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에게 질문을 던지는 게 일상적인 세상이 되었다. AI와 자동화 기술의 확산으로 기존 업무의 일부는 대체되거나 재편되고, 기업들은 인력 구조와 채용 방식을 바꾸고 있다. 일의 방식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 이 빠른 변화 앞에서 불안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AI시대 철학자의 육아』는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세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아빠가 AI시대의 미래 인재상에 대해 고찰한 책이다. 독일과 스위스에서 정치학·경제학·철학을 전공하고 AI 윤리를 연구해온 저자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전해줄 수 있는지를 철학적 시각으로 풀어낸다.
저자는 화려한 스펙이나 최신 기술을 배우는 대신 인간의 내면을 단단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주장한다. 그리고 부모가 먼저 변화를 받아들이고 성장할 때, 아이가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생각하는 힘과 함께 사는 능력을 기를 때 아이는 두려움 없이 세상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세상이 달라진 만큼 사랑의 방식과 성장의 방향도 바뀌어야 한다. 이 책이 그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세상이 빨라질수록 부모의 역할은 더욱 단단해져야 한다
AI가 줄 수 없는 것을 부모는 주어야 한다
▶ 불안한 건 아이일까, 부모일까
AI 전환 시대, 사랑의 방식을 바꿀 때
챗GPT를 비롯한 인공지능에게 질문을 던지는 게 일상적인 세상이 되었다. AI와 자동화 기술의 확산으로 기존 업무의 일부는 대체되거나 재편되고, 기업들은 인력 구조와 채용 방식을 바꾸고 있다. 일의 방식 자체가 달라지고 있다. 이 빠른 변화 앞에서 불안을 느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AI시대 철학자의 육아』는 대학에서 철학을 가르치는 교수이자 세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아빠가 AI시대의 미래 인재상에 대해 고찰한 책이다. 독일과 스위스에서 정치학·경제학·철학을 전공하고 AI 윤리를 연구해온 저자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부모가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전해줄 수 있는지를 철학적 시각으로 풀어낸다. 저자는 화려한 스펙이나 최신 기술을 배우는 대신 인간의 내면을 단단하게 세우는 것이 중요하다 주장한다. 그리고 부모가 먼저 변화를 받아들이고 성장할 때, 아이가 부모와의 관계 속에서 생각하는 힘과 함께 사는 능력을 기를 때 아이는 두려움 없이 세상과 만날 수 있을 것이라 말한다. 세상이 달라진 만큼 사랑의 방식과 성장의 방향도 바뀌어야 한다. 이 책이 그 방향성을 설정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 미래 역량은 새로운 용어가 아닌 새로운 개념
기술 발전에 발맞추기 위해서는 교육의 방향과 개념을 다시 세워야 한다. 저자는 2장에서 전문가들의 연구를 바탕으로 STEM(과학Science, 기술Technology, 공학Engineering, 수학Mathematics) 역량과 철학적 사고의 융합 방안을 제시하며, 미래 세대에게 필요한 핵심역량 7가지를 정리한다. 공공선, 상호 소통 능력, 창의력, 비판력, 공동 작업과 구성 능력, 헌신, 그리고 Chief Level 역량이 그것이다. 이 7가지는 저자가 새로 고안한 개념이 아니다. 오히려 인류가 오랫동안 중요하게 여겨온 덕목들이다. 저자는 미래 핵심역량에 새로운 용어 대신 새로운 개념이 적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이는 과거부터 강조되어 온 능력들이 AI시대에는 다른 의미로 중요성을 가지게 될 것이란 의미이다. 저자는 ‘창의력’을 예술적 감수성이 아니라 문제를 새롭게 정의하는 힘으로 바라보고 ‘비판력’은 반박의 기술이 아니라 대안을 설계하는 능력으로 설명한다.
저자는 기술이 인간의 역할을 대신할수록 역설적으로 이 오래된 역량들이 인간 고유의 능력으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이 역량들이 왜 필요한지, 부모가 일상에서 아이에게 무엇을, 어떻게 습득시킬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이를 통해 부모는 일상의 작은 실천으로 아이의 미래를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 작은 것에서 시작하는 미래 역량 기르기
저자는 세 아이를 기르며 수많은 시행착오를 거쳤다. 공교육과 사교육에 미래 역량 육성을 맡기기에는 교육 정책의 변화는 너무 더디고, 다수를 동시에 가르치는 구조상 아이는 제대로 된 피드백을 받기 어렵다. 저자는 학교 교육을 탓하거나 대안 학교를 권하는 대신 학교는 티칭(teaching)의 공간으로, 가정은 코칭(coaching)의 공간으로 역할을 나눌 것을 제안한다. 개인의 특성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방향을 잡아줄 수 있는 것은 부모밖에 없기 때문이다.
3장에서 저자는 그림일기, 집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험, 식탁에서의 대화, 아이 스스로 결정하게 하는 습관 만들기 등 일상 속 실천법을 구체적으로 소개한다. 모두 특별한 도구나 비용이 필요 없는 것들이다. AI시대 양육법치고는 소박해 보일 수 있다. 하지만 저자는 AI가 대체할 수 없는 역량이 무엇인지를 짚은 뒤, 거기서부터 거꾸로 설계한 실천들을 제안한다. 중요한 것은 방법의 거창함이 아니라 부모의 관심과 꾸준함이다. 아이와 함께 먹고 자고 쉬는 시간, 그 평범한 일상이 미래 역량을 기르는 가장 좋은 환경이 될 수 있다.
▶ 아이를 바꾸려 하기 전에 갖추어야 할 부모의 마인드
4장에서 부모의 태도와 관점을 다룬다. 시험과 서열 중심의 교육 문화에 익숙한 부모 세대가 무의식중에 아이에게 전하는 불안, 기대, 통제가 오히려 아이의 자율성과 실패에 대한 내성을 약화시킨다고 저자는 지적한다. 미래가 어떤 모습이 될지는 그 누구도 장담할 수 없다. 그렇기에 지금 당장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치는 것보다 나중에 스스로 그 방법을 배울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것이 AI시대 부모의 역할이라고 강조한다.
아이를 바꾸려 하기보다 부모가 먼저 배움과 실천의 여정을 시작할 때 비로소 진짜 육아와 교육이 완성된다. 그 여정의 출발점으로 이 책을 권한다.
우리는 부모로서 지금의 아이들을 현재 교육방침 그대로 MZ세대의 끝자락에 남길 것인지, 아니면 미래에 필요한 능력을 준비해 새로운 세대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키울 것인지에 대한 기로에 서 있다. 이는 부모가 직접 미래를 주도할 인재를 교육한다는 것이 아니다. 단지, 현재(특히 대한민국의)의 교육 시스템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가질 수 있도록 방향을 제시해 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지속 가능성에 관하여도 협업과 업무 구성 능력은 강조된다. 미래 세대가 건축, 환경과 산업, 우주개발 등 지속 가능한 프로젝트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업하여 목표를 달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 기술, 제도, 자원 등 많은 분야에서 전문적인 합의가 있어야 하며, 제한된 자원과 시간, 법적인 제재 아래서 업무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구성 능력을 갖추어야 한다.
메타키즈들의 소통은 정보 획득과 의사 전달이 중점이 될 것이다. 인간관계를 위한 사소한 대화는 극히 드문 기회를 통해서 가능할 것이다. 이때 개인의 부정적인 감정이나 불평, 불만 등 타인의 감정을 상하게 하는 말과 행동은 시간, 비용, 관계 모든 것을 잃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애셋요한
철학자이자 세 아이를 키우는 맞벌이 아빠.독일과 스위스에서 정치학·경제학·철학을 전공했다. 대학에서 철학을 강의하고, AI 윤리를 연구하였으며, 스위스 취리히 공대와 미국 브라운대학교 왓슨 연구소에서 국제 안보 정책 및 ‘AI 시대 인간의 존엄과 역할’에 대한 탐구를 이어왔다. 현재 AI·윤리·교육의 교차점에서 미래 세대를 위한 인문학적 교육 철학에 대해 집필하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1장 AI시대 무엇이 달라졌나
1. 자기 자식 가르치는 건 달라요
2.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세상
3. 미래를 경험하지 않은 어른들이 만든 미래 교육 환경
4. 메타(meta)는 ‘~넘어’, ‘다음’을 의미
5. 아이 키우는 부모, STEM이 무엇인지는 알아야 한다
2장 미래를 여는 핵심역량
1. 여러분의 아이는 어떤 직업을 갖게 될까요
: 공공선(common good)
2. AI와의 대화법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나요
: 상호 소통 능력(communication skill)
3. 정말로 질문을 안 하는 대한민국 아이들, 학생들, 사람들
: 창의력(creativity)
4. 대안 없는 비판은 공허한 외침에 불과하다
: 비판력(critical thinking)
5. 아이의 사회성은 학교 교육 탓
: 공동 작업과 구성 능력(cooperation & composition)
6. 좋아하는 것을 찾아 깊게 오래 해보는 것이 미래형 교육
: 헌신(commitment)
7. 미래에도 결국 결정은 사람이 한다
: Chief Level 역량(Chief Level abilities)
3장 가정에서 실천하는 역량 교육법
1. 미래, 아이가 불안한 것일까? 부모가 불안한 것일까
: 공공선을 생각하는 미래 역량 키우기
2. 하루 평균 48분의 마주침, 그 시간조차 대화가 없는 가족
: 상호 소통 능력(communication skill)
3. 창의력 키운다고 듣기만 하다간 부모 울화통 터진다
: 질문 잘하는 아이로 키우기
4. AI가 항상 객관적일까? 우리 편은 항상 옳을까
: 비판력과 미디어 리터러시 역량 키우기
5. 부탁도 해보고, 거절도 당해보고, 같이 해봐야 자란다
: 공동 작업(cooperation)과 구성 능력(composition) 키우기
6. 잘된 사람 보고 배우지 말고, 안된 사람 보고 조심하자
: 헌신(commitment)
7. AI 활용은 스스로 결정하는 습관으로부터 시작한다
: Chief Level 역량(Chief Level abilities)
4장 부모로서 마인드 셋
1. 요즘 물고기 잡는 법? 부모도 몰라요
2. 집에서 쉽게 할 수 있는 AI시대 육아법, 꾸준해야 한다
3. 우리에게 부족한 능력 찾기: 대한민국 교육
4. 시대정신
나가며:
한 번도 경험한 적 없는 세상을 살아가게 될 아이, ‘메타키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