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정신의학과 뇌 과학 분야 전문가인 저자는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과 보호 시설에 수감된 청소년들을 오랜 기간 상담하고 관찰하면서 생후 18개월 동안 엄마와의 사이에 형성된 애착 관계가 어떻게 한 사람의 삶을 평생 좌우하는지, 생리적·육체적·심리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설명 한다. 또한 존 레논, 헤르만 헤세, 쇼펜하우어, 제인 폰다, 미야자키 하야오 등 유명인사들과 자신이 치료한 환자들의 사례를 들면서, 원인도 모르는 채 불행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불안정한 엄마, 자기애적인 엄마, 고지식한 엄마 등 자식들에게 ‘엄마라는 병’을 앓게 하는 엄마들의 유형을 소개하고, 그들과 애착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 어떤 고통을 겪으며 살아가는지를 여러 가지 경우를 들어 설명하고, 이 병을 극복한 사례들, 때로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소개하면서 치유의 방법과 단계들을 상세하게 제시한다. 아울러 편집 과정에서 본문에 등장하는 다양한 신경정신 질환을 알기 쉽게 설명해서 일반 독자들도 어려움 없이 내용을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출판사 리뷰
엄마가 운명을 결정한다
정신의학과 뇌 과학 분야 전문가인 저자는 마음의 병을 앓는 사람들과 보호 시설에 수감된 청소년들을 오랜 기간 상담하고 관찰하면서 생후 18개월 동안 엄마와의 사이에 형성된 애착 관계가 어떻게 한 사람의 삶을 평생 좌우하는지, 생리적·육체적·심리적 사실들을 바탕으로 설명 한다. 또한 존 레논, 헤르만 헤세, 쇼펜하우어, 제인 폰다, 미야자키 하야오 등 유명인사들과 자신이 치료한 환자들의 사례를 들면서, 원인도 모르는 채 불행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게 근본적인 해결책을 제시한다.
평생 짊어질 나의 운명은 생후 18개월 동안 결정된다
지난 20년 사이 일본에서는 아동학대 사례가 무려 40배나 늘었다. 오늘날 우리 사회의 현실도 이와 다르지 않다. 가장 탄탄해야 할 가족의 유대가 이처럼 너무도 쉽게 무너지는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그 원인을 어린 시절 엄마와의 사이에 형성된 불안정한 애착 관계에서 찾는다.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 엄마와 떨어져 있으면 아이의 뇌 구조가 변화한다. 엄마가 장기간 아이 곁에 있지 못해서 안아주지도, 보살펴주지도 못하면, 그 영향은 말할 수 없이 크다. 아이는 평생 불안감에 시달리고, 타인과 함께 있는 것에 익숙하지 못하며, 스트레스에 민감하고, 자신감이 결여되는 등 삶이 힘들어진다. 그뿐 아니라 자신이 부모가 되었을 때 아이를 제대로 보살피지 못해 그 아이 또한 ‘엄마라는 병’을 앓는 사람이 되어 이 병을 대물림하게 된다. 이처럼 엄마라는 병은 한 사람의 존재 이유와 관련된 심각한 문제이며, 그의 삶을 통째로 바꿔놓는 중대한 문제다.
앓고 있으면서도 모르거나 무시하는 무서운 병
오늘날 주위를 돌아보면, 알 수 없는 괴로움, 공허감, 자기비하로 힘들어하는 사람이 적지 않다. 심지어 모두가 부러워하는 행복의 조건을 ‘완벽하게’ 갖춘 사람마저도 깊은 절망에 빠져 살아가는 경우를 흔치 않게 볼 수 있다. 실패하면 상처받을까 봐 두려워서 어떤 일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고, 타인과 마음을 나누는 관계도 맺지 않으려고 한다. 그러다가도 때로 불같이 화를 내고, 주위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고, 다시는 회복할 수 없는 관계를 만들어버리기도 한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그렇게 행동하는 이유를 모르는 채 그저 자신이 원래 그렇게 생겨먹었다고만 생각한다. 상대의 눈치를 살피면서 비위를 맞추고,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고, 손해 보는 역할만 하는 사람도 자신이 왜 그렇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지, 그 원인을 모른다. 엄마와 늘 어긋나고, 엄마와 같이 있으면 불편하다고 느끼는 사람도 그것은 단지 엄마와의 관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엄마와 떨어져 있기만 하면 해결되는, 아무것도 아닌 사소한 문제로 여기는 사람도 많다. 어떤 의미에서는 그렇게 생각함으로써 더는 절망하거나 상처받지 않게 자신을 지키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저자는 자신이 치료한 수많은 환자와 유명인사들의 사례에서 한 가지 특징을 발견한다. 즉, 이들은 그 고통과 자기 파괴의 원인이 근본적으로 어린 시절에 맺었던, 혹은 제대로 맺지 못했던 엄마와의 애착 관계에서 비롯했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거나, 설령 안다고 해도 자기방어의 기제를 작동시켜 이를 부정한다는 공통점을 보인다는 것이다. 따라서 지금과 다른 삶을 살아가기 위해서는 이 근본적인 원인을 직시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엄마라는 병을 극복하려면
저자는 이 책에서 불안정한 엄마, 자기애적인 엄마, 고지식한 엄마 등 자식들에게 ‘엄마라는 병’을 앓게 하는 엄마들의 유형을 소개하고, 그들과 애착 관계를 맺은 사람들이 어떤 고통을 겪으며 살아가는지를 여러 가지 경우를 들어 설명하고, 이 병을 극복한 사례들, 때로 감동적인 이야기들을 소개하면서 치유의 방법과 단계들을 상세하게 제시한다. 아울러 편집 과정에서 본문에 등장하는 다양한 신경정신 질환을 알기 쉽게 설명해서 일반 독자들도 어려움 없
작가 소개
저자 : 오카다 다카시 岡田尊司
1960년 일본 가가와 현 출생. 정신과 의사이자 작가. 도쿄대학교 철학과를 중퇴하고, 교토대학교 의과대학에 들어가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정신의학과 뇌 과학 분야 전문가로서 현재 교토의료소년원에서 근무하며, 현대인의 정신적 위기를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저서로 『엄마라는 병』 외에 『인격장애』 『아이의 ‘마음의 병’을 안다』 『인격장애의 시대』 『슬픈 아이들』 『뇌 오염』 『뇌 오염에서 탈출하라』 『아빠라는 병』 등이 있다. 또한 오가사와라 게이(小笠原慧)라는 필명으로 꾸준히 소설을 발표하여 대표작으로 요코미조 세이시 상을 받은 『DZ』 외에 『손바닥의 나비』 『서바이버 미션』 등이 있다.
역자 : 박정임
경희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치바국립대학 대학원에서 일본 근대문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귀국 후 출판기획과 번역을 하고 있으며, 옮긴 책으로 『사장의 원점』 『마케팅의 과학』 『미야자와 겐지 전집 1,2』 『고독한 미식가』 『꽃 아래 봄에 죽기를』 「수짱 시리즈」 등이 있다.
목차
들어가며 _ '엄마'라는 십자가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5
엄마란 어떤 존재일까? | 어떤 만남 | 늘어가는 ‘엄마’라는 병 | 부모 자식 관계로 끝나지 않는 영향
1장 _ 엄마라는 병으로 괴로워하는 사람들 17
다양한 모습의 집착 | 자기부정의 위협 | ‘착한 아이’가 된 이유 | 효심 속에 숨어 있는 지배 | 자신을 계속 망가뜨리는 이유 | 애정 결핍이라는 올가미 | 완벽에 대한 집착 | 인정받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 아이 | 엄마를 만날 때마다 우울해지는 이유 | 안전감의 부재 | 쉽게 상처받고 부정적으로 반응한다 | 죽고 싶다는 충동의 근저 | 보편적인 사랑과 창조적인 힘 | 존 레논의 엄마라는 병
2장 _ 삶이 고통스러운 이유 49
엄마와의 관계는 단순히 마음의 문제가 아니다 | 모성적 몰두가 주는 보물 | 아이에게 18개월까지가 매우 중요한 이유 | 불안정한 애착이 만드는 문제 | 딱딱한 철사 엄마와 부드러운 천 엄마 | 옥시토신의 중요성 | 안전기지로서의 엄마 | 안정적인 애착을 형성하려면 | 관계 방식에 따라 달라지는 애착 유형 | 쉽게 상처받는 유형과 둔감한 유형 | 애착 유형이라는 ‘나이테’ | 몰두형과 미해결형 | 엄마라는 병은 애착의 병이다
3장 _ 남겨진 상처 75
불안정한 애착이 일으키는 다양한 문제 | 임신과 육아에 대한 공포와 거부 | 옥시토신 결핍과 성격 | 엄마라는 병이 일으키는 연쇄적인 증상 | 불안정한 애착 유형에 많은 ADHD | 모성 결핍이 낳는 병 | “너는 필요 없어!” | 버림받았던 어린 날의 상처 | 다양한 의존증의 근원 | 압생트에 빠진 위트릴로 | 섭식장애, 우울장애, 불안장애 | 극심한 감정 기복의 근원 | 무기력한 은둔형 외톨이의 그늘
4장 _ 불안정한 엄마의 소용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