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고작 헛소문 때문에 한 사람을 제외한 모든 친구들을 잃은 소녀. 하지만 남은 친구마저도 자살을 하게 되었고, 소녀는 혼자가 된다. 그 이후 우연적으로 친구 한두 명과 친해질 수 있었지만 그저 소문이 안 좋다는 이유로 배신을 당한다. 이 책은 고작 헛소문 때문에 모든 걸 잃은 소녀의 성장 이야기이다.헛소문은 점점 심해지고 있고, 반 친구들이나 선배님들이 내 뒷담을 까는 건 어느새 내 일상이 되었다.사실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나는 아직도 누군가가 나를 싫어한다는 사실이 너무 힘들다. 그래서 어른들에게 말해본 적이 있었다. 하지만 부모님에게서 돌아온 말은 시간이 약이라는 말뿐이었다. 어른들이 알기나 할까. 우리는 약이라는 그 시간 속에서 점점 죽어가고 있다는 걸.약이 우릴 아프게 할 일은 없었다. 약은 쓰지만 결국 아픈 걸 낫게 한다. 하지만 시간은 절대 그렇지 않다. 그럼 결국엔 어른들이 틀린 거였다. 어른들은 우리를 죽이고 있던 거였다.-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서예나
초등학교 4학년, 가평문화백일장에서 입선되었으며, 중학교 1학년, 진로탐색시간에 쓴 에세이로 우수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