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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식의 제물포 르네상스
품(도서출판) | 부모님 | 202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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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대한민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가 주도한 ‘자치구 신설’로 원도심을 어떻게 부활시키는지에 관한 내용을 담은 책이다. 부제처럼 골목마다 발로 뛰며 만든 인천 중구·동구의 보물 지도다. 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인천 중구와 동구, 두 개의 심장이 하나로 만나, 미래를 여는 이야기로 그 계획과 비전이 ‘제물포구 르네상스’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원도심 지역을 살리고자 토론했던 과정과 노력들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 곳곳에서 원도심이 겪는 쇠락과 인구 감소를 위한 해법은 국가적 과제가 됐다. 원도심의 고유한 정체성을 활용하며, 재도약이란 현실적 해법을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주제를 다루고 있다. 한편 한편 미래세대 청소년을 위한 올바른 역사교육과 청소년 우울증·자살 예방까지 교육적 정책 제안도 다루고 있다.

‘제물포 르네상스’에는 정치인 허식이 걸어온 ‘외롭지만 정의로왔던 길’도 소개하고 있는데 동시에 그의 철학과 정치노선이 잘 드러나 있다.

특히 최근 저성장 늪에 빠진 한국이, 사회지도층의 불공정과 부정의로 오염되며 사회적 갈등이 깊어지는 점도 우려하고 있다. 만연한 한국사회의 특권 계층의 심각성에 대해서도 제기하고 있다. 청년의 일자리를 빼앗고, 청년세대에 빚을 떠넘기는 기성세대의 무책임으로 위기에 치닫는 대한민국의 현재를 질타하고 있는 정치에세이다.

  출판사 리뷰

낡은 과거를 허물고 미래의 심장을 세우다, 제물포 부활의 완벽한 기록

인천의 자부심이었던 제물포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 1883년 개항 이후 대한민국 근대화의 관문이었으나, 신도시 개발의 그늘에 가려 ‘쇠락한 원도심’으로 불리던 이곳에 저자 허식은 ‘르네상스’라는 담대한 화두를 던진다.
이 책은 단순히 정치인의 의정 활동 보고서가 아니다. 50년 지기 ‘깐부’인 유정복 인천시장과 함께 복지리 뚝배기 앞에서 맹세했던 ‘원도심 부활’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저자가 지난 수년간 현장을 누비며 신발 밑창에 묻혀온 흙먼지의 기록이다.
저자는 소설적 기법을 통해 140년 제물포의 역사를 생동감 있게 복원해내는 한편, ‘인천내항 부두와 북성포구 만석•화수부두를 수도권 최고의 해안공원으로 변모시키고, 수문통 복원, ‘인천도시철도 순환’이라는 냉철한 정책적 해법을 동시에 제시한다. 특히 중구와 동구의 통합을 통한 ‘제물포구’ 신설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대목은 행정가로서의 치밀함과 지역에 대한 뜨거운 애정이 교차하는 지점이다.
“선로가 끝나는 곳에서 다시 새로운 길이 시작된다”는 저자의 말처럼, 이 책은 제물포의 과거에 바치는 헌사이자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 도시에 대한 완벽한 설계도다. 인천의 뿌리를 사랑하는 시민은 물론, 원도심 재생의 해법을 찾는 모든 이들에게 이 책은 가장 명확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도시의 숨통을 다시 틔우다! ‘수문통 친수공간’
수문통. 낯선 이름이지만 인천의 옛 주민들에게는 익숙한 물길이었다.
조선시대부터 흘렀던 인천의 젖줄이었다. 1930년대까지 바닷물이 드
나들던 갯골수로 였고, 나룻배가 수산물을 싣고 배다리까지 오갔던 곳이
다. 하지만 1996년 복개 공사가 완료되면서 60여 년간 물길은 아스팔트 아
래 갇혔다.
-아스팔트 아래 갇힌 물길 – 수문통의 기적 중에서

저녁 6시, 선셋 전망대에 사람들이 모여든다.
서해로 떨어지는 노을이 장관이다.
누군가 말한다.
“여기가 인천에서 노을 제일 예쁜 곳 아닐까요?”
악취의 땅이 낙조 명소가 되는 데 30년이 걸렸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기에 가능했다.
- 북성포구의 부활 - 낙조공원

아이들의 정체성은 교실이 아니라 현장에서 만들어진다.
2024년 11월 제물포고 2학년 32명이 중국 베이징 ‘동북공정 역사관’
을 직접 방문했다. 고구려 전시실에서 “高句麗(고구려)는 中國 地方政權(중
국 지방정권)”이라는 문구를 직접 확인한 학생들은 귀국 후 ‘역사 왜곡 바
로잡기 캠페인’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에 올렸다. 조회수 12만. 이것이 진짜 역사 교육이다.
- 흔들리는 아이들을 바로 세우다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허식
인천 송림동에서 태어나 송림초(32회), 선인중(8회), 제물포고(20회)를 나와 홍익대 상경대와 연세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고, 인천대 대학원 경영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한나라당 국회의원 입법보좌관을 거쳐 제5대 인천시 시의원과 제8대 인천시 동구 구의원을 지냈다. 인천도시공사 이사와 해양환경공단 이사를 거쳤고, 한국열린사이버대 사회복지학과 특임교수를 역임했다. 새마을운동 동구지회장과 생활체육 배드민턴동구연합회 회장으로 활동했다. 정치를 시작하기 전 한국타이어제조(주) 수출부, 피자헛, 도미노피자 마케팅 부장으로 근무하며 기업 현장을 누볐다. 환경운동연합과 녹색연합 회원, UNICEF와 월드비전 후원자이기도 하다. 제9대 인천시의원에 당선되면서 인천광역시 시의회 첫 의장으로 선출돼 전반기 의회를 이끌었다. 2026년 현재 건설교통위원회에서 도시계획, 재개발•재건축, 교통, 해양, 항공 등의 사업에 힘쓰고 있다.

  목차

책을 내며 | ‘깐부’의 맹세, 잠든 심장을 다시 뛰게 하다
추천사

1부 제물포, 부활은 이미 시작되었다
20년의 침묵을 깨고 -동인천의 부활
두 철길이 만나는 곳에서 -연결의 기적
76.5 데시벨의 밤을 넘어 -소음과의 전쟁
109억원의 약속 - 화재 제로
1천억 원의 환경 혁명 -악취 제로, 생명 숲
아스팔트 아래 갇힌 물길 -수문통의 기적
지상은 휴식, 지하는 편리 -입체 광장의 탄생
AI와 UAM이 여는 미래 -미래형 플랫폼
141년 만에 열린 바다 -인천항 내항 1·8부두
회색 수로에 생명을 입히다 -푸른 십자수로
북성포구의 부활 -낙조 공원
북성포구의 마지막 퍼즐 -연결의 마침표
제물포구, 두 개의 심장이 하나로 -통합의 시너지

2부 동구의 재탄생
낡은 담장을 넘어 - 10만 동구민의 꿈
골목의 숨결을 지키며 - 마을 르네상스
화수·만석의 기적 - 부흥의 맥박이 뛰다
녹지 아래 숨겨진 해법 -문턱 낮아진 ‘인천의료원’
노년의 존엄 -국가가 끝까지 책임지는 ‘보금자리’
학교 담장이 사라진 날 -열린 학교

3부 5분의 외침
청소년의 기초학력 미달 해법
계양 방송통신시설은?
‘지역주택조합’ 실태
‘임대주택제도’ 이렇게
쌍두마차! ‘부실 선거’와 ‘선거 의혹’

4부 아이들이 머무는 도시는 늙지 않는다
흔들리는 아이들을 바로 세우다
벼랑 끝의 아이들 -생명의 울타리
우리 동네 가장 힙한 공간 -화도진 도서관
숲속 학교의 꿈

5부 외롭지만 정의로웠던 길
나는 자유민주주의자다
한 장의 신문, 거대한 폭풍의 서막
소리 없이 무너지는 대한민국
의장직 사퇴 -연연하지 않은 당당함
신념을 위해 광야로 -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는 여정
언론이 본 진실
청년의 일자리를 도둑질하는 ‘입법의 괴물’을 보라
‘기득권 노조’, 그 치외법권을 무너뜨려야 대한민국이 산다
부모 세대의 ‘매표(買票) 성찬’, 독이 든 청구서는 자식의 몫이다
다수의 민주독재, 대한민국 정치를 삼키고 있다
유통기한 끝난 ‘87년 체제’, 중앙의 권력을 지방과 국민에게 돌려라
1,175조 원 나랏빚 돈 잔치에 청년의 ‘미래’는 파산
‘편향 교육의 족쇄’를 풀고 ‘인성’ 회복하라

6부 허식·이웅규의 논문
나는 왜 ‘제물포구 브랜드’ 소논문을 썼나?
제물포구 브랜드 정체성에 관한 심층 고찰

마치며 | 선로의 끝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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