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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일간의 세계 일주
계몽사 | 3-4학년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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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계몽사 주니어 클래식 시리즈 16권. 엄마, 아빠가 읽고 느꼈던 고전의 감동을 한결 풍성하게 우리 어린이들에게 전해 주는 세계 명작 시리즈이다. 고전 읽기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번역했다. 16권은 과학 소설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대표작으로, 필리어스 포그가 80일간 세계를 일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필리어스 포그는 80일 동안 지구를 한 바퀴 도는 것이 가능한가를 두고 친구들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이를 증명해 보이겠다며 직접 세계 일주에 나선다. 하지만 그를 은행 절도범으로 오해한 형사가 뒤를 쫓는가 하면 폭풍우를 만나고, 기찻길이 끊기고, 배를 놓치는 위기 상황에 놓이는데…. 과연 포그는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출판사 리뷰

시리즈 소개

'계몽사 주니어 클래식'은 엄마, 아빠가 읽고 느꼈던 고전의 감동을 한결 풍성하게 우리 어린이들에게 전해 주는 세계 명작 시리즈입니다.
- 고전 읽기를 처음 시작하는 아이의 눈높이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번역했습니다.
- '계몽사 문고'의 감동이 한층 진하게 느껴지도록 정성스레 다듬었습니다.
- 노벨 문학상, 퓰리처상 등의 수상작과 추천작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 일주일에 한 권씩 읽다 보면 1년 동안 전권을 읽을 수 있도록 구성해 아이들의 성취감을 높입니다.(전 52권 예정)
- 한국 초기 출판 화가들의 작품 컬렉션으로 개성 있는 삽화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
- 견고한 양장으로 소장의 가치를 높였습니다.

별난 영국 신사 포그 씨가 펼치는 80일간의 아찔한 세계 일주
그리고 쉴 새 없이 일어나는 사건들과 기막힌 반전


필리어스 포그는 80일 동안 지구를 한 바퀴 도는 것이 가능한가를 두고 친구들과 실랑이를 벌이다가 이를 증명해 보이겠다며 직접 세계 일주에 나선다. 하지만 그를 은행 절도범으로 오해한 형사가 뒤를 쫓는가 하면 폭풍우를 만나고, 기찻길이 끊기고, 배를 놓치는 위기 상황에 놓이는데……. 과연 포그는 80일간의 세계 일주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까?

영국 신사 필리어스 포그와 함께 하는 80일간의 흥미진진한 세계 여행!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과학 소설의 아버지로 불리는 프랑스 작가 쥘 베른의 걸작으로, 필리어스 포그가 80일간 세계를 일주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영국의 괴짜 신사 필리어스 포그는 혁신 클럽 회원들과 대화를 나누던 도중 80일 안에 세계 일주를 하는 것이 가능한가를 두고 내기를 한다. 포그는 그것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이를 증명하기 위해 직접 세계 일주에 나선다.
오늘날과 같이 교통수단이 발달하지 못했던 당시에는 탈것이라고는 기차와 배, 마차 정도가 고작이었다. 80일 안에 세계를 일주한다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정이었고 따라서 이 이야기는 신선하고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다.
포그는 하인 파스파르투를 데리고 런던에서 이탈리아, 인도, 중국, 일본을 거쳐 갖은 고생 끝에 미국으로 간 다음 거기서 다시 영국으로 돌아온다. 이 과정에서 온갖 우스꽝스러운 사건과 손에 땀을 쥐게 하는 긴박한 모험을 하게 되는데, 그 모험에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모습과 풍물이 하나로 어우러져 있어 포그 일행과 함께 여행하는 기분이 느껴진다. 작가 쥘 베른은 꼼꼼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당시 세계의 여러 모습을 구체적으로 그렸으며, 이를 지켜보는 영국인의 시선도 함께 담겨 있어 이 또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만하다.
또한 각각의 등장인물이 개성 있고 사실감이 넘쳐 마치 살아 있는 듯 입체적으로 느껴진다. 포그는 시간에 철저하고 감정 표현을 잘 하지 않는 영국 신사로, 세계 일주를 하는 동안 부딪치는 어려움과 위기를 지혜와 용기로 헤쳐 나간다. 하인 파스파르투는 재치와 익살이 풍부한 프랑스 인으로, 사고를 일으키기도 하지만 결정적인 순간에 주인에게 도움을 주며 세계 일주를 성공으로 이끄는 데 크게 기여한다.
여행이 마냥 순탄하기만 하다면 재미가 덜할 것이다. 포그를 은행 절도범으로 오해한 영국의 형사 픽스는 여행 내내 포그를 쫓으며 훼방을 놓고, 빠듯한 일정에 쫓기는 상황에서 방해 공작을 펴는 형사와 어떻게든 세계 일주를 완주하려는 포그의 미묘한 줄다리기가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계몽사 주니어 클래식'으로 만나는 《80일간의 세계 일주》는 세계 각지의 다양한 풍속을 삽화로 풍성하게 표현하고 있으며 인물의 성격에 따른 말투까지 섬세하게 번역하여 읽는 맛을 살렸다. 포그 일행이 과연 세계 일주를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 그들의 특별한 모험에 동참해 보자.

포그 씨가 꿋꿋하게 80일을 주장하자, 스튜어트 씨는 비웃듯이 말했다.
“머리로 계산한 것과 실제 사이에는 차이가 있게 마련이지, 포그.”
“뭐, 실제로 해 봐도 마찬가지야.”
“좋아, 자네가 그렇게 끝까지 고집을 피운다면, 실제로 해 보겠나?”
“나야 좋고말고. 해 보기로 하지. 다 함께 떠나세.”
“난 썩 내키지 않아. 그렇지만 자네의 여행이 불가능하다는 것에 4천 파운드를 걸겠네.”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데. 내가 이길 걸세.”
농담처럼 말했는데, 어느새 스튜어트 씨가 뒤로 물러설 수 없게 상황이 돌아갔다.
“좋아. 그럼 80일 동안에 세계 일주를 해 보게. 그래 언제 떠나겠나?”
“지금 당장이라도. 다만 내가 이기면 여행 경비는 당신이 내는 거야.”

배가 너무 흔들려서 갑판에 있던 포그 씨는 몇 번이나 물보라를 뒤집어썼다. 픽스는 불평이 이만저만이 아니었지만, 포그 씨와 아우다는 태연해 보였다. 저녁때가 되자, 바람은 북서쪽에서 불어닥쳤다. 배는 큰 파도를 뒤집어쓰고 몹시 흔들렸다. 밤이 되자 배는 더욱더 흔들리고 주위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을 만큼 어두워졌다. 경험 많은 번스비 선장도 불안해져서 포그 씨한테로 왔다.
“배를 어느 항구에 대는 편이 좋을 것 같은데요.”
“나도 그렇게 생각하오.”
반대하리라고 생각했던 포그 씨가 선뜻 긍정을 해서 번스비 선장은 깜짝 놀랐다.
“정말이죠! 그럼 어느 항구에 댈까요?”
“난 하나밖에 몰라요. 그건 상하이요.”
선장은 얼마 동안 입을 쩍 벌렸다. 그러나 포그 씨가 얼마만큼 상하이에 가기를 바라는지 더욱 확실히 알았다. 선장은 입술을 앙다문 채 결의에 차서 말했다.
“좋소. 우리는 선생의 말대로 상하이로 갑니다!”

포그 씨 일행은 오전 1시 30분에 더블린행 열차에 올라탔다. 해가 뜰 무렵 더블린에 닿자, 그들은 숨 쉴 틈도 없이 급히 리버풀로 가는 쾌속선을 갈아탔다. 12월 21일 오전 11시 40분에 포그 씨는 드디어 리버풀 항구에 상륙했다.
런던은 여기에서 여섯 시간이면 갈 수 있는 거리였다. 이제 혁신 클럽의 휴게실에 오후 8시 45분까지 모습을 드러낸다는 것은 더없이 분명한 일로 보였다. 드디어 80일간의 세계 일주 내기에서 포그 씨가 승리하게 된 것이다. 승리의 감격으로 몸을 떠는 순간, 픽스 형사가 포그 씨 곁으로 거침없이 다가와 어깨에 손을 얹고 체포 영장을 들이밀었다.
“당신이 필리어스 포그 씨지요?”

  작가 소개

저자 : 쥘 베른
1828년 2월 프랑스의 항구도시 낭트에서 태어났다. 법조인 집안의 전통 아래 파리 법과대학으로 진학했지만 어려서부터 모험소설을 읽으며 바다에 대한 낭만과 모험의 꿈을 키웠다. 파리 생활 중에 문학 살롱을 출입하며 문인들과 친분을 쌓았고 1850년 직접 쓴 희곡 「끊어진 지푸라기Les Pailles rompues」를 극장에 올린 것을 시작으로 작가로서의 집필 활동을 시작한다. 1862년 출판업자 쥘 에첼Pierre-Jules Hetzel을 만나 이듬해 『기구 타고 5주간Cinq semaines en ballon』(1863)을 출간해 큰 성공을 거둔 이후, 20여 년간 편집자와 작가로의 인연을 이어가며 '경이의 여행Voyages extraordinaires' 시리즈를 통해 수많은 작품을 출간한다. 쥘 베른은 1905년 3월, 77세의 나이로 사망할 때까지 80여 편의 작품을 남겼으며 모험과 공상과학을 주제로 하는 대중소설로 전 세계의 독자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대표작으로는 『지구 속 여행Voyage au centre de la Terre』(1864), 『해저 2만리Vingt mille lieues sous les mers』(1870), 『80일간의 세계 일주 Le Tour du monde en quatre-vingts jours』(1873), 『15소년 표류기Deux ans de vacances』 (1888) 등이 있다.

  목차

픽스, 은행 절도범을 쫓다
범인이 틀림없다
별난 신사
80일간의 세계 일주
막바지
브라만교의 행렬
파스파르투의 모험
아우다의 눈물
가장 비싸게 산 구두
혁신 클럽의 스파이
픽스 형사의 계략
배는 또 있다
인간 피라미드
태평양을 건너서
급행열차를 타고 뉴욕으로
양키의 모험
열차 안의 결투
인디언의 습격
눈 속을 달리다
사람이 아니라 물건이다
연료는 충분하다
아우다의 참된 마음
저녁 8시 45분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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