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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도 신사 뤼팽
계몽사 | 3-4학년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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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계몽사 주니어 클래식 시리즈 18권. 프랑스 추리 소설의 대가, 모리스 르블랑의 초기 작품집이다. 괴도 신사 뤼팽이 일으키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 그리고 명탐정 셜록 홈즈와의 운명적인 대결이 펼쳐진다.

<괴도 신사 뤼팽> 은 르블랑의 초기 추리 소설을 모은 것으로, 뤼팽이 넬리라는 여인과 사랑에 빠진 뒤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리고 있다. 뤼팽은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 형사에게 체포되는 곤욕을 겪지만 감쪽같은 속임수로 결국 감옥에서 탈출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도둑질하는 모습을 넬리에게 들키고 마는데…….

뤼팽은 과연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도 훔칠 수 있을까? 명탐정 셜록 홈즈와의 운명적인 대결에서는 누가 승리할까?

  출판사 리뷰

▶ 시리즈 소개
<계몽사 주니어 클래식>은 엄마, 아빠가 읽고 느꼈던 고전의 감동을 한결 풍성하게 우리 어린이들에게 전해 주는 세계 명작 시리즈입니다.
- 고전 읽기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번역했습니다.
- <계몽사 문고>의 감동이 한층 진하게 느껴지도록 정성스레 다듬었습니다.
-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 등의 수상작과 추천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일주일에 한 권씩 읽다 보면 1년 동안 전권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해 아이들의 성취감을 높입니다.(전 52권 예정)
- 한국 초기 출판 화가들의 작품 컬렉션으로 개성 있는 삽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견고한 양장으로 소장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 책 소개
프랑스 추리 소설의 대가, 모리스 르블랑의 초기 작품집!
괴도 신사 뤼팽이 일으키는 예측 불가능한 사건들 그리고 명탐정 셜록 홈즈와의 운명적인 대결

《 괴도 신사 뤼팽 》 은 르블랑의 초기 추리 소설을 모은 것으로, 뤼팽이 넬리라는 여인과 사랑에 빠진 뒤 벌어지는 사건들을 그리고 있다. 뤼팽은 사랑하는 여인 앞에서 형사에게 체포되는 곤욕을 겪지만 감쪽같은 속임수로 결국 감옥에서 탈출한다. 하지만 이번에는 도둑질하는 모습을 넬리에게 들키고 마는데……. 뤼팽은 과연 사랑하는 여인의 마음도 훔칠 수 있을까? 명탐정 셜록 홈즈와의 운명적인 대결에서는 누가 승리할까?


▶ 출판사 서평
다채로운 재미로 중무장한 모리스 르블랑의 초기 추리 소설 네 편
흥미로운 범죄의 현장 속에서 마주하는 괴도 신사 뤼팽의 쾌활하고 풋풋한 모습

《괴도 신사 뤼팽》은 프랑스 추리 소설의 대가 모리스 르블랑이 쓴 괴도 신사 뤼팽의 이야기 중 초기 추리 소설 네 편 <괴도 신사 뤼팽>, <하트 7>, <흑진주>, <괴도와 명탐정의 대결>을 모은 단편집이다. 하나같이 재미있고 훌륭한 작품으로 알려진 것들로 그중 특히 <하트 7>은 르블랑의 걸작으로 꼽히는 작품 중 하나다.
<괴도 신사 뤼팽>은 프랑스와 미국을 오가는 정기여객선에 뤼팽이 탔다는 소식을 전해들은 승객들이 뤼팽을 잡으려고 애쓰는 이야기로, 시종일관 유쾌한 반전을 거듭한다. <하트 7>은 트럼프 카드 ‘하트 7’으로 흔적을 남기는 범인이 친구의 집에서 사건을 벌이자 뤼팽이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사건을 해결해 주는 내용이다. 매우 복잡한 사건이지만 뤼팽은 사건을 시원하게 파헤친다. <흑진주>는 백작 부인의 흑진주를 훔치러 간 뤼팽이 뜻밖에도 백작 부인이 살해당했고 흑진주는 도난당했음을 알게 된 뒤 범인을 찾는 이야기다. <괴도와 명탐정의 대결>은 뤼팽과 셜록 홈즈의 대결을 그린 작품으로, <괴도 신사 뤼팽>에서 뤼팽이 사랑을 느꼈던 넬리라는 여인까지 다시 등장하며 극의 긴장을 높인다. 사랑 앞에서 한없이 약해지는 뤼팽의 모습이 재미있게 느껴진다.
작가 모르스 르블랑은 뤼팽의 이야기를 쓰기 전까지는 순수문학 계에서 촉망받는 작가였다. 그러다가 1904년 대중 잡지를 창간하게 된 친구의 요청에 따라 지금까지 자기가 써 오던 것과는 다른, 흥미 위주의 단편 추리소설을 쓰게 됐는데 이때 처음으로 탄생시킨 인물이 바로 뤼팽이었다. 뤼팽의 이야기는 뜻밖에도 독자들로부터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르블랑은 그다음부터 청탁이 들어오는 대로 괴도 뤼팽이 나오는 단편들을 차례차례 써서 발표했다.
르블랑이 그린 뤼팽은 쾌활한 성품에 씩씩한 미남으로, 두뇌가 뛰어나고 변장술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며 도무지 헤어 나올 수 없을 것 같은 수렁에서 번번이 교묘하게 빠져나오는 특별한 도둑이다. 덕분에 수수께끼 같은 사건 속에서도 결코 길을 잃지 않고 척척 헤쳐 나간다. 게다가 도둑이긴 하지만 인정이 많고 약한 사람을 도우려는 선량함을 간직하고 있어 의로운 도둑으로 독자들에게 인식되었다. 그래서 뤼팽을 접하는 독자들은 인간적인 매력을 가진 친근한 영웅의 모습으로 뤼팽을 기억한다.
<계몽사 주니어 클래식>의 《괴도 신사 뤼팽》은 어린 독자들이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잘 정리하고 다듬어 뤼팽의 사건들을 전한다. 일본식 표기법인 ‘루팡’으로 번역하지 않고 프랑스 어 발음에 가깝게 뤼팽으로 번역했음을 밝혀 둔다. 독자들은 쉽게 사랑에 빠지는 젊고 풋풋한 뤼팽의 모습부터 언제 봐도 흥미로운 범죄의 과정, 그리고 명탐정으로 널리 알려진 셜록 홈즈와의 피할 수 없는 대결까지 다채로운 재미를 책의 곳곳에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동이 틀 무렵, 두 사람은 잠에서 깨어나 그 방을 나섰다. 명랑한 평화와 상쾌한 아침의 고요가 말라키 성을 감싸고 있었다. 카오른 남작은 즐거운 마음으로 하룻밤을 무사히 보낸 걸 기뻐했다. 가니마르는 여전히 태평했다. 그들은 계단을 올라갔고 아무것도 변한 것은 없었다. 수상한 기척은 조금도 느낄 수 없었다.
“내가 말한 그대로죠, 남작? 결국 나는 올 필요가 없었던 겁니다. 쑥스럽군요.”
두 사람은 복도로 들어섰다. 그런데 그곳에는 기막힌 광경이 벌어져 있었다. 형사 둘은 의자 위에 몸을 기대고 앉아 맥없이 팔을 늘어뜨린 채 정신없이 쿨쿨 자고 있었다.
“예끼, 이놈들!”
가니마르는 노발대발하여 부하들을 두드려 깨웠다. 그 순간 남작의 울부짖음이 들려왔다.
“그림이……, 내 보물들이…….”
-본문 37쪽 중에서

이상한 일이다. 무슨 일이 일어난 것일까? 뤼팽은 이해할 수가 없었다. 촛대며 시계 같은 것들이 왜 제자리에 있지 않고 떨어졌는지? 이 어둠 속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던 것일까? 별안간 뤼팽의 입에서 나직한 비명 소리가 새어 나왔다. 어둠 속을 더듬던 뤼팽의 손에 또 무언가 만져졌는데, 참으로 기묘한 물건이었다.
‘그럴 리가 없다. 혹시 내 머리가 돌아 버린 건 아닐까?’
뤼팽은 공포에 질려 옴짝달싹하지 못했다. 이마에서는 진땀이 배어 나오고 있었다. 뤼팽은 끈질긴 노력으로 팔을 뻗었다. 손끝에 그 기묘한 물건이 닿았다. 뤼팽은 그것을 만져 보았다. 그것은 사람의 머리털이었다. 그리고 그 밑에 얼굴이 있었다. 그야말로 얼음처럼 차가운 얼굴이었다.
-본문 158~159쪽 중에서

누군가가 조심스러운 걸음걸이로 계단을 내려왔다. 그리고 방 안에 한 발 내딛자마자 ‘앗!’ 하고 짤막한 비명을 질렀다. 유리 상자가 텅 비어 있는 것을 발견한 모양이었다. 커튼에 가려 모습은 보이지 않았지만 목소리가 젊은 여자 같았다. 촛불을 들고 있는 손이 떨리는지 불빛이 방 안 가득히 흔들렸다.
‘손이 떨리고 있는 것을 보니 두려워하고 있구나. 이제 곧 가 버리겠지…….’
뤼팽은 이렇게 생각하고는 어서 여자가 나가기를 기다렸다. 그러나 여자는 나가지 않았다. 아니, 이제는 두려움도 가셨는지 촛불도 떨리지 않았다. 여자는 잠시 망설이며 어둠 속에서 귀를 기울이더니 대담하게도 곧바로 뤼팽이 숨어 있는 창가로 다가와 별안간 커튼을 열어젖혔다. 그 순간 뤼팽과 여자의 얼굴이 마주쳤다. 순간 숨이 막힐 만큼 놀란 쪽은 아르센 뤼팽이었다.
“당신이……, 당신이…….”
뤼팽은 더듬더듬 중얼거렸다.
-본문 200~201쪽 중에서

  작가 소개

저자 : 모리스 르블랑
1864년 프랑스 루앙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키워오던 작가의 꿈을 이루기 위해 21세에 파리에 정착해 본격적으로 문학을 공부한다. 신문에 몇 편의 단편소설과 장편을 연재하였으나 두각을 나타내지는 못했다. 1905년 <주 세 투>지에 매력적인 괴도 ‘아르센 뤼팽’을 주인공으로 한 단편 <아르센 뤼팽 체포되다>를 발표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듬해 단편집《괴도 신사 아르센 뤼팽》을 출간하고 연이어 뤼팽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아르센 뤼팽 대 헐록 숌즈》,《기암성》,《813》, 《서른 개의 관》 등을 출간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대중소설 작가로서의 공적을 인정받아 프랑스 최고의 훈장인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수여받기도 했다. 1905년부터 1939년까지 발표한 약 60여 편의 작품 속에서 그가 창조해낸 ‘아르센 뤼팽’의 기이하고 강렬하며 환상적인 모험은 전 세계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목차

괴도 신사 뤼팽
프로방스호에 탄 손님
체포된 뤼팽
이상한 편지
감쪽같이 없어진 그림
형사로 변장한 부하들
감옥으로 돌아가다
아르센 뤼팽의 정체는
판사의 착각
도둑맞은 도둑왕
누가 진짜냐
가짜 뤼팽을 잡아라!

하트 7
하트 7의 비밀
의문의 권총 자살
사건의 총지휘자
대결
친구의 정체
금고의 열쇠

흑진주
백작 부인의 흑진주
살인범은 누구일까?
사설탐정
흑진주 돌아오다

괴도와 명탐정의 대결
초대받은 명탐정
티베르메닐 성을 털다
애인과의 난처한 재회
괴도와 명탐정의 대면
찾아낸 지하도
뤼팽의 승리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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