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오늘날의 국제 관계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를 묻는 이 책은 기후 위기, 전쟁, 감염병, 난민 등 전 세계를 움직이는 핵심 이슈를 통해 국제 사회의 구조와 흐름을 살펴본다. 한 나라에서 일어난 사건이 다른 나라의 경제와 일상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에게, 국제 관계를 이해하는 일이 왜 필수적인 교양인지 구체적인 사례로 설명한다.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국제 관계》는 국제 관계의 기본 개념부터 전쟁과 무역, 외교와 국제기구, 인권과 환경 문제까지를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입문서다. 세계를 구성하는 다양한 주체들의 역할과 협력의 의미를 짚으며, 복잡한 국제 정세 속에서도 세계 시민으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을 기르도록 돕는다.
출판사 리뷰
“오늘날의 국제 관계는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국제 사회를 움직이는 오늘의 핵심 이슈 탐구 급변하는 세계 정세 속에서 의연히 대처하는 세계 시민이 되자더 촘촘히 연결된 세계를 살아갈 10대를 위한 필수 교양, ‘국제 관계’오늘날의 세계에서는 어느 한 나라에서 일어난 사건이라도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경우가 많다. 그만큼 세계가 촘촘히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특히 기후 위기, 전쟁, 감염병, 난민과 같은 이슈는 지구 반대편에서 일어난 것이라 하더라도 우리의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예를 들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은 멀리 유럽에서 일어났고, 우리나라는 참전하지 않았지만 에너지, 원자재 가격 폭등으로 우리 경제도 큰 영향을 받았다. 서방 경쟁사의 시장 이탈 속에서 오리온 초코파이와 팔도 도시락 컵라면이 러시아 시장에서 더욱 굳건히 자리를 잡는가 하면, 부품 수급 등의 문제로 공장을 가동할 수 없게 된 현대자동차는 러시아 내 공장을 14만 원 헐값에 매각해야 했다. 먼 나라에서 일어난 남의 일 같아도 결국은 영향을 받게 되어 누군가는 이득을 볼 수도, 손해를 볼 수도 있다는 말이다.
그렇기에 국제 관계를 이해하려면 단순히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만을 파악하는 것에서 그칠 것이 아니라, 전쟁과 무역, 종교 등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 알아야 한다. 또 그 속에서 국제기구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살펴보는 것도 중요하다. 전 세계의 국가들이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면서도 함께 협력하고, 교류하고, 조화를 이루는 과정을 이해하는 일은 오늘을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시야를 넓힌다. 특히 더욱 촘촘하게 연결되어 거리를 좁힐 앞으로의 세계를 이끌어 갈 청소년에게 국제 관계는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인 교양이다.
오늘의 세상을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국제 관계 수업《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국제 관계》는 국제 관계를 처음 접하는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국제 관계 입문 교양서’다. 국제 관계의 개념을 시작으로 전쟁과 테러, 무역과 경제 갈등, 외교와 국제법, 인권과 환경 문제까지 오늘날 국제 사회를 움직이는 핵심 이슈들을 차근차근 짚어 나간다. 또한 두 차례의 세계 대전이 지금의 국제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국제기구들은 어떤 역할을 하는지, 외교는 왜 중요한지, 앞으로의 국제 관계는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국제 관계가 우리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를 찬찬히 설명해 준다.
신문기자를 거쳐 미국에서 저널리즘을 가르치고 있는 저자는, 국제기구, 시민사회, 기업, 개인까지 다양한 주체가 국제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를 함께 살피며 협력과 연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더 나아가 경제적 격차와 환경 문제, 인권 보장과 같은 전 지구적 과제 앞에서 국제 사회가 어떤 선택을 해야 하는지도 질문한다.
《생각이 많은 10대를 위한 국제 관계》는 복잡한 국제 정세를 단순히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청소년이 세계를 바라보는 관점을 키워 주는 책이다. 많은 정보를 아는 것보다 중요한 것은, 그 정보를 어떻게 이해하고 연결해 생각하느냐다. 이 책은 국제 사회를 둘러싼 다양한 사건과 흐름을 살펴봄으로써 청소년이 세계 시민으로서 생각하고 판단하는 힘과 급변하는 최근의 세계 정세 속에서 의연히 내일에 대처하는 균형감을 익히도록 도울 것이다.

국제 관계의 중심에는 ‘외교’가 있어. 외교는 ‘국가 간의 대화’라고 생각하면 돼. 친구들끼리 대화를 하는 것처럼 나라들도 서로 대화를 하는 거야. 무엇에 대해 얘기를 하냐고? 외교적 대화의 소재는 무궁무진해. 어떤 때는 필요한 물건들을 어떻게 맞바꿀 것인가 대화하고, 어떤 때는 올림픽을 같이 치르는 것에 대해 얘기를 나누기도 하지. 우리나라 국민이 해외여행 중에 실종됐을 때도 외교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
냉전은 여러 나라의 의사 결정 과정에 큰 영향을 미쳤어. 각국은 국가 안보를 위해 초강대국 중 어느 한쪽과 협력해야만 했어. 우리나라는 이때 미국 편에 서서 국익을 얻으려고 했지. 이 시기에는 국제 협력을 위한 기구인 유엔도 제대로 힘을 쓰지 못했어. 초강대국들이 자신의 이익을 위해 종종 거부권을 휘둘렀기 때문에 제 기능을 못 한 거지.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창섭
저널리즘 연구자. 서울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한겨레신문》에서 14년간 기자로 일하며 정치·경제·사회·문화·교육·미디어 분야를 다뤘다. 2010년 미국으로 건너가 서던일리노이대학교에서 매스컴 박사 학위를 받은 뒤, 지금은 뉴욕주립대학교 올버니 캠퍼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저널리즘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고 있다. 디지털 미디어가 우리의 인식과 태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사람들이 어떻게 미디어를 비판적이고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지를 주로 연구하고 있다. 《AI 저널리즘》 《열 살에 꼭 알아야 할 미국사》를 썼다.
목차
머리말
1장_ 국제 관계란 무엇일까?
2장_ 지금의 국제 관계는 어떻게 형성되었을까?
3장_ 국제기구들은 어떤 역할을 할까?
4장_ 국가 간 분쟁과 갈등, 어떻게 해결할까?
5장_ 국제 무역은 국제 관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6장_ 국제 사회는 지구 환경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까?
7장_ 국제 사회는 인권을 어떻게 보장할까?
8장_ 종교와 국제 관계는 어떤 관련이 있을까?
9장_ 외교는 왜 중요할까?
10장_ 새로운 도전 과제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