 생명체도 살고 있으며, 그들과 균형을 이루고 살아갈 때 우리도 살고 지구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동화이다. 환경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고자 하는 에코 생쥐 삼 형제의 모험이 펼쳐진다.
생쥐들의 도시 틴타운에 문제가 생겼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 나뭇잎이 바스락거리는 소리, 바람 소리 같은 아름다운 자연의 소리가 빠른 속도로 사라지고 있었다. 대신 그 자리에는 버스가 붕붕거리고, 택시가 빵빵거리고, 트럭이 덜컹거리는 시끌벅적함이 자리 잡았다. 게다가 거리에는 쓰레기 더미가 넘쳐났다.
하지만 틴타운에서 가장 부유한 생쥐, 미스링턴 여사는 그 모든 소리와 굴뚝에서 나오는 매연 냄새를 사랑했다. 그 소란스러움이야말로 자신의 사업이 잘 돌아간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여사는 많이 가지고 있었지만, 더 많이 차지하기 위해 큰 사업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바로 도시에 마지막으로 남은 숲을 없애고, 그 자리에 초대형 마트를 세우는 것이었다. 그런데 그곳은 에코 생쥐 삼 형제가 아끼고 줄이고 재활용하면서 아이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땅을 만들기 위해 오랫동안 가꾼 곳이었는데….
출판사 리뷰
재미있게 읽고 곰곰이 생각해 보는 환경 동화!
쓰레기가 넘치고 공해에 찌든 생쥐들의 도시 틴타운, 그곳에 사는 에코 생쥐 삼 형제는
환경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과연 도시를 구하고 지구를 살릴 수 있을까요?
사람, 동물, 식물까지 지구의 생명체는
모두 자연의 일부라는 것을 깨닫고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가질 때
우리는 모두 함께 잘살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 생쥐 삼 형제는 환경지킴이입니다. 첫째 톰은 친환경 농법으로 가장 맛있는 토마토를 수확하는 농부이며, 가장 멋진 정원을 가꾸는 정원사입니다. 둘째 윌버는 뭐든 다시 만들어 사용하는 데 대가입니다. 그의 손을 거치면 쓰레기도 작품이 되어 나오지요. 막내 올리버는 어떤 물건도 사지 않고, 모든 걸 아껴서 사용합니다. 심지어 물이 너무 아까워 목욕도 하지 않습니다. 그의 취미는 쓰레기 사냥이고요. 이들 삼 형제가 사는 곳은 여느 도시와 다를 바 없이 소음과 공해로 가득 차 있습니다. 바로 이곳에서 환경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고자 하는 이들 에코 생쥐 삼 형제의 모험이 펼쳐집니다.
환경을 지키고 지구를 살리는 일은 우리의 미래를 위해 누구나 꼭 해야 할 일입니다! 이 이야기는 어린이들에게 지구에는 우리 인간뿐 아니라 다른 생명체도 살고 있으며, 그들과 균형을 이루고 살아갈 때 우리도 살고 지구도 살릴 수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해 주는 동화입니다.
자, 그다음 이야기는 여러분도 잘 알 것입니다. 우리 손으로 뭔가를 해 낼 수 있는데도 시커먼 공해 구름 속에서 살아가기를 바라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테니까 말입니다.
기억하세요, 여러분!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는 용기 있는 사람들이 있을 때 세상은 정말로 바뀌게 된답니다.
-본문 중에서
당신이 꿈꾸는 것이라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다. 시작하라.
대담함이야말로 천재를, 권력가를, 마법사를 만든다. 지금 당장 시작하라!
-괴테
“여길 봐 봐.”
윌버가 판자 위에서 반짝이는 사각형 모자이크가 있는 구불구불한 선을 가리켰습니다. 자세히 보고 나서야, 메이블린은 모자이크 조각들이 깨진 유리병 조각인 것을 알았습니다. 아직도 어떤 유리 조각에는 상표나 글자의 일부가 남아 있었습니다.
“저 조그만 조각들은 해바라기 씨앗의 나선형 구조와 똑같이 배열한 거야. 저것으로 태양열을 받아서 물을 덥히는데 필요한 전기로 바꾼단다.”
메이블린은 아무 말 없이 자기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이불을 몸에 둘둘 말고 자려고 누웠습니다. 그런데 메이블린은 어젯밤에 그랬던 것처럼 그렇게 외롭게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메이블린은 곰 인형 테드를 꼭 끌어안고 상쾌한 초록빛으로 가득 찬 꿈을 꾸었습니다. 울타리에서 기웃기웃하는 동물들, 끊임없이 바뀌는 여러 가지 정원 풍경, 기도하는 사마귀 마사, 그리고 친절한 괴짜 삼 형제가 있는 꿈속으로 아주 기분 좋게 빠져 들었습니다.
함성이 멈추자 메이블린은 조용히 다시 연설을 시작했습니다.
“그 학교의 지도 교사는 그린 삼 형제가 맡을 것입니다. 바로 올리버가 우리가 매일매일 버리는 여러 가지 쓰레기들을 어떻게 하면 잘 활용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 줄 것입니다. 윌버는 깨끗한 물 보존의 기본 수칙과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방법을 가르쳐 줄 것이고요. 톰은 우리 밭과 정원에 더 이상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도록 퇴비를 만드는 법을 알려 줄 것입니다. 사실 맛있는 토마토 키우기 대회에서 대상을 탄 비밀이 바로 그것이었거든요.”
작가 소개
저자 : 린다 메이슨 헌터
미국 환경운동의 개척자로, 지금까지 20여 권이 넘는 환경 관련 책을 펴냈습니다. 그중 《안전한 집》은 출간 이후 환경 관련 도서 중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아직까지 널리 읽혀지고 있습니다. 그녀는 안개에 자주 싸이는 캐나다 브리티시컬럼비아 주의 안락한 둥지에서 자연과 조화롭게 살아가는 방법에 대한 글을 쓰고 있으며, 아이를 무릎에 안고 이야기를 읽어주기를 즐긴다고 합니다.
저자 : 수잔 서머스길
지난 25년 동안 환경 운동에 힘써 왔습니다. 그녀는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사는 방법을 늘 연구하고 있습니다. 남편과 두 아이, 그리고 착한 강아지 두 마리와 함께 캐나다 밴쿠버에서 살고 있으며, 이 책에 나오는 올리버처럼 쓰레기 사냥도 열심히 한다고 합니다.
목차
머리말|프롤로그
1. 거만한 에텔 미스링턴|2. 괴짜 삼 형제|3. 메이블린|4. 초록빛 정원|5. 새로운 세상
6. 가만두지 않겠어!|7. 위법 경고|8. 푸대접|9. 불이야!|10. 다 같이 만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