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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도시, 자연을 닮다
매일경제신문사 | 부모님 | 202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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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AI 기술이 빠르게 발전하는 시대, 인간의 삶은 그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 채 서로 다른 시간의 충돌 속에 놓여 있다. 『AI 도시, 자연을 닮다』는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인공지능과 인간, 기술과 삶의 관계를 ‘도시’라는 공간을 통해 구체적으로 탐색한다. 도시는 기술 변화가 가장 집약적으로 드러나는 장소이자, 인간의 삶이 어떻게 재구성되는지를 보여 주는 무대다.

이 책은 스마트시티를 넘어 AI가 판단의 주체로 등장한 ‘AI 도시’의 모습을 통해, 기술이 우리의 선택과 일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짚어낸다. 빠르게 앞서가는 AI의 시간과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인간의 시간 사이에서 발생하는 불균형을 분석하며, 효율 중심의 도시가 인간의 삶에 어떤 질문을 던지는지 성찰하게 한다.

저자는 그 해답을 자연의 질서에서 찾는다. 속도를 앞세우기보다 균형을 유지해 온 자연처럼, 인간 역시 기술과의 관계 속에서 스스로의 기준을 되찾아야 한다고 말한다. AI 시대에도 삶의 방향을 결정하는 것은 결국 인간이며, 기술과 공존하는 새로운 삶의 방식을 모색해야 함을 제시한다.

  출판사 리뷰

AI 시대,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기술은 세상을 빠르게 바꾸고 있다.
그러나 인간의 삶은 그 변화의 속도를 따라가지 못한다.

AI는 실시간으로 학습하고 분석하며 판단한다.
반면 인간의 삶은 숙고와 경험, 감정의 시간을 필요로 한다.
도시는 이 서로 다른 시간들이 충돌하는 공간이다.

《AI 도시, 자연을 닮다》는,
AI가 만들어낸 변화의 최전선에 놓인 도시를 통해
AI 시대의 삶이 어떤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는지를 묻는 책이다.
인공지능과 인간, 기술과 삶의 관계를
도시라는 공간 안에서 가장 구체적으로 드러낸다.

이 책에서 도시는 목적이 아니라
AI 시대 인간의 삶이 가장 분명하게 드러나는 무대다.

스마트시티가 기술로 도시를 관리하는 단계였다면,
AI 도시는 판단의 기준이 인간에서 기술로 이동하기 시작한 도시다.
AI는 더 빠르고 정확한 결정을 가능하게 만들었지만
그 결정이 삶의 방향까지 대신 선택해줄 수는 없다.

빠르게 앞서가는 AI의 시간,
더 늦게 반응하는 도시의 시간,
그리고 그 사이에서 살아가는 인간의 시간이 겹치며
속도의 불균형이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이 책이 던지는 질문은 분명하다.
AI가 세상을 어디까지 바꿀 수 있는가가 아니라,
그 변화 속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AI 도시에서 인간은 어떻게 살아내야 할까?

AI는 이제 단순히 인간을 보조하는 도구가 아니다.
우리의 선택을 예측하고 일상 깊숙이 개입하는 존재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변화 앞에서 우리는 묻게 된다.
인간은 여전히 세상을 설계하는 주체일까.
아니면 보이지 않는 알고리즘 속에서
설계되고 예측되는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가.

《AI 도시, 자연을 닮다》는
이 질문을 기술의 성능이나 미래 예측이 아니라
삶의 기준과 선택의 문제로 풀어낸다.

이 책에서 도시는 목적이 아니다.
도시는 AI 시대 인간의 삶이 가장 집약적으로 드러나는 공간이며,
AI의 진화가 인간의 선택과 감정, 시간에 대한 인식을
어떻게 바꾸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무대다.

도시는 언제나 효율을 향해 진화해왔다.
그러나 어느 순간부터 도시는 지나치게 빨라졌고
인간의 삶은 그 속도를 따라가지 못하게 되었다.

이 책은 그 불균형의 실마리를 자연에서 찾는다.
자연은 속도를 앞당기기보다 스스로를 조율하며 균형을 유지해왔다.

AI가 도시의 두뇌가 될 수는 있다.
그러나 그 도시의 방향을 결정하는 기준만큼은
끝내 인간의 몫으로 남아야 한다.

기술에 의존하는 삶이 아니라
속도를 늦추고 스스로를 돌아보며 기술과 함께 공존하는 삶.

그것이 AI 시대에도 인간이 자신을 잃지 않는 방식이다.




그때 나는, 회색빛 도시처럼 살고 있었다.
문제가 생겨도 감추고, 균열을 봉합하며,
겉으로는 정상처럼 보이려 했다.
그것이 내가 배운 ‘도시의 논리’였다.

이렇게 똑똑해진 도시에서, 도시의 주인은 여전히 인간인가?
AI가 설계하고 계산하는 도시에서 인간은
도시의 주도자가 맞는가?
혹시, AI의 도시에서 인간은 분석되고 예측되는
대상이 된 것은 아닐까.

  작가 소개

지은이 : 심재국
도시계획학 박사.단국대학교 부동산·건설대학원 겸임교수이자 동인지앤디 대표다.32년간 대기업에서 근무하며 인사·교육, 총무·자산·법무,특허·연구관리 등 기업의 핵심 영역을 폭넓게 경험했으며,특히 10년간의 임원 재직 시절에는 산업단지와 연구단지, 역세권 개발 등 대규모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도시와 산업, 인재가 함께 성장하는 생태계를 설계해왔다.저서로는 《메타버스 시티》, 《콤팩트 네트워크》가 있다.이들 책은 미래 기술과 도시의 관계를 새롭게 조명했다.

  목차

프롤로그
추천사

1장. AI 도시의 탄생
AI 도시, 기술문명의 전환점
스마트시티를 넘어, AI 도시로
투명한 도시, 일상화된 감시
효율의 도시에서 회복의 도시로

2장. 바람이 흐르는 도시
바람을 읽는 기술
자연은 최고의 알고리즘
바람이 만든 순환의 도시
생명의 조건, 기술·인간·자연

3장. 물의 기억
물을 읽는 두 시대의 언어
동서로 흐르는 강에 삶이 머무는 이유
두 물이 만난 공간이 만든 번영
치수의 공간에서 친수의 공간으로

4장. 도시의 결(結)
콤팩트 시티, 과연 정답일까?
네트워크의 역설
삶도 도시도 순환이 필요하다
응어리를 풀어야 중심지가 살아난다

5장. 느린 삶과 빠른 AI의 시간
기후 위기 앞에 무력한 도시의 시간
미래를 재편하는 AI의 시간
시간에 따라 바뀌는 공간의 위계
AI, 도시의 시간을 앞당기다

6장. AI 도시, 자연을 닮다
기술의 도시에서 생명의 도시로
감응하는 가능성의 도시, 코펜하겐
AI가 조율하는 생명의 도시
회복과 공존을 위한 미래도시 선언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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