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대한민국에서 인테리어는 더 이상 작은 소비가 아니다. 30평대 아파트 올수리 기준 6천만~1억 원. 구축 아파트라면 1억 원을 훌쩍 넘기는 경우도 드물지 않다. 하지만 우리는 그 큰돈을 쓰면서도 “이 견적이 맞는 걸까?”, “왜 자꾸 창호를 교체하라는 거지?”, “계약서에서 놓친 건 없나?” 같은 질문이 꼬리를 문다. 셀프 인테리어 책은 많지만, 실제로 가장 많은 사람들이 선택하는 ‘업체 시공’에 대해 소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할 기준을 정리한 책은 거의 없다. 이 책은 예쁘게 고친 집을 소개한 화보집이 아니라, 업체 선정, 상담, 견적, 계약, 공사, 사후관리까지 전 과정을 단계별로 확인할 수 있게 한 체크리스트형 가이드다. “기본이 무너지면 디자인은 껍데기에 불과하다.” 이 한 문장이 시사하는 바는 크다. 이 책은 인테리어를 앞두고 막막해하는 '업체에 인테리어를 맡기는 사람'들에게 안전한 나침반이 될 것이다.인테리어 초보를 위한 예산잡는 법“인테리어 예산의 가장 큰 덩어리는 창호, 시스템 에어컨, 단열, 설비입니다. 30평대 기준 샤시와 시스템 에어컨에만 2천만 원 이상이 들어가기도 합니다. 특히 25년 이상 된 구축 아파트라면 배관 교체와 단열 비용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겉만 화려하고 추운 집은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이름값'보다 '경험'이 핵심"대형 브랜드나 대기업 대리점을 선호하지만 이들은 본사 직영이 아닌 단순히 자재를 공유하는 독립 사업체입니다. 본사는 자재만 공급할 뿐, 실제 시공의 품질, 사후 관리(A/S), 공정 전체에 대한 책임은 계약한 대리점(또는 일반 업체)에 전부 귀속됩니다."
쓰레기도 ‘돈’이고 ‘타이밍’30평대 올수리 기준 1톤 트럭 3~5대는 기본입니다. 폐기물 트럭은 한 번 부를 때마다 비용(운임+처리비)이 발생합니다. 매일 조금씩 치우면 그 비용은 고스란히 고객의 견적 상승으로 이어집니다. 보통 철거 직후, 목공, 타일 후, 마감 전 등 3~4번 타이밍을 맞춰 꽉 채워 보내는 것이 비용을 아끼는 노하우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상범
전국기능경기대회 실내장식 직종 금메달 수상자이다. 한양공업고등학교 건축과를 졸업하고 중앙대학교 공예학과를 졸업한 실력파 디자이너이자 기능인이라는 드문 이력의 소유자이다. 현재 이상범인테리어 대표이자 지방기능경기대회 심사장으로도 활약 중이다. “정직한 기술과 세심한 과정으로 오래도록 빛나는 공간을 만듭니다”라는 철학으로 지난 20년간 1,000여 채의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하며 대한민국 최고 부촌 압구정·송파 지역에서 높은 신뢰를 쌓았다. 합리적인 비용, 투명한 공정, 최상의 품질을 원칙으로 ‘호구 안 당하는 인테리어’ 기준을 세우고, 그 경험과 노하우를 이 책에 담았다.블로그 https://blog.naver.com/lsb5409유튜브 https://www.youtube.com/@_ls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