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읽고 싶은 이야기가 없다면 스스로 쓰면 된다는 문장에서 출발한 동아리 ‘스토리움’의 앤솔러지다. 이름을 올린 학생들은 남의 작품을 해석하는 자리를 넘어 자신의 언어로 세계를 바라본 기록을 남겼다. 글을 써 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시선과 고민이 또렷이 드러난다.
소설과 시가 함께 실린 이 문집은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품는다. 고등학생을 주인공으로 한 소설들은 전쟁, 관계, 상상과 현실이 교차하는 설정 속에서 “이런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할까”라는 질문으로 수렴된다. 각기 다른 가치관에서 비롯된 결말은 독자를 사유로 이끈다.
강승민, 최지웅의 시는 사랑과 바람, 우울을 담담하거나 섬세하게 노래하고, 때로는 날카로운 언어로 세계를 비판한다. 이 책은 단순한 작품 모음집을 넘어 청소년의 시선으로 세계를 질문하는 기록이다. 서로 다른 이야기와 시선이 하나의 울림을 만든다.
출판사 리뷰
“당신이 읽고 싶은 책이 있는데 그 이야기가 나오지 않았다면, 당신은 그 이야기를 쓰면 된다.”
이 책에 이름을 올린 학생들은 이미 글을 쓰는 작가입니다. 남의 작품을 해석하는 자리에 머무르지 않고 스스로 이야기를 만들고 자신의 언어로 세상을 바라보았다는 점에서 이들은 분명 작가의 첫걸음을 내디뎠습니다. 앞으로 어떤 길을 선택하든 이 경험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것입니다. 글을 써 본 사람만이 가질 수 있는 시선과 고민은 이후의 삶 속에서도 계속 이어질 것입니다.
이 책은 동아리 ‘스토리움’ 부원들의 작품을 모은 앤솔러지이다. 하나의 문장으로 규정하기 어려울 만큼, 이 책은 다양한 주제와 장르를 품고 있다. 소설과 시, 서로 다른 형식의 글들이 한데 어우러져 각자의 목소리로 세계를 그려 낸다.
소설은 특히 주인공의 나이대를 고등학생으로 설정해,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소년의 시선과 고민을 고스란히 담아낸다. 사람을 세상에서 지워 버리는 도구가 존재하는 세계, 거대한 전쟁이 벌어진 시대, 소중한 사람과의 복잡한 관계 속에 놓인 순간, 혹은 상상 속에서만 존재하던 일이 현실이 된 상황까지 다양한 설정이 펼쳐진다. 작품들은 서로 다른 소재와 장르를 지녔지만,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수렴된다. “이런 상황에서 나라면 어떻게 할까.” 그 질문은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끌어들이고, 각기 다른 가치관에서 비롯된 결말은 또 하나의 사유를 남긴다.
시는 이 문집의 또 다른 축을 이룬다. 강승민 작가와 최지웅 작가의 작품은 인간사와 세상사를 활자 위에 담아내며, 사랑과 바람, 우울의 감정을 때로는 덤덤하게, 때로는 섬세하게 노래한다. 동시에 날카롭고 강렬한 언어로 세계를 비판하며, 우리가 무심코 지나쳤던 감정과 현실을 곱씹게 한다. 의식과 무의식의 경계에서 길어 올린 문장들은 읽는 이로 하여금 그 이면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게 만든다.
이 책은 단순한 작품 모음집을 넘어, 청소년의 시선으로 세계를 사유하고 질문하는 기록이다. 서로 다른 이야기와 시선이 모여 하나의 울림을 만들어 낸다. 이 책은 독자에게 또 다른 질문을 건넨다. 그리고 그 질문에 대한 답은 결국 책을 펼친 이의 몫이 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동고등학교 스토리움
스토리움은 이야기를 만들어 가는 공간이란 뜻을 가진 동아리로, 안동고등학교에서 독창적인 책 집필을 주요 동아리 활동으로 진행합니다. 이곳에서 학생들은 자유로운 소재들을 선정하여 책의 기획, 집필, 출판, 판매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며 창의적인 글쓰기를 동시에 배워나갑니다. 단순히 책을 만드는 것을 넘어, 스토리움은 각자의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고자 하는 학생들이 작가로서의 꿈을 현실로 만들어 가는 소중한 발판이 되고 있습니다.지도교사 | 김기태집필진 | 1학년 황지민(회장), 김경환(부회장), 강승민, 김재형, 배형준, 최지웅
목차
Part 1. 소설
1. 인생 종료 사진관 9
배형준
2. 히어로 57
최지웅
3. VIENTO(바람) 114
김경환
4. 행복할 개연성 192
황지민
5. 사람들은 무엇으로 사는가 230
황지민
6. 집 요정 메시아 255
황지민
7. 죽지 말아요 276
김재형
8. 우리, 사랑했어요 305
김재형
Part 2. 시
1. 난제 349
최지웅
2. 숲속 한구석에서 음악을 느끼면 좋으련만 358
강승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